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無]자연순환유기농업-입문

무경운 유기물멀칭 자연농 콩재배 일본 다수확 이와사와 콩 육묘와 제주 자연농 무경운 멀칭 밭- 30

치유삶 2018. 6. 19. 16:50

제주 자연농 무경운멀칭 밭농사와 무경운 유기물멀칭 자연농 콩재배 일본 다수확 콩모종 육묘- 30

자연순환유기농업: N.E.O.F (Nature of Ecosystems Organic Farming)

Ofica 


 오랜만에 농사와 여러 모습을 연재합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NEOF) 기술 정량화 작업과 노후준비에 틈틈이 교육도 있어 하루도 빠르지만 한달이 금새 지나는 것 같다.

7월 말까지 국내 일정에 이어 시작되는 한달여간의 일본지역 농가 컨설팅과 몇번의 이론과 현장 교육을 위한 준비로 올 여름은 더 바쁘게 보내는 것 같다.

이번 일본 일정은 이전 한달 머물며 진행한 교육에 참여한 농가 중에 도움 요청을 기다리는 몇 개의 농가 중에  NEOF 농가를 육성하는 일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오후부터 장마가 시작된 6월 19일 야콘과 콩, 토마토, 옥수수, 참외가 심어진 밭의 모습...


@어제 맛보기 위하여 처음 수확되기 시작한 양배추와 5월에 심어진 야콘, 토종옥수수가 자라는 모습...


@작년 8월 말에 심어져 7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될 양배추...


제주의 양배추는 7월 쯤 씨앗이 파종되어 8월 밭에 심어져 12월~ 2월에 수확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진의 양배추는 일반농가에서 심고 남은 모종 1천 주 정도을 8월 말에 심어 5개월 이상 더 키워 7월부터 수확될 것이다. 빠르게 키워 일찍 수확보다는 흙의 영양을 충분히 섭취한 상태에서 수확 목적이다.


@일본에서 콩 다수확재배 방법으로 널리 보급된 이와사와선생의 콩육모 방법과 같이 콩육묘 중 모습...


@작년에 심어져 곧 수확될 양배추와 5월에 심어진 수박과 옥수수, 단수수, 알수수 등등 여러 작물이 자라는 밭의 모습...


@굼뱅이콩 등 줄기가 뻗는 콩과 양배추, 토종옥수수가 심어져 자라는 모습...




@한번도 농사가 없었던 농로와 야생지로 방치되던 곳을

고랑의 흙만 올린 후 일체의 밭갈이 없이 볏짚, 풀 등으로 멀칭 후 매년 멀칭과 밭갈이 없이 농사를 짓고 있다.



@한해가 지날 수록 흙이 좋아지면서 작물 성장이나 매년 다르게 풀이 발생도 안정화되고 있다.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



@6월 8 콩 육묘가 시작되어 모종 작업이 가능한 크기로 자란 콩 모종...


바쁜 일정으로 작업일정이 겹쳐 콩육묘 작업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육묘작업이 가능한 크기로 자란 콩...


@뿌리와 줄기 절단작업 모습...


@포토에 가식할 수 있는 작업을 마친 콩 모종...


@뽑고, 자르고, 심고, 운반하고 물주고 여러분이 같이 작업 모습,..

 

일본에서 검증된 콩 다수확 방법이지만 몇번 더 실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시로 진행되는 3차 작물교육에서 몇년전부터 이와사와선생의 콩육묘 방법으로 콩 모종을 길러 무경운 멀칭으로 자연유기농(NEOF) 콩재배 기술을 공개하고 있으나 좀 더 기술적 보완이 없는지 실증작업을 해나가고 있다.


전면 밭갈이하는 자연농, 유기농, 화학농으로 이와사와선생의 콩 육묘로 콩 재배하는 일반적인 기술은 일본 농가와 국내에도 보급되고 있으나 무경운 멀칭으로 콩을 재배하는 완전한 자연농 콩재배기술 보급이나 기술 정립이 미흡한 것을 찾아 보완하는 작업이다.


영세농 이하의 농가가 자급자족 형태의 농사를 지을 때에 적은 규모에서 어느 정도의 안정된 농업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이윤창출 가능성 높은 작목으로 자연축산의 닭에 이어 자연농 콩재배가 이상적 대안이지 않나 싶다.

이와사와선생의 콩육묘 방법으로 콩 모종을 키워 무경운 멀칭 농지에 심어 자라게 하는 자연농 방법이라면 노력과 기술의 차이가 있을 것이나 전면 밭갈이에서 풀 작업 등 힘된 노동력과 수확량을 그 이상을 높일 수 있는 대안적인 콩재배 방법이 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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