수축사회에서 노후ㆍ경제ㆍ식량ㆍ환경ㆍ재난대비 지속가능 자급자족 농업창업교육
벌거벗은공화국
취임 다음날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하자'고 중소벤쳐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전 직원에 토론 제안이 잔잔한 방향을 일으켰다.
장관이 제안한 토론의 책은 전미래에셋대우 홍성국 대표의 "수축사회"였다. 경제가 꾸준히 성장한다는 전제로 설계된 팽창사회에서 탈피한 저성장 또는 마이너스 성장이 일상화되는 수축사회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축사회'의 저자는 고금리, 고투자, 고일자리, 고성장 경제와 고출산 팽창사회는 기술적 발전과 인구 증가를 고려한 산업은 생산과잉으로 '상대방의 손실이 곧 나의 이익'이라는 제로섬 게임의 경쟁사회, 양극화와 일자리 부족, 계층간 갈등, 세대간 갈등 등 원인과 문제를 소개하고 있다.
저금리, 저투자, 저일자리, 저소득, 저출산의 저성장 또는 마이너스 성장의 사회가 지속되면서 정치, 경제, 환경을 비롯한 사회 모든 영역의 기초 골격이 바뀌고 인간의 행동규범, 사고방식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수축사회'로 정의하며 '수축사회'에 준비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5년내 저성장 또는 마이너스 성장의 수축사회로 본격화되면서 50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한다.
저출산과 부양하는 세대보다 부양받는 세대가 많은 초고령사회로 변화, 생산과잉, 일자리 부족과 소득 저하, 부채 증가, 팽창사회에 맞추어진 정책과 사회구조, 저성장의 경제 등은 일자리 감소와 양극화로 사회전반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저성장 경제 문제만 아니라 심각한 기후변화와 재난증가, 정치와 국가분쟁 증가 등 다양한 문제도 발생하고 있으며 경제가 좋아진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으나 예측하는 것보다 더 '극한 수축사회'가 올 수도 있어 대비하는 생존전략도 필요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가 최대 위기였던 IMF가 발생했을 때에 산업과 사회시스템이 흔들리며 많은 사람들이 생존적인 해결을 위하여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이동하는 귀농붐의 시발점이 되기도 하였다.
또다시 IMF와 같은 위기가 온다면 생존적인 해결을 위하여 다른 대안이 그다지 많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농촌으로 이주할 것이고 농사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문제는 농촌, 농업, 농민도 어렵다는'3농의 위기'로 농업은 이미 오래 전부터 '수축사회'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제로섬 게임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생산과잉 상태다.
농촌과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천문학적 자금 투입에도 농촌공동체가 와해될 정도로 생산과잉으로 가격폭락과 40여년 변하지 않는 낮은 가격, 높은 생산비용, 농지가격 폭등과 높은 창업비용 등으로 투자대비 최악의 낮은 수익율은 귀농붐에도 농업인구가 감소할 정도로 힘든 상태다.
과학적 농사기술, 강소농, 6차산업농, IT농업이나 화학농, 생태적인 농, 친환경농, 유기농 등 다양한 대안적인 방법이 제시되고 있으나 팽창사회의 대량소비을 기반한 대량생산의 농업구조로 생산과잉의 문제는 40여년째 여러 정책과 대안에도 더 악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생산과잉 농업구조는 몇십년 동안 녹색혁명 기술과 공장 농자재, 기계화 등 기반을 갖추고 있어 쉽사리 바뀔 수 없는 공장식 다수확생산 농업구조로 저성장 경제불황으로 소비 감소와 수입 증가 등과 맞물려 발생하는 문제며 경제상황에 따라 더 심각해질 수가 있다.
더 늦기전에 수축사회가 온다! 안온다! 논쟁할 필요도 없이 이미 우리나라 사회구조는 저성장 사회이며, 농업은 도시가 팽창사회일 때 이미 수축사회라고 하여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이웃 농민과 외국 농민, 자본농과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생존을 위한 대비적인 선택이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하여 농업이 최선이라고 선택하였다면 제로섬 게임의 경쟁하는 농업구조에 진입하는 것보다 경쟁을 피하거나 최소화하는 대안적 농업도 찾을 필요가 있다.
생산과잉 농업환경에서 저성장 경제와 소비 감소, 기후변화 증가와 재난 증가, 외국과 농업기업에 의존한 지구상 최고의 고비용 농업생산 등 여러 문제 해결의 단기적,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가 될 수 있는 경영적인 과학적인 기술적인 세밀한 농업전략이 어느때보다 필요해지고 있다.
생산만하면 되는 농업시대는 지나고 농부에 의하여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농업창업의 생태적 자립적 경영적 유지가 가능한 가치를 인정 받는 농업을 위한 준비와 전략이 무엇인지 찾는분들도 있을 것이라 본다.
그리고 생산과잉 농업시장에서 경쟁을 피하고, 폭등한 농지가격과 지구상 최고의 창업비용으로 위험성 높은 농업창업을 피하고, 가치를 인정 받는 위험성 낮은 농업창업과 저비용 농업창업 방법 등을 지난 40여년 농장운영과 교육, 컨설팅 경험으로 여러 대안을 제시해 볼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노후 50년! 생존적 농업을 위하여 지난 10년 동안 설계와 준비, 3여년 동안 기본적인 기반을 갖춘 후 처음 시작하는 교육이다.
그동안 진행한 교육을 받고 농사현장에거 새로운 길이 필요하다고 느끼신 분, 앞으로 농업의 방향이 필요한 분이나 농업의 선택에서 길을 찾는 분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노후ㆍ경제ㆍ재난대비 수축사회에서 농업의 길 찾기"
o 일시: 2019년 9월 21일 [토요일] 13시:00시~ ?]
o 교육 장소: 벌거벗은공화국/ NEOF 치유아카데미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로 226-27(유수암상동마을) [장소 문의: ☎010-3698-1005]
o 교육신청: 선착순 10명 (7일 전 3명 이하 신청은 교육 취소)
-"NEOF (http://cafe.daum.net/k9001) 카페 교육공지 글에 비밀 댓글 신청
-교육신청 방법: 저녁 및 교류시간 참가 (유ㆍ무 신청)/ 교육 받는 목적/ 지역/ 닉네임 이름/ 연락처 (댓글 신청방법 준수(어긋난 댓글은 삭제) 단체신청 금지)
-저녁 및 교류시간 참가 비용: 알아서(자율적으로 교육장에 비치된 통에)
o 교육 비용: 알아서 (자율적으로 비치된 통이나 언제라도 가능할 때에)
o 참고:
1. 교육 참가자 중에 NEOF교육을 받고 농사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또는 질문은 교육 후 교류의 시간에 받을 예정
2. 처음 참가자의 질문은 교류시간에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교류할 예정
o 일정 [끝나는 시간과 교육내용이 변경될 수 있음][별도 교육자료 배포하지 않는 PT로 교육 진행][영상촬영 금지]
[본 교육은 농업창업과 방향을 찾는 교육입니다. 농업창업 후 농사에 필요한 가축, 벼, 채소, 사료 등등 분야별로 농기술 내용은 분야별 교육에서 진행]
-12시 50분: 접수
-13시 00분: 생존전략을 세워아하는~
-14시 30분: 생존전략 농업 현장 견학
-15시 00분: 노후ㆍ경제ㆍ식량ㆍ환경ㆍ재난대비 자립적 생존전략과 준비~
-19시 00분: (신청자만) 저녂 및 교류시간(질의응답)
N.E.O.F
(Nature of Ecosystems Organic Fa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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