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물 및 초생재배 멀칭

왜! 유기물 멀칭, 틀밭을 만들어야 하죠?

치유삶 2014. 5. 21. 10:01

토양유실과 토양 살리기, 유기물 멀칭 틀밭 만들기!

Ofica 카페 은하수 자연농님 질문


 오피카를 와서 보면 무슨 공식인것처럼 다들 틀밭을 만들고 유기물을 엄청 넣어야 하듯히 글들을 자주 봅니다...저는 교육은 받지 않았습니다. 한가지 의문점이 이렇게 두껍게 하면 땅속에서 풀이 나오나요??자연재배에 포인트는 풀이라 생각하거든요 풀이 자란만큼 땅속으로 뿌리가 내려서 땅에 기운을 높여주고 뿌리가 썩어 유기물이 될텐데 틀밭에 유기물만 쌓아두고 풀이 안자라면 쌓아놓은 유기물은썩지만 땅속에는 멀로 순환을해서 돌려 줘야 하나요?? 정말 궁금 합니다. 저는 지금 2년 차 자연농으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교육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시작했어요 책을 보고 다큐를 보고 몸이 가는데로 경험을 쌓아가며 했거든요. 처음 땅만든다고 대밭 작업 하느라 중장비가 들어가 다져지고 삽도 안들어가던 땅이 올해는 촉촉하고 부슬부슬해져서 저도 엄청 놀랬습니다. 오직 풀이 이런땅을 만들어줬거든요...풀이 안날정도로 유기물을 넣고 틀밭을 만들어 시작하면 풀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오피카를 와서 보면 무슨 공식인것처럼 다들 틀밭을 만들고 유기물을 엄청 넣어야 하듯히 글들을 자주 봅니다...저는 교육은 받지 않았습니다. 

 

답:

안녕하세요.

Ofica에서 유기물 멀칭 틀밭이 많이 거론되는 것은 도시농부와 소농가도 많아서 그럴 것입니다. 도시텃밭과 소농가에 권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유기물 멀칭 틀밭을 권장하는 이유!

유기물 멀칭은 토양 살리기와 유기물 쓰레기 자원화, 빗물에 토양과 유기물 유실방지, 풀 문제, 병충해 문제, 비닐 사용 등 농자재 의존에서 해방과 지속 가능한 농사를 위한 모든 유기물을 농작물생산에 효율적 사용입니다. 도시와 농촌에 막대하게 발생하여 환경에 위해가 되는 음식물과 각종 유기물이 쓰레기가 아니라 귀중한 농산물생산의 자원으로 활용입니다.

 

1. 일년 몇 번의 밑거름 후 밭갈이 농사로 빗물에 토양과 유기물유실 방지을 위하여 주변에 발생하는 유기물로 유기물 멀칭을 권장

2. 집과 주변에서 나온 유기물 쓰레기만으로 외국 곡물기업과 공장 농자재로부터 해방하는 자립농사를 위하여 권장

3. 정원 같은 아름답게 꾸며진 생명을 살리는 유기물 틀밭 조성으로 도시의 아이들과 주부, 도시농부들이 농약과 제초제, 비닐, 밭갈이 하는 힘든 노동작업 없이 쉽게 농사에 접근을 위하여 권장

 

4. 도시 주말농장 텃밭, 학교, 어린이집, 생태교육 텃밭과 체험교육농장, 체험마을, 자급 소농가에 유기물 멀칭 틀밭을 권장

-초생재배 멀칭은 유기물 멀칭 틀밭을 못하는 경우, 농지 휴면일 때, 규모가 큰 농사를 지을 때 권장

 

5. 유기물은 토양에서 왔으므로 토양으로 돌리는 자연섭리에 따라 집, 도시의 유기물, 농촌의 농가부산물, 음식물, 폐종이 등 유기물이 발생하는 데로 토양으로 환원하여 농사 짓기을 권장

6. 유기물 멀칭 사용량은 초자연계와 같이 토양의 미생물과 소동물들의 서식환경, 먹이체로, 습하여 병충해 발생의 혐기환경이 안 되는 호기환경을 갖추는 유기물 종류와 유기물 멀칭 두께 유지의 적정사용을 권장 

7. 유기물 멀칭과 틀밭 만들기를 권장하는 이유와 방법은 교육에서 제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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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의문점이 이렇게 두껍게 하면 땅속에서 풀이 나오나요??자연재배에 포인트는 풀이라 생각하거든요 풀이 자란만큼 땅속으로 뿌리가 내려서 땅에 기운을 높여주고 뿌리가 썩어 유기물이 될텐데 틀밭에 유기물만 쌓아두고 풀이 안자라면 쌓아놓은 유기물은썩지만 땅속에는 멀로 순환을해서 돌려 줘야 하나요?? 정말 궁금 합니다.

 

답: 

오피카는 자연재배도, 자연농법도, 자연농업도 아니라 미완성의 자연순리적인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농업에서 발생하는 토양 파괴와 환경오염, 자립농업을 못하는 6가지는 안 한다는 규칙을 엄수하여 6무에 비닐을 제외한 모든 유기물을 석유나 기계 없이 라면을 끊이는 기술 정도만 있으면, 어디서나, 누구나 씨앗과 토양만 있으면 농사를 짓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100년, 천년 후도 누구나 가능한 평등적인 자립농업 지향입니다.

 

농작물의 뿌리 발생 환경 조성은 밑거름과 전면경운 없이, 다른 작물과 경쟁에서, 전 작물의 뿌리을 제거하지 않기, 씨앗 직파, 모종 단련 후 정식 등 여러 방법에서 대안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뿌리을 더 키우는 대안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지금의 씨앗은 토종이라 하여도 사람의 손를 거치면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풀과 경쟁에서 농작물 수확으로 이어지는 결과물을 얻기 위하여서는 자연재배라는 고난이도의 기술과 방법이 필요합니다. 오랜 경험의 파종, 관리방법을 알지 못하고 접근은 쉽지는 않습니다.

농사에서 씨앗만 파종하여 아무런 관리 없이 수확을 하겠다는 방치하는 농사는 없다는 결론을 내려도 무방할 것입니다.

자연재배 200 농가을 보면 200이 모두 다른 자연재배를 하는 것을 보면 농사에서 결론을 내리지는 않으나 이 부분에서 만큼은 방치하는 농사는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과수가 아닌 농작물 자연재배에서 후쿠오까 마사노부 선생이 계분퇴비 사용, 기무라 선생이 경운, 가와구찌 선생의 초생재배을 하듯 자연재배 대가라 소개하는 분들도 각기 다른 유형의 자연재배을 보게됩니다.

자연재배 대가로 소개된 많은 분들의 농사방법을 깊숙히 들려다보면 상당수가 퇴비, 초생재배, 경운, 비닐 사용을 하면서 자연재배라 직접 주장도 있으나 추종자들이 자연재배로 포장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풀을 길러 풀 속에 농작물의 씨앗을 파종하거나 이와 비숫한 농사는 관찰과 경험이 어느 농사에 비하여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려도 될 것이라 봅니다. 간혹 이런 농사를 짓는 탈란트와 지혜을 가진 분은 있으나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풀은 지구의 모든 생명을 살아가는 기초 환경을 갖추기 위하여 아무런 조건 없이 자랍니다.

풀과 공생하는 것은 모든 지구의 생명체이나 수확을 목적으로 하는 농사에서 자연적인 성장 풀과 심는 농작물은 공생하기에는 인간의 욕심이 씨앗에 이미 들어가 있다고 봅니다. 농작물의 토종 씨앗이라 하여도 자연 자생의 기능을 뺏는 몇십 년의 비료와 퇴비 의존의 농사 과정으로 농작물을 풀과 같이 동등한 기능을 바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풀과 경쟁, 공생할 수 있는 씨앗을 찾기란 힘들며, 그런 환경에서 농작물 수확으로는 이어지기까지는 대단한 내공이 필요할 것입니다.

 

풀이 자라 초자연적인 환경에서 농사를 짓는 것이 자연순리적인 농사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유기물 멀칭은 농작물의 씨앗을 파종하여 많은 생산만을 추구보다는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수확을 위하여 풀 발생을 막는 기초적인 첫 단계의 수단입니다. 잡초 뽑기의 노동, 비닐작업, 토양 유실, 병충해 발생이 없는 환경조성 등등 대안이면서...

초기 단계에서 유기물 멀칭으로 어느 단계에 접어들면 풀이 덜자라는 환경에 빨리 접근해 가는 과정이 유기물 멀칭입니다.   

 

자연 숲과 같이 풀 등 모든 유기물이 자라난 그자리에서 순환되도록 수확 없이 토양으로 돌려주는 것은 당연한 자연섭리이나 농작물을 수확하여, 수확 후 농작물 잔사와 먹은 후에 발생하는 유기물 모두 돌려주는 순환적인 전통농업을 모방하고 있습니다.

유기물 멀칭으로 돌려주면 토양의 미생물과 소동물이 먹이 활동이라는 분해(발효)작업을 해줄 것입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은 토양과 자연의 모든 미생물, 소동물들에게 해가 안 되도록 토양에 따라, 농작물 종류에 따라, 유기물 종류에 따라 적정 유기물을 돌려줍니다.

유기물 멀칭은 자연에 어떠한 위해도 안 되면서 풀이 덜 자라도 되는 자생력을 갖추는 토양만들기 초기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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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2년 차 자연농으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교육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시작했어요 책을 보고 다큐를 보고 몸이 가는데로 경험을 쌓아가며 했거든요. 처음 땅만든다고 대밭 작업 하느라 중장비가 들어가 다져지고 삽도 안들어가던 땅이 올해는 촉촉하고 부슬부슬해져서 저도 엄청 놀랬습니다. 오직 풀이 이런땅을 만들어줬거든요...풀이 안날정도로 유기물을 넣고 틀밭을 만들어 시작하면 풀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답: 

자연순환유기농업은 풀을 키우는 농사도, 풀을 죽이는 농사도 지향하지 않고 있습니다.

풀이 무성하게 안 자라도 되는 토양 환경을 조성하여 풀이 자라는 자리에 농작물을 더 많이 키우는 농사의 방법을 찾아 갑니다. 풀이 덜 자라는 토양으로 가기전 단계에서 풀 문제 해결은 유기물을 적정 멀칭으로 풀 발생이 안되는 환경 조성입니다.

토양은 풀이 자라는 것은 맞으나 풀이 적게 자라는 토양이 있다는 것과 토양이 좋아지면 풀이 덜 자라는 것을 보면서 부족하지만, 풀이 덜자라는 토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앞당기기 위한 정보공유가 Ofica 교육입니다.

 

꿈을 꾸는 풀이 안 자라도 되는 토양은 못 만들어도, 풀이 덜 자라는 자생력의 토양은 만들 수 있다는 꿈과 용기의 자신입니다.

 

병충해 발생, 냉해 등 문제를 줄이는 답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고, 농사를 짓는 노동이 불필요하게 소모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 많은 안정적인 생산과 지속적인 생산, 모든 유기물을 토양과 환경을 살리는데, 많은 농산물생산의 방법을 알게 되었고, 모든 유기물은 모두 쓸모있게 석유나 기계, 노동, 외부 미생물 없이 토양으로 돌리는 방법을 알게 되는 그동안의 작은 성과들입니다.
자연 숲과 같은 자생력의 토양을 만들어 풀 없애기에서 해방, 토양 해방, 공장 농자재로 부터 해방, 석유로 부터 해방, 더 많은 생산의 농사를 찾고 있습니다.


풀이 자라야 한다는 질문 내용에 필자가 더 궁금해집니다.

저가 되려 질문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풀을 키워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풀을 키워, 풀이 자연적으로 자라는 곳에 농작물도 같이 키워 낼 수 있는 방법, 많은 생산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녹색혁명으로 망가진 환경, 생명, 토양 모두 살리는 아무런 걱정 없는 새로운 농업혁명이라 봅니다.

좋은 결과을 얻으시길 빌며, 성과을 많이 공유을 부탁드립니다.

벌거벗은공화국

 

ㅇ 알림

-5월 26일: 부산 특강

-5월 28일: 광주 특강

-5월 28일 밤 10시~ 29일 오전 '호남지역 번개' 장소: 장성. (연락: 010-3627-2626)

-5월 29일 저녁 7시: "제주 6무 브랜드 사업단" 모임(제주도민 아무나 첨석가능, 문의: 010-5087-8726)

-5월 31일~ 5월 1일: 자연순환유기농업 닭사육 영남권교육 (Ofica  신청 중)

-6월 14일~ 15일: 6무 자연순환유기농업 기본교육 " 장소: 의왕교육 준비 중(Ofica 공지 예정)

-6월 00일~ 0일: 자연순환유기농업 '닭사육 시설 및 사육과정" 현장교육, 장소: 미정 (Ofica 공지 예정)

-6월 00일~ : 6무 자연순환육농업 가축사육 심화교육. 장소: 영남권(Ofica 공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