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無]자연순환유기농업-입문

겨울 지금은 내년 봄 농사 준비와 흙 살리는 최적의 시기- 26

치유삶 2016. 1. 11. 09:07

겨울 지금은 내년 봄 농사 준비와 흙 살리기를 위하여 유기물멀칭 작업- 26

자연순환유기농업: N.E.O.F (Nature of Ecosystems Organic Farming)

Ofica 

 

 

작년 가을에 농작물 수확이 끝난 후 수확한 농작물 잔사를 낫으로 절단하여 그 자리에 밭에 멀칭 모습...

 

 

농작물잔사로 멀칭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유기물멀칭량이 부족하여 흙이 노출되는 곳이 보이기 시작....

 

수확농작물 잔사만으로 멀칭량이 부족하여 내년 그대로일 때는  아직 토양 자생력이 부족하여 풀과 병해충 증가 위험이 있어 유기물멀칭 추가 작업이 필요...

 

유기물이 부족한 곳에 멀칭할 풀을 베는 작업...

 

 

시간이 닿는데로 야생지의 풀을 베어 유기물멀칭 작업...

 

고구마 수확 후에 내년 봄에 감자와 생강 등 재배를 위하여 작은 두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복원한 작은 두둑에 고구마줄기로 멀칭하였으나 유기물부족이 보이는 모습...

 

고구마 수확을 마친 후 복원한 작은 두둑에도 내년 봄 농사 준비를 위하여 추가로 야생풀 멀칭 작업을 계속...

 

*농사 시작과 흙 자생력 높이기

좋은 농작물 수확을 위하여 흙을 살려야 한다는 것을 기본이라 이야기를 한다.

 

흙을 살리는 방법은 미생물을 증가시켜야 하고, 흙은 유기물이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문제는 흙에 미생물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유기물을 다량 투입하는 30여년 동안 노력에도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30여 년 동안 유기물을 다량 투입에도 자생력의 흙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미생물이 원하는 유기물을 흙으로 넣어주지 못 하고 있다.

현재 현대농업에서 흙으로 넣어주는 유기물은,  유기물을 인공환경에서 배양한 미생물을 이용하여 가공한 발효퇴비를 흙으로 넣어주고 있다.

 

 

친환경농업이나 유기농업에서 흙으로 넣어주는 발효퇴비는 흙의 미생물 서식처와 양분보다 인공환경에서 배양한 외부 미생물을 이용 발효(분해)하여 농작물에 빠르게 양분이 되는 페스트푸드로 가루 같이 가공한 속효성 효과의 퇴비다.

유기물을 발효퇴비로 가공하여 흙이 필요한 두 배 이상의 유기물을 많이 넣어주고 있으나 흙에 유기물함량은 증가하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자연 숲은 낙엽이 떨어져 미생물과 소동물의 서식처가 되고, 양분이 되어 식물이 필요한 양분이 되는 초자연적 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흙에 필요한 유기물, 흙에 미생물과 소동물이 필요한 유기물을 흙에 넣어주는 것이 농사를 잘 짓는, 흙을 살리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시작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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