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농촌체험교육농장 밑거름 없는 틀밭 만들기

치유삶 2014. 2. 27. 10:10

논을 밭으로 만들기와 밑거름 없는 틀밭 만들기

Ofica 카페 양혜진님 질문

 

 논 농사 짓던 땅에 밭농사를 지으려고 세필지 땅을 한 필지로 땅 고르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틀텃밭을 만들어 교육농장으로 하고 싶은데 풀 한포기 없는 땅에서 무밑거름이 가능할까요?

 

 

 

 

 

 

 

 

 

 


 

답:

안녕하세요.

논 농사를 하던 곳에 틀밭을 만들어 교육농장으로 활용하시겠다는 계획이시다니 반갑습니다.

농장체험교육농장 운영은 소비자들에게 농사를 짓는 방법을 통하여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과 생명살림을 제대로 알리면서 소비자 양성으로 농산물만이 상품이 아니라 농사방법도 상품이 되는 한국농업이 지향하는 강소농 6차산업의 모델입니다.

정부가 한국농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강소농 6차산업 육성을 위한 농장체험교육농장 운영은 현재의 다중네트워크 홍수시대에 농장의 모든 것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차별적인 방법입니다.

 

강소농 6차산업이라는 용어조차 없을 때에 작지만 강한 농업만이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강소농 6차산업의 농장운영 방법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던 경험자로서 도움을 드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찍이 강소농 6차산업의 생산(1차)+ 가공(자연밥상)+ 서비스(농장체험교육농장)을 통하여 6무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세상에 알리는 기초을 닦을 수가 있었기에 교육농장을 위한 밭 만들기 질문에 30여 년 답을 찾아 헤매던 생각에 잠기면서 너무나 반갑고 그렇습니다.

 

지금 99%의 농장체험교육농장들이 토양 살리기나 생명 살리기는 포기한 농사방법의 속효성 페스트푸드 발효퇴비의 밑거름과 전면 밭갈이, 천연농약 사용의 농사방법으로 교육생과 소비자들에게 토양과 환경을 살려야 한다면서도 토양도, 벌레도 죽이는 생명살림을 포기한 농사현장이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속효성 효과 목적으로 페스트푸드로 제조한 화학 합성비료와 발효퇴비을 밑거름과 전면경운, 비닐과 모두 무차별 죽이는 천연제조든 화학제조든 제초제와 농약은 모두을 죽이기에 토양 살리기는 필요하다고 외치뿐 토양 살리기 농사는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생명살림을 포기한 토양과 생태계 파괴의 지속성 없는 농사를 하면서 환경, 토양을 살려야한다고 말하는 이중적인 얄팍한 상술의 교육농장의 운영보다 무밑거름 없는 생명살림 농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생명살림 농업현장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지금 땅 고르기를 했다는 것은 깊은 부분의 토양으로 유기물과 미생물 등 생명력이 없는 토양이 덮여져 토양이 갖추어야할 토양 자생력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6무 농사의 틀밭 만들기 방법

1. 틀밭을 만드실 때에 두둑의 토양이 밞히지 않도록 고랑으로만 다니면서 틀과 멀칭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토양이 햇빛에 노출은 토양 자생력을 파괴함으로 빨리 틀을 만드시면서 그자리에서 유기물 멀칭과 접종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때에 밑거름 없이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기본입니다.

 

3. 유기물 멀칭과 접종으로 자연 숲과 같은 초자연적인 토양 생물계가 형성되면서 양분이 재생산되는 자연 숲과 같은 초자연적인 토양 환경이 조성되어갈 것입니다.

4. 틀밭 완성 후 유기물을 멀칭할 때에 접종 후 미생물과 소동물들의 양분이 되는 녹색 유기물이나 유사한 고양분의 음식물, 자연액 투입하는 것으로 속효성의 효과는 없어도 밑거름을 대체한 토양 살리기의 농사는 가능합니다. 음식물과 자연액 사용은 토양에 해가 없도록 환원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5. 교육농장 텃밭을 만들 때에

  -페스트푸드로 제조된 발효퇴비을 밑거름으로 사용하게되면 전면경운 밭갈이는 필수적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토양계는 파괴되어 토양을 살리기 위하여 풀 발생이 많아지는 자연현상이 촉발되고, 미생물과 소동물, 벌레 등 생물계 환경도 파괴되면서 병충해 발생의 환경을 만들어져 병충해 방제 농약사용과 제초제를 사용하는 농기업이 만든 농사프로그램에 따라 공장 농사용 농자재 의존 농사의 굴레에 종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래 50년의 한국농업이 일반 관행농업의 병폐을 보지 못 한체 30년의 농사의 결과, 이 결과을 만회하기 위하여 시작한 고비용 친환경, 유기농업의 병폐 또한 보지 못 한체 20여 년의 농사 결과, 이 결과을 만회하기 위하여 최근 확산되는 저비용 유기농업의 병폐 역시 보지 못한체 저비용 유기농업에 빠지는 아우성입니다. 이 또한 결과는 뻔할 것입니다.

 

저비용 유기농업이라하지만, 토양을 파괴하는 밑거름과 전면경운, 비닐, 천연제초제, 천연농약의 죽이는 농사의 결과는 토양도, 생물계 환경도 죽이는 과정에서 결과는 뻔합니다. 천연, 자연이라는 이름을 붙여 5일, 7일 단위로 병충해 발생 전에 방제하는 무조건적인 선방제의 농약살포 다작업과 토양도, 생물계 살생은 생태계 진화의 변이종으로 변화는  이것만은 어떠한 인간의 힘으로도, 과학으로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항생제 내성의 경험하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기회가 나시면 3월 교육에 오시면 정보을 접할 수가 있습니다. 토양과 생명살림 농사에 대하여...

 

6. 생명을 살리는 토양, 생명살림 공생농사의 모습을 통하여 농민의 마음, 농민의 양심을 보여주는 십년, 백년 후까지 농사현장이 남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벌거벗은공화국

 

ㅇ 교육 일정

-2014년 3월 1일 서울시청 시민청 "도시농업과 망하지 않는 창업" 특강 (Ofica 신청 중)

-2014년 3월 8일~ 9일 6무 자연순환육농업 기본교육(불광 : 서울 민주노총 서울지부 강당, Ofica 신청 중)

-2014년 3월 15일~ 16일 자연순환 양계교육 (의왕 ofica 교육장, Ofica 신청 중)

-2014년 4월 자연순환 양계교육 (제주, Ofica 공지 예정) (제주지역 가축 자급사료 만들기 동참자 모집 010-369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