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보다 무서운 토양유실 원인 및 토양 사막화 피해- 6
지구에 일어나는 위기를 꼽는다면 차이는 있겠으나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식량, 전쟁 등 다양한 문제를 이야기할 것이다.
필자에게 지구의 최대 위기가 무엇인가 묻는다면 지구 전체의 문제보다 주변에서 늘 격게 되는 한국의 문제, 제주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다. 한국의 최대 위기, 제주의 최대 위기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토양 유실 문제다. 그리고 더 붙여 토양 유실로 발생하는 외국에 의존하는 농업, 공장 농자재에 의존하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는 자립농업 붕괴, 회복의 방법도 없이 매년 남의 탓으로만 돌리는 환경오염 피해다.
외국과 공장 농자재에 의존하는 자립농업 붕괴로 식량자립까지 붕괴와 함께 녹조, 적조, 갯녹음현상이 발생하는 하천, 강, 연안해안 죽음의 환경피해 영향을 먼저 이야기를 했을 뿐 토양 유실로 발생하는 토양 사막화가 빨라지면서 비료와 퇴비, 농약, 제초제, 농기계, 비닐의존 증가와 미네랄 영양 없는 농산물 생산으로 질병 증가 등 토양 유실로 발생하는 헤아릴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풀 발생 증가, 병충해 발생 증가, 경반층 발생, 염류축적, 공장 농자재 의존이 많아지면서 농산물 생산비용 증가 등 토양 유실로 발생하는 직간접인 연계된 피해와 문제는 수없이 많다.
이처럼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토양 유실은 누가, 왜, 언제, 어디서,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가! 왜! 발생시키는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대답은 인간에 의하여, 인간의 욕심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더 많이, 더 싼 농산물을 생산과 소비하기 위하여 농사에 빠지지 않고 실시하는 토양을 완전히 뒤집는 밭 갈이와 토양에는 모두 입혀지는 자연의 옷을 사람에 의하여 농지 토양에 자연의 옷을 완전히 벗겨낸 농사방법에 의하여 발생하는 일이다.
여름 장마도 아닌 시기에 장마와 같은 폭우에 물이 잠긴 도로와 주택, 마을에 물은 온통 농지 토양에서 쓸려나온 황토빛으로 덮여 있다.
빗물에 토양이 쓸려나가면서 유기물과 밑거름으로 사용한 비료와 축산분뇨 퇴비, 농약, 제초제까지 하천과 강, 바다로 쓸려가면서 물이 흐르는 하천, 강은 온통 황토빛깔 색에 이어 녹조라떼로 변하였다.
농사에 빠지지 않는 밑거름과 밭갈이로 쉽게 빗물에 쓸려가는 토양과 유기물, 농약, 제초제 성분이 하천과 강, 연안해안까지 유실을 이대로 방치하면 지금보다 앞으로가 지구온난화보다 더 무서운 농업발 환경재앙이 되는 것은 뻔하다.
밑거름과 밭갈이, 농약,제초제 등 사용으로 농사 편리와 많은 경작, 수확량은 높이는 성과을 올렸다고 웃고 있는 성과의 뒤에는 빗물에 토양 유실의 농사방법으로 인하여 추락하는 자립농업 붕괴만이 아니라 농업생산량 감소, 농업비용 증가, 농지 사막화와 함께 회복이 쉽지 않은 환경재앙의 댓가는 지금보다 다음 세대가 겪을 재앙이 더 큰 문제다.
지금 겪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피해을 지금보다 더 많이 가중시킬 수 있는 첫 번째가 빗물에 유실되는 토양, 유기물, 농약, 비료와 퇴비 등 농사과정에 발생이라는데 아니라고 할 수 없는 누구나 어디서나 목격되는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발생하는 문제다.
더 많이, 더 싸게 생산하기 위하여, 농사를 쉽게하기 위하여,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화학합성 비료와 축산분뇨 퇴비를 밑거름으로 뿌리고, 밭갈이하는 행위로 인하여 지금보다 예상하기조차도 힘든 더 큰 재앙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죽어가는 토양에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하여 더 많은 비료와 퇴비, 농약, 제초제 사용을 하면서 또 다시 빗물에 쓸려나가면서 하천, 강, 바다가 신음하고, 농지 토양도 더 빠르게 사막화로 신음할 것이다.
매년 1ha(삼천 평)에 41톤, 최대 90여 톤의 토양이 하천과 강, 바다로 흙이 쓸려나간다는 환경부의 조사 발표는 이분야 연구자나 환경, 토양학, 농업전문가들은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흙이 무엇인가!
'흙은 사람이 태어나 죽어 돌아가는 곳'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흙은 사람이 제일 중요한 음식 즉 모든 영양원을 공급해주는 곳이다. 흙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면 '흙의 성분은 사람의 뼈 성분과 같다.'고 한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양분을 먹기 위하여 흙을 찾는다. 흙의 영양으로 자란 곡식과 채소, 과일은 사람의 영양이 되고, 사람의 뼈를 만들어 준다.
동물, 가축, 식물과 작물, 미생물과 곤충, 벌레와 같은 지구상 모든 생물의 터전이며, 영양원인 흙이 작은 도시 텃밭이나 대규모 농사 가리지 않고 농사과정에 매년 빗물에 3cm가 쓸려나간다고 한다.
흙이 1cm 만들어지는 데 200년, 길게는 600년, 천 년이 걸린다고 한다.
사람과 동물, 지구의 모든 생명의 터전이며, 영양원인 토양 유실의 원인은 더 많은 생산을 할 수 있다는 밑거름과 밭갈이 하는 작은 도시텃밭이나 전업농가에 가리지 않고 기본적으로 실시하는 농사방법에서 발생이다.
그리고 토양 유실의 농사방법에서 생산되는 싼 농산물을 소비하는 행위 역시 토양 유실을 촉진하는 문제의 소비문화다. 그리고 난 개발이다.
원인과 문제가 있다면 해결의 답은 더 명쾌하게 창조주께서 이미 답을 주시고 계시다.
폭우에도 흙이 쓸려가기는 커녕 폭우의 빗물까지 모두 흡수하여 보관하였다가 천천히 생명수로 돌려주는 자연의 숲과 같이 농사를 지으면 된다.
영양을 다 소비하여 아무런 영양의 가치도 없는 낙엽이 떨어져 덮어진 자연 숲의 흙은 어떠한 폭우의 비에도 흙이 쓸려가기는 커녕 폭우의 빗물조차도 모두 흡수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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