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기농 작물과 현장

비닐 농사와 유기물 멀칭, 초생재배 멀칭 무경운 농사-4

치유삶 2013. 8. 5. 10:14

수천년에 걸쳐 인류의 지속 가능한 농업역사를 이끌어왔던 무석유 6무 자연순환유기농업<6무>

6무란!- 4 (6편 연속 연재)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4. 무비닐

  -멀칭 등 비닐을 사용하지 않음

 

ㅇ문제!

다양한 토양의 수많은 미생물과 소동물이 관계를 맺으며 토양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여 자연계가 작동하는 초자연적인 자생력을 갖춘 토양을 모든 농부가 원하고 있다. 그러나 농사 과정에 비료와 발효퇴비 밑거름 후 전면 경운, 농약, 제초제 등과 함께 비닐 사용이 급증하면서 좋은 토양을 갖기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또한 잡초 발생 억제와 빠른 파종, 빠른 성장의 온도 보존을 위하여 사용 후에 발생하는 폐비닐을 처리하는 과정에 토양과 환경 오염에 큰 원인이 되고 있다.

비닐 멀칭과 비닐 터널, 비닐 하우스로 농작물의 병충해 발생과 농작물이 빠른 성장으로 조기 수확은 가능하나 농작물 고유의 맛과 향, 영양을 가진 고품질 농작물 수확이 어렵다는 또하나의 문제이다.

 

세계 농업은 제철 노지생산 저비용 농업으로 생산비용 절감과 고품질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면 한국농업은 가을과 겨울에 딸기와 같은 제철 없는 사계절 비닐시설 고비용 농업에서 고품질을 생산하여 경쟁력과 대안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비닐 시설농업이 FTA 경쟁력을 높이는 농업정책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비닐과 같은 농기업 농자재 의존율이 높아지면서 농업생산 원가 부담은 더 빠르게 높아지는 한국농업과 노지 제철 농업으로 생산비용 절감과 고품질 생산의 미국, 브라질과 같은 농업 대국의 농업과 반대의 흐름이다.

 

ㅇ대안!

자연순환유기농업은 비닐 사용과 같은 효과 이상을 얻기 위하여 노지 무경운 멀칭 농사의 시작을 가을부터 시작한다.

가을에 자연 숲과 같이 무경운 토양에 유기물 멀칭 또는 초생재배 멀칭하여  토양 속에 미생물과 소동물이 활성화하여 온도 상승과 잡초발생 억제, 빠른 성장의 양분 재생산의 초자연적인 토양 환경 조건을 봄 작물 파종 이전에 갖추는 것이다.

유기물이 많이 나오는 가을에 볏짚 등 농산물 부산물과 낙엽, 김장 배춧잎 자원을 이용한 멀칭과 가을에 녹비작물을 파종하여 버려지는 겨울 시간에 두 계절 앞서 농사로 토양 침실 보호와 주변 자원 농사활용, 귀중한 겨울 농한기 시간에 토양을 살리는 농사를 한다.

 

비닐을 대체한 가을의 유기물 멀칭은 토양 살리기의 기본 조건의 봄 작물을 심을 때에 수분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토양 환경과 여름 동안 잡초 발생 억제, 병충해 발생을 억제하는 생물종다양성 환경조성, 농작물 고유한 저장력 높은 맛과 영양을 가진 농작물 수확을 할 수있는 토양으로 빠르게 안정화되어 간다는 복합적인 이득이다.

 

일반적으로 봄에 농사 시작으로 자생력을 갖추는 겨울의 귀중한 시간과 유기물 자원의 순환적인 활용을 못 하고 되려 낙엽, 짚류 소각과 처리 과정에 환경 피해와 자원 낭비를 하고 있으나 자연순환유기농업에서는 주변 유기물을 농사 자원화로 비닐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무경운 노지농업으로 제철생산의 고품질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

캐나다, 미국 농업 50%, 브라질 등 남미 농업 국가 70%는 초생재배 무경운 제철생산 노지 농업으로 토양 자생력을 높여 농약과 제초제 등 농자재 사용량과 농기계 운영 절감으로 농업생산 비용 절감과 고품질 생산으로 갈수록 빠르게 경쟁력 우위를 높이고 있다.

 

① 유기물 멀칭 재료: 볏짚, 참께대, 콩대, 억새, 갈대, 발열퇴비

② 멀칭용 녹비작물 종류: 호밀, 청보리, 헤어리베치,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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