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자연순환유기농으로 1200평을 겨울동안 땅두릅, 더덕, 황기, 삼채 심을 밭을 만들고 흙을 살리는 방법

치유삶 2017. 11. 12. 23:55

자연재배 1200평 밭을 만들려면??

N.E.O.F 카페 펜실베니아에서(마이클/미국)님 질문 

 

 저는 미국에서 1200평의 밭을 얻어서 내년 부터 땅두릅. 도라지. 더덕. 삼채. 황기 등 기능성 작물을 심으려고 합니다.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가능한 자연재배로 가려고 하는데 여태까지는 그 밭이 제초제에. 농약에 떡칠을 한다고 하는 수준으로 해왔던 것 같습니다. 미국의 농부들은 땅은 넓고 인건비는 비싸고 기계는 많으니 기계에 의존하여 제초제.농약을 다량살포하여 키우는 방식을 주로 선호하여 대다수가 그렇게들 하고 있습니다. 몰론 제가 내년부터 가꿀 땅도 별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을 드려봅니다.

이곳은 한국 처럼 짚이나 왕겨 같은 것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뿐만 아니라 설사 구한다고 하여도 값이 너무 비싸 감히 엄두를 못내는데 대신에 도시답게 야채 청과상 그리고 주스바 같은 것이 많아서 과일찌꺼기나 썩은 것 즉 상품가치가 없는 것과 야채도 마찬가지고요. 또한 주스를 짜고 나면 나오는 부산물 그리고 커피찌꺼기 같은 것은 구하기가 용이한데 이런 부산물을

밭에다 그냥 멀칭하듯 깔아줘도 되는지요? 혹시 썩으면서 가스가 발생하여 작물과 땅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는지요?


제 계획은 올가을 즉 땅이 얼기 전에 유기농 퇴비를 사다가 뿌린 후 경운을 하고 내년 2월 혹은 3월초에 다시 경운을 하고

씨앗을 직파하고 그 후는 완전한 자연재배를 시행하려 하는데 가능한 것인지요?

작물에 병이 든다면 그냥 참고 견디어야 하는지도 그렇고 풀을 뽑아줘야 하느지 아니면 베어주기만 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방치를 해야 하는지 제 각기 하시는 방법과 말씀들이 틀려 저로서는 기준을 잡을 수가 없어 문의를 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지기님이시라면 1.200평의 고약한 관행농을 하던 땅에 내년 초봄부터 땅두릅. 더덕. 황기. 삼채 등 위에 열거한 것을 심으신다면 지금 부터 어떻게 하시겠는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주로 씨앗 직파를 할 것입니다.

기존의 게시글들을 많이 읽어 보았으나 초보인 제겐 딱 입에 떨어지는 글을 못 찾아 이해가 난해하여 직설적인 질문과 답변 즉 가르침을 부탁드리는 것이니 바쁘시더라도 가르침을 주시길 부탁합니다.

참고로 이곳의 기후는 중부지방 기후와 비슷합니다.




질문:

질문을 드려봅니다.

이곳은 한국 처럼 짚이나 왕겨 같은 것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뿐만 아니라 설사 구한다고 하여도 값이 너무 비싸 감히 엄두를 못내는데 대신에 도시답게 야채 청과상 그리고 주스바 같은 것이 많아서 과일찌꺼기나 썩은 것 즉 상품가치가 없는 것과 야채도 마찬가지고요. 또한 주스를 짜고 나면 나오는 부산물 그리고 커피찌꺼기 같은 것은 구하기가 용이한데 이런 부산물을

밭에다 그냥 멀칭하듯 깔아줘도 되는지요? 혹시 썩으면서 가스가 발생하여 작물과 땅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는지요?


답:

 안녕하세요.

먼곳에서 질문을 주셨내요. 반갑습니다.

밭을 만들고 흙을 살리는 시작의 시기는 가을인 지금부터라 질문의 글을 보고 바로 답변을 드립니다.


경험에 의하면 농사는 봄부터 시작이라는 것이 일반적이나 자연의 자생력과 자연 유기물 등에 의존하는 자연순환유기농업에서 농사시작 시기는 가을인 지금부터 입니다.

자연유기농으로 내년의 농사를 한다면 긴 겨울 동안 흙을 살리는 최적의 시기며 겨울동안 흙을 얼마나 자생력을 높이는가에 따라 다음해 일년 농사의 노동력 투입과 생산량에서 극명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흙을 살리는 시작인  멀칭의 재료는 짚, 왕겨, 콩대, 채소, 풀 등 특정한 재료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발생하는 자원으로 멀칭 재료로 활용하는 것이 농사의 기본적이라는 생각입니다.

도시의 농산물시장 녹색의 채소찌꺼기는 흙을 살리는 미생물과 수많은 동생물의 양분으로 최상의 재료입니다. 


계신곳의 햇빛 강도와 일조량이 어느정도인지 모르나 채소찌꺼기를 몇cm 얕게 깔아주고나서 햇빛과 바람에 어느정도 마르면 1주나 15일 후 다시 채소를 얕게 반복 멀칭하면 됩니다.

질문하신 냄새가 발생하고 가스가 발생하는 것은 한번에 많은 량을 투입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녹색의 채소는 양분이 많으나 빠르게 말라 멀칭 효과가 없어짐으로 멀칭을 몇번 반복하여 갈색의 멀칭형태로 만들거나 멀칭 후에 갈색의 유기물을 구하여 최종적으로 녹색을 보호하는 멀칭이 다음 한해 농사가 편합니다.


문제는 질문하신 내용을 보면 죄송합니다만, 자연형 농사에 대한 열망과 일반의 이론을 갖춘 것 같으나 자연형 농사에 필요한 현장의 멀칭기술이나 흙을 살리는 미생물과 자연형 농사, 씨앗파종에 대한 이론이나 기술이 부족하여 걱정입니다.

자연형 농사의 이론과 기술 부족은 일반농사보다 더 힘들고 대부분 몇년안에 풀 대처와 노동을 감당할 정도로 힘들어 포기하거나 생산량을 얻지 못하여 포기하는 것을 너무 많이 봐왔기에 걱정이 됩니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의 이론을 갖추면 좀더 실질적인 난이도가 높은 질문이 되어 대답도 난이도가 높은 답을 드릴 수가 있는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론과 기술이 부족하여도 선생님이 하고자 하는 자연재배는 어떤지 모르나 멀칭하여 농사를 짓다 포기자가 속출합니다. 그래도 누군가 하여 이론과 기술을 정립하여 나가야합니다.


통과일찌꺼기는 둠성둠성 멀칭하는 것은 좋으나 몇개을 포개어 멀칭하는 것은 주변에 민가가 있다면 문제가 될 수가 있습니다. 냄새와 가스가...

야채나 과일 등 주스찌꺼기도 아주 좋은 멀칭 재료입니다. 얕게 멀칭 후 마르면 반복 멀칭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가루상태의 커피찌꺼기나 왕겨 같은 가루나 작은 형태의 재료는 흙과 외기에 공기 흐름을 차단할 수가 있어 기술이 필요합니다. 사용한다면 아주 얕게 멀칭하여 사용하는 세심한 난이도의 멀칭기술이 필요합니다.

왕겨, 톱밥 같은 것을 완전히 흙을 덮어 유기농이나 자연농사를 한다는 많은 곳을 봐왔습니다. 풀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이나 문제는 흙을 살리는 시작의 미생물군 종류의 형성이 달라지고 채소 밭이나 곡물의 재배하는 흙을 만들기에는 부족한 재료들입니다.

유기물 재료에 따라 미생물군 종류의 형성이 극명하게 다릅니다. 재배할 작물에 따라 흙의 미생물군의 종류가 다릅니다.

재배할 작물을 보면 균류가 아니라 질소성분을 만들낼 수 있는 세균류의 양분이 필요함으로 세균류의 양분이 되는 유기물로 멀칭하면 좋습니다.



질문:

제 계획은 올가을 즉 땅이 얼기 전에 유기농 퇴비를 사다가 뿌린 후 경운을 하고 내년 2월 혹은 3월초에 다시 경운을 하고

씨앗을 직파하고 그 후는 완전한 자연재배를 시행하려 하는데 가능한 것인지요?


답:

이 질문은 저가 답을 드릴 수가 없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카페을 만들고 교육을 하는 목적은 자연순환유기농업의 이론과 기술을 정립하여 남기고자 만들었습니다.


다른 형태의 농사 노선인 자연재배에 관한 질문은 많은 자연재배 카페와 농가들이 있으나 그 곳에 질문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외람되지만 자연유기농에서는 7無라하여 7가지는 농사과정에 흙과 자연, 농사에 전혀 도움이 안되기에 농사과정에 7가지는 해서는 안되는 금지 사항으로 전면경운은 그 중 하나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질문:

작물에 병이 든다면 그냥 참고 견디어야 하는지도 그렇고 풀을 뽑아줘야 하느지 아니면 베어주기만 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방치를 해야 하는지 제 각기 하시는 방법과 말씀들이 틀려 저로서는 기준을 잡을 수가 없어 문의를 드립니다.


답변:

병:

카페에 질문을 주셨기에 답을 드립니다만, 자연재배로 답을 드리지 못하고 자연유기농으로 답변을 드립니다.

작물에 병이 발생하면 뽑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병든 작물은 자연형태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호하는 것으로 대처합니다. 작물에 병을 일으킨 강한 병원성미생물과 대등한 유익한미생물이 흙과 생태계가 가진 자연적인 균형을 갖추는 시간을 기다려줍니다. 다음에 다시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미생물균형 환경을 조성하는 멀칭의 조건을 갖추고 작물의 강한 자생력을 갖추기 위하여 뿌리량 발생을 최대한 높이는 노력에도 병은 언제든 수시로 몇년 주기로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한계지 않나 싶습니다.


초자연적인 미생물균형을 통하여 병해충발생 억제와 자연적으로 대응하는 유익미생물을 유도하는 유기물멀칭의 자연적인 해결의 일차적인 방법을 추구합니다만 병해충발생은 언제든 수시로 주기적으로 발생하여 명쾌한 답은 아직 없는것 같습니다.

이차적인 방법은 병해충이 발생하면 작물을 그대로 보호하여 자연적인 상태에서 미생물균형이 유지하는 환경을 유도합니다. 병해충이 발생한 작물을 수확이 끝난 후에도 밖에 버리기보다는 잔사까지 그자리에 멀칭하여 유지합니다. 그리고 위에 양분의 멀칭재료 등으로 모든 병원성미생물과 유익미생물이 서식해 나가는 환경을 갖추어 줍니다.


이차적인 방법으로도 한계나 빠른 대응이 필요할 때는 병원성미생물과 자연적인 동급의 자생력 강한 원종이상의 미생물을 활용하는 기술로 대처합니다. 대개 이차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찾아갑니다.


풀:

 질문하신 풀은 뽑는거, 베어주는거, 방치하는거 세가지 방법을 다 사용합니다.

자연유기농에서는 풀 발생을 유도하고, 풀을 자라게하고, 풀로 작물을 키우고, 풀로 병해충을 해결하고, 풀로 풀을 해결하는 등 풀은 농사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풀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풀을 농사에 잘 활용하면 미생물과 수많은 동생물발생을 높여 흙을 빠르게 살려주고, 병 발생을 빠르게 회복해주고, 농사 노동력 줄여주고, 생산량을 높여줄 수가 있어 농사를 짓는데 풀로 피해도 많으나 잘 대처하면 이로움도 적지 않게 많습니다.

풀은 같은 자리, 같은 작물이 자라는 동안과 시기와 때에 따라 풀을 뽑고, 베고, 방치하고 변화무쌍하게 수시로 바꾸어가며 효율적으로 대처합니다.


밭을 걸어가며 어떤 풀은 그대로 방치하여 유지하고, 어떤 풀은 베어내고, 어떤 풀은 뽑아 없앱니다. 그리고 어떤 때나 어떤 시기 없이 풀은 베고, 뽑고, 방치합니다.

베고 뽑은 풀을 풀에 따라 그자리에 바로 멀칭하기도 하지만 멀리가서 버리기도 하고, 어떤 풀은 형태 그대로 멀칭하고, 어떤 풀은 가위나 낫으로 절단하여 멀칭하는 등 풀과 병균, 해충에 따라 여러방법으로 대응과 활용하는 것은 농사 중 재미며, 낙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자는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며 병해충과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표현과 모두 죽이는 기술을 최고의 농사기술로 추종합니다만, 자연유기농에서 풀이 없는 농사는 끔찍하다는 생각입니다.

비닐과 제초제 사용의 극단적인 방법의 농사가 아니라면 풀과 적정의 농사기술을 갖추지 못하면 농사는 정말 힘들어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풀을 방치할 때: 풀이 작물의 뿌리을 키우고 있을때, 풀로 작물을 강하게 키울 수 있을 때, 풀로 미생물의 환경을 유도할 수 있을 때, 병원성미생물과 충을 유인하고 키울 때, 풀로 풀을 억제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풀 발생이 적어지는 흙의 자생력을 높일 때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풀 활용기술입니다.

*풀을 뽑을 때: 풀이 작물을 압도할 때, 베면 바로 자생력 높아 바로 새로운 잎이 발생하여 작물에 피해가 높아 풀을 뽑아도 되거나 뽑아야할 때, 풀이 양분을 독점하여 뽑아도 되거나 뽑아야할 때, 뽑아도 흙에 피해가 적고 도움이 된다고 판단될 때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풀 활용기술입니다.

*풀을 베어줄 때: 풀이 작물을 압도할 때나 양분을 독점할 때, 풀을 베는 것이 흙과 작물을 살리고 이로움이 많다고 판단될 때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질문:

결론적으로 지기님이시라면 1.200평의 고약한 관행농을 하던 땅에 내년 초봄부터 땅두릅. 더덕. 황기. 삼채 등 위에 열거한 것을 심으신다면 지금 부터 어떻게 하시겠는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주로 씨앗 직파를 할 것입니다.

기존의 게시글들을 많이 읽어 보았으나 초보인 제겐 딱 입에 떨어지는 글을 못 찾아 이해가 난해하여 직설적인 질문과 답변 즉 가르침을 부탁드리는 것이니 바쁘시더라도 가르침을 주시길 부탁합니다.

참고로 이곳의 기후는 중부지방 기후와 비슷합니다.


답변:

자연재배하시겠다면서 여기에 질문을 주시고 답변을 달라고 하니 정말 거시기하고 거시기합니다만, 자연재배 기술로 답변은 안되고 저가 하는 자연순환유기농업으로 변을 드리니 발생할 수 있는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잘은 모릅니다만, 그동안 일반적인 분들보다 많은 자연재배의 농가을 방문하였고 자연재배 농가와 많은 교류가 있어 자연재배 농사기술에 대하여 조금 말씀드리면 재연재배의 농사기술은 농가마다 다양하게 다릅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보면 자연재배는 한가지의 농사기술로 받아드리는 것과 자연형 농사도 자연재배, 태평농, 탄소농법, 자연순환유기농업 등 같은 자연형 농사이나 기술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데도 하나의 기술로 받아드리는 아쉬움입니다.

자연재배 농가에 따라 농사기술이 다를 수 있기에 질문할 때는 몇그룹의 자연재배 농사기술인가 전제하에 질문를 드려야 원하는 답을 얻기 쉽습니다. 근데 문제는 자연재배 농가 대부분은 자신의 자연재배 농사기술이 2그룹, 3그룹, 4그룹, 5그룹 농사기술인지 모르거나 구분하지 않는 아쉬움입니다.


전면경운을 당연하게 하는 자연재배 농가가 있는반면 전면경운은 자연재배라할 수 없다며 무경운농사만이 자연재배로 받아드리는 농가도 많습니다.

전면경운 농사와 무경운농사의 기술은 흙의 자생력과 작물의 자생력, 생산비용과 농산물 품질 등에서 상당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흙에 비닐피복 자연재배와 유기물멀칭 자연재배의 차이도 큽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은 7무, 17무로 하지 말아야하는 것과 하나의 기술로 정립하여 교육을 통하여 농가에 알려드리지만, 자연재배는 농가마다 자연재배 농사기술이 같은 것 같으나 모두가 다릅니다. 자연재배 농사기술이 5그룹에서 2그룹까지 농사기술이 극심한 편차가 있습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은 농사기술을 하나로 정립하여 보급하는 것과 아주 대조적입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내년 초부터 두룹, 더덕, 황기, 삼채 등 작물을 심는다면 작물종류나 밭 형태, 농사기술에 따라 심을 크기의 두둑을 만들거나 두둑 없이 앞에서 말씀드린데로 멀칭하여 밭을 만들고 겨울동안 흙의 자생력을 높여갈 것입니다.


생각하시는 씨앗을 파종 후에 밭갈이 하는 자연재배라면 문제가 없으나 채소찌꺼기 등으로 멀칭 후에 씨앗 직파는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나 세심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생각하시는 씨앗직파 후 밭갈이 하는 자연재배가 어떻게보면 풀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유기물멀칭 후 씨앗직파의 무경운농사는 멀칭기술과 씨앗직파 기술이 없이는 쉽지가 않습니다.

유기물멀칭 사이에 씨앗이 들어가 적당한 수분과 적당한 햇빛을 받아 씨앗이 발아하여 멀칭사이로 작물이 자랄 수 있는 멀칭의 기술을 갖추어야 씨앗발아 발생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자라는 환경을 갖출 수가 있습니다.


질문 내용은 없으나 지금 멀칭하여 겨울 동안 흙을 살려도 내년 봄 씨앗 파종 전에 멀칭 사이로 풀이 먼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의 예측이 빗나가면 좋겠으나 씨앗 직파 전에 풀 발생이 먼저거나 씨앗과 풀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없다면 좋겠으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여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지 못하면 농사는 정말 힘들어집니다.


밑거름과 밭갈이하는 공장식 농사기술에서는 피해와 변화가 크게 없으나 자연형 농사에서는 일년동안 작은 밭안에서도 변화무쌍하게 헤아리지 못할 정도의 많은 문제와 일들이 발생합니다.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을 찾아내고 발생시기를 예측과 초기에 대응하는 변화무쌍한 기술을 갖추어야 합니다.

멀칭 후 씨앗직파의 농사방법을 할거라면 풀 발생과 씨앗과 풀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을 의식하시고 겨울동안 대응기술을 갖출 것을 권해드립니다.


명쾌한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