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노후준비

귀농 실패, 노후 빈곤을 해결하는 노후 일자리와 초저비용 고품질농업기술- 9

치유삶 2017. 7. 7. 09:49

귀농 실패, 농업 실패와 노후 빈곤, 노후건강, 노후 평생 일자리 만들기! 100세 시대! 생존지수는?- 9

자연순환유기농업: N.E.O.F (Nature of Ecosystems Organic Farming)

Ofica 



 생산비용 증가와 낮은 가격으로 3,000평, 10,000평의 과수와 밭·논 농사를 지어도 먹고살기 힘들다고 한다.

1억, 3억, 10억 소득이라는 각종 미디어와 방송에서,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귀농성공, 성공농가가 많다는 핑크빛 자랑을 하고 있으나 생산비용을 빼고나면 남는게 없다는 하소연을 쉽게 접하게 된다.


노후준비로 농사를 지어 50년 동안 필요한 이윤창출을 낸다는 것은 현재 젊은 농부도, 몇십년의 전업농도, 대농도 힘들어 하는 상태에서 어찌보면 무모한 선택일 수 있어 장기 플랜과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 농업환경은 낮은 가격과 판로 불안정, 높은 생산비용 등 여러 악재가 있으나 50세 이후 농사 외에 다른 안정적인 일자리나 자영업을 창업하기에는 쉽지는 않은 환경에서 그래도 농사가 제일 안정적인 일자리가 아닌가 싶다.


실직 없이 90세에도 일을 할 수 있고, 노력과 잘만하면 건강에 필요한 먹거리와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창업이 가능한 낮은 장벽과 교육, 융자 등 정부와 지자체, 각종 자생단체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 농업이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우리나라 노후준비 보고서에 의하면 노후자금을 충분한 준비는 11.7%에 불과하며 일본의 3/1도 안될 정도로 우리나라 노인 10명 중 9명이 노후자금이 부족하다고 한다.


노후준비로 농사를 짓는다고하여도 대농으로 많은 생산은 기존 농민과 판로경쟁과 고령의 나이에는 노동 등 쉽지가 않아 농사규모는 소농일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적은 생산에서 높은 수익창출을 못하면 노년의 삶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적은 규모에서, 적은 생산에서, 적은 판매에도 가정경제에 필요한 수익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하는 제일 큰 숙제다.


노후는 마음의 여유로운 삶을 살기에는 농사가 좋다는데 필자도 동의한다.

하지만 농사가 좋아도 판로 어려움과 판매 경쟁, 수익창출이 안되는 농사를 짓는 것은 피해야한다. 소농으로 고이윤창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사기술과 방법을 갖추지 못하면 결코 쉽지는 않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지난 10년 교육을 하면서 깜짝 놀란 것은 귀농 준비하는 분들이나 농사를 짓는 분들이 한결 같이 농사규모와 작목선택, 쉽게 농사를 짓는 기교적인 기술에 집착할 뿐 안정적인 고수익창출할 수 있는 고품질생산과 농사기술의 플랜이나 준비가 없기도 하지만 관심이 없다는데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농산물은 싸게 공급해야 한다는 30년의 세뇌교육이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할 정도로 농업이 어렵다면서 저가농산물생산의 농자재사용의 쉽게 빠르게 많이 생산하는 기교적인 농사기술에 열광한다.


 농업역사상 최악의 가치를 지닌 상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전세계에서 제일 낮은 기술, 인류역사에 제일 낮은 최악의 기술에 열광하는 기가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

더 기막힌 것은 이 기술을 열광하는 정도가 아니라 미래의 기술, 농업의 역사를 바꾸는 기술이라는 찬양의 글은 각종 미디어에 넘쳐나고 이 기술을 선도하는 농민을 명인이라 호칭하는 코미디의 교육은 한국농업계를 휘쓸고 있다.


생산비용을 뺀 실제 가정에 필요한 수익율을 내는 것이 모든 농사에도 중요하지만 특히 노후농사는 더 중요하다.

연금수령자나 자본력을 갖추어 귀농이나 귀촌, 자본력의 대농은 많은 매출과 부동산 등 농외 소득이 있어 크게 문제가 안되나 일반적인 대부분의 농가는 가정에 필요한 수익을 내는 농사를 못하면 아주 위험할 수 있다.


매출 대비 실제 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기술력을 갖추어 고이윤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을 때에 가능하다.

매출 대비 50%, 70% 이상의 고수익율을 내는 방법은 고수익율을 갖춘 상품이 있을 때에 가능하다. 고수익율을 갖춘 상품은 고수익율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있을 때에 가능하다.


1kg 500원의 공장사료로 키운 닭이 낳은 유정란을 500원에 판매하여 수익을 내는 농가와 1kg 150원의 사료를 농가에서 만들어 유정란을 1,000원에 판매하는 농가의 차이는 수익율에서 극명하게 달라진다. 달걀 한개당 300원 수익, 800원 수익이라는 차이다. 

1,000원의 달걀을 만드는 것도 판매도 결코 쉽지 않은 기술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1,000원과 500원의 이윤의 차이, 1kg 500원, 1kg 150원 사료가격의 생산비용 차이, 소비자가 생산자를 바라보는 차이, 생산 농부가 가진 마음의 차이 등 수익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봐왔다.


노후의 농사는 1,000원의 가치의 생산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고 전편에서 이야기하였다. 3,000원 이상의 가치를 생산해야 노후준비가 안전하다고 말하였다. 

본격적인 노후준비가 시작된 1년전부터 필자의 노후준비는 3,000원 이상의 가치를 생산해낸다는 목표로 준비하면서 향후 10,000원의 가치 생산을 위한 준비를 한다고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귀농, 농업교육은 99%가 이런 저런 이유로 저수익의 기교적인 농사기술 교육이 대세일 정도로 고수익을 창출하는 자연 근본에 충실하는 농사기술의 교육은 외면받고 있다.

놀라운 것은 귀농이나 젊은 농부, 도시에서 대기업, 자영업으로 성공했거나, 고급직, 전문직, 교육직, 사업가 가릴 것 없이 저수익의 일반 농사기술과 조금 이익률이 높은 친환경 농사기술에는 흥분하며 열광하지만, 고수익율의 농사기술에는 혀를 차며 이상한 눈초리를 지난 10년 교육과 35년 동안 현장에서 질리도록 봐왔다.


농업이 어려운 문제는 판로와 유통조직, 낮은 가격 등 정부의 정책, 사회의 구조, 소비자의 탓일 수도 있으나 농업의 근본(根本), 농부의 근본(根本)을 벗어난 농사기술에 집착이 문제라는 것을 받아드릴 필요가 있다.

필자도 FTA 반대, 농산물 수입 반대, 식량주권을 지켜한다는데 100% 공감하고 지지한다. 외국에서 농산물 수입이 없으면 우리나라 농업생산이 중단될 정도로 수입되는 가축사료, 농자재, 기계와 화석원료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공장식 농업기술에 열광하면서 수입반대! 식량주권을 지켜야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것은 동조할 수도, 동조해서도 안된다는 생각이다.


99%의 돼지, 99% 닭, 50%의 소는 외국 수입사료에 의존한다. 외국에서 일년 사료용 GMO옥수수 1천만톤 그이상의 수입되어 가축이 키워지고, 수입곡물 공장사료에 의한 공장식 가축사육장의 분뇨로 만들어진 퇴비가 있어 텃밭이나 전업농의 농사가 유지되고 있다. 그외 화학비료, 비닐, 농약 등 대부분의 원료는 외국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나라 농업계가 어려운 이유가 다양하게 있으나 국내산사료로 가축을 키우고, 토양을 살리는 등 자립적인 근본(根本)의 농사보다는 외국에서 수입 농자재에 의존하여 빠르게 쉽게 다수확 대량생산하는 저가 상품으로 저가 수익을 내는 고비용 공장식 농사기술에서 시작된 근본적인 문제는 외면되고 있다.


대부분 수입곡물 공장사료와 비료와 퇴비, 농약 등 농자재가 싸다고 알고 있으나 잘못이다.

저렴하다고 알려진 수입곡물로 만들어진 공장사료가 평균 1kg 500원이다. 국내산 원료로 사료를 만들면 1kg 1,500원~ 3,000원이 되어 경쟁력이 없다는 이야기를 수 없이 들어왔다. 

그러나 2017년 지금 국내산 원료로 사료를 농가에서 직접만들어보면 지역과 농가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 1kg 150원 내외면 가능하다. 필자가 거짓말인지는 전국의 자연순환유기축산 농가를 찾으면 바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평균 1kg 150원에 사료를 만드는 교육과 기술을 지도해왔으나 필자는 제주산 원료 100%로 1kg 100원 이하의 사료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가 노후준비며, 50년 안정적인 경제적수단 유지, 안정적인 농사로 고수익창출이라는 생각이다.


천연농약 자가제조로 초저비용 유기농업 선도

그동안 비싼 가격의 친환경자재를 전적으로 농약회사에 의존해온 유기농업은 고비용으로 이끌었고 이는 농업인과 소비자의 외면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이러한 유기농업의 고비용 문제를 극복하고 초저비용 농업을 통한 유기농업의 대중화를 위해 천연농약 자가제조 시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천연농약 자가제조 시범사업은 올 3월부터 연말까지 시행되고 있으며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해시와 고성군 친환경재배단지를 벤치마킹하고 자담오일 조영상 대표를 초청해 천연농약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천연농약 자가제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할미꽃, 돼지감자, 은행, 담배 등의 식물을 삶아서 농작물 병해충방제에 활용하는 것이다.
천연농약을 농가 스스로 만들어 병해충을 방제할 경우 경영비를 90%이상 줄일 수 있어 군은 농가소득증대와 유기농업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자재를 활용한 천연영양제, 천연농약 제조에 힘써 농민들이 초저비용으로 유기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더데일리뉴스 김은영 기자]


 쉽게 빠르게 다수확 대량생산하는 기교적인 농자재사용 저가농산물 농사기술에 우리나라 농업계가 열광할 때에, 흙을 살려 저비용 고품질을 생산하는 근본에 충실하는 농사기술에 열광하는 세계농업 흐름과는 정반대적 행보다.


농업은 자연 숲과 같은 건강한 흙에서 사람이 필요한 농작물이라는 배고픔과 영양을 생산하는 일이다.

농부는 건강한 흙을 만들어 씨앗을 파종하여 모든 사람의 배을 채워주고 질병 없는 건강한 면역력을 갖춘 영양농작물을 생산 공급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자연 숲과 같이 흙이 안보일 정도로 유기물이 덮여져 미생물과 작은 소동물, 곤충, 벌레들이 살아가면서 식물, 농작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영양을 만드는 환경이 작동되는 흙을 좋은 농지, 건강한 흙이라 한다. 


최근 우리나라 농업이 어려운 이유가 공장농자재 제품을 사다쓰는 농약과 농자재 가격이 비싸서 문제라며 농약과 농자재을 농가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초저비용농업에 열광하고 있다.

천연농약과 농자재를 농가에서 만들어 쓰는 것은 생산비용 절감과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며, 우리나라 최고의 농업기술이라며 친환경농업, 유기농업 농가는 열광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시농부, 귀농교육에까지 합세하여 열광하고 있다.

 


미생물과 소동물, 벌레, 곤충 등 모두 잘 살아가는 흙 환경 조성과 빗물에 토양이 유실을 방지해 나가는 흙을 살리는 농업기술이 초저비용 고품질생산농업이라며 선진농업국가와 수출하는 거대농가, 세계농업계가 열광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선진농업국은 토양유실 방지와 미생물, 곤충, 벌레 서식의 최적환경을 조성하여 흙을 살리는 유기물멀칭 부분경운농사와 부분경운의 농사기술로 초저비용과 고품질로 세계농업시장을 제패하고 있을 때, 한국농업은 흙을 죽이고, 생태계를 죽이고, 자연기능을 빼앗는 농약과 농자재에 의존하는 기교의 기술에 열광하는 완전 다른 행보다. 


 농약과 농자재을 농가에서 만들어 사용하여 생산한 크고, 고당도, 예쁜 농산물이 고품질농산물 기준이된 한국농업과 흙의 영양을 담아낸 농산물을 고품질농산물 기준이된 세계 선진농업과 극명하게 다른 차이다.

토양 자생력의 차이, 상품 품질의 차이, 생산비용의 차이, 수익율의 차이는 극명하게 다르며 시간이 갈수록 생산비용과 품질의 차이는 하루가 다르게 더 극명한 차이로 나타난다. 그리고 수익율의 차이는 비교할 수가 없다.


친환경농업, 유기농업, 지속가 능한 생태농업을 하기 위하여 초저비용농업이 미래 대안이라며 화학농약을 대체한 천연농약과 흙의 자연기능을 무시한 농자재을 만드는 교육에 열광하고 있다.

화학농약 대신에 자가로 농약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초저비농업이며, 친환경농업, 유기농업, 생태농업의 얼굴이 되었다.


선진농업국가의 정부와 농부들, 세계의 대다수 농업은 자연에 도전보다 자연에 피해 없이 자연과 공생하면서 자연의 힘, 토양이 가진 힘이 최대로 발휘하는 창조주가 만든 초자연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대 몰두하여 농업생산을 높이는 기술에 열광하고 있다.

흙,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면서 미생물이, 곤충이, 벌레가 왜 병해충으로 피해를 주고, 흙이 영양생산이 부족한지를 찾아 해결하는 생명살림의 근본의 정신과 기술은 없어지고 있다.


농약과 농자재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노력과 노동, 기술에 열광하는 우리나라 농업기술과 흙을 살리면서 빗물에 유실을 방지하는 기술에 열광하는 선진농업국과는 극명한 행보며, 대조적이다.

세계농업기술 5위라는 우리나라 농업기술의 순위가 누구에 의하여 만들어진 순위인지는 몰라도 필자의 생각은 세계 선진농업기술과는 30년 차이다.


다음 글에서는 세계농업계가 열광하는 30년 앞선 농업기술의 글을 남기고자 한다.


[100세 시대! 90세에도 외부 의존 없이 재난과 고립에도 경제적, 생태적인 건강과 식량, 노후 자립생존 준비와 이어지는 과정... 계속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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