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채소 쓰레기 멀칭 농사에 사용할 때 문제는?
Ofica 카페 물풀님 질문(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회원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저기 밑의 백리향님의 생각과 비슷한 의문입니다.
관행농으로 키운(퇴비와 비료, 농약 등의 투입)채소 쓰레기를 토양에 덮을 때의 문제입니다.
주변에서 구하기 쉽게 된 채소 쓰레기를 많이 얻게 되면서
초록색은 질소가 많아서 토양에 문제되진 않는지?
비료나 농약 성분이 토양에 쌓이진 않는지?
궁금하였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화학 전공 교수님께 여쭈니 직접 섭취하면 그대로 몸에 농축되지만
발효시키면 분자 구조가 바뀐다고 하셨습니다.
액비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이해하였습니다.
그런데 녹색의 잎이 토양에 투입되어 미생물이 분해하였을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분 무지한 제게 배움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답:
안녕하세요.
채소에 농약과 N의 걱정은 환경을 생각한다면 사용에 의문과 사용을 주저할 것입니다.
화학교수님께서 말씀과 같이 자연 미생물에 의해 분해 과정이 끝나면 그리 큰 문제는 없다 봅니다. 그러나 상식을 벗어난 과다 사용은 분명 문제가 발생합니다.
채소가 미생물에 분해가 되는 과정에 식물과 또 다른 미생물, 소동물의 먹이가 되는 것이 지구상 먹이사슬의 구조입니다.
우리는 보통 작은 소동물- 벌레- 곤충- 새- 사람의 먹이 사슬을 말하나! 좀 더 세밀하게 들어가면 먹이 사술의 모든 과정 중간에 미생물이 없으면 먹이 사슬은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 지구 모든 생물의 먹이 사슬이라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게 여겨 왔습니다.
지구 상 모든 동물과 식물, 사람은 미생물이 없다면 양분 공급이 중단되어 지구의 모든 생물은 성장이 멈추고, 모두 죽는다는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미생물은 지구의 모든 것을 분해하여 지구에 살아가는 식물, 동물, 사람의 양분과 생명 유지의 역할을 담당한 지구의 지배자가 아닐까요!
미생물이 지구 조절을 위하여 병과 치료, 생명을 조절하는 막강한 힘의 권한을 행사하는 미움 짓도 하나 지구의 조절자인 미생물의 하는 일은 사람도 누구도 못 막는 지구 지배자가 아닐까요!
채소의 농약, N도 자연의 미생물에 맡기면 알아서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자연 이치로 받아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인간이 미생물을 제압하여 인간의 힘으로 미생물에 일을 시키는 발효퇴비와 같은 작업이 아니라 토양의 자연 미생물에 맡기었을 때에 발효라는 과정 후 채소의 농약과 N의 문제는 없다 봅니다. 자연이 맡아서 할 미생물 발효까지 인간이 조절하겠다는 문제가 30년 열심히 투입하고도 토양을 못 살리고 더 죽이는 문제를 만드는 것이라 봅니다.
채소 잔사를 자연 이치에 벗어나게 다량 멀칭한다면 그 속에서 에너지가 발생하여 열과 가스가 발생하고, 다시 막강한 부패 미생물이 압도하여 냄새와 부패 발효한 채소의 다량 N의 수분이 유출하는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상식을 벗어나는 멀칭 행위가 없다면 아무런 문제는 없다 봅니다.
한 번에 너무 과다하지 않게 멀칭을 하거나 반복하여 멀칭하면 경험으로 볼 때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N을 완벽하게 보유한 녹색 풀(채소)은 앞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멀칭에 과다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토양에 부족한 유기물량으로 자가 생산이 부족한 N의 부족을 채우는 방법입니다.
채소가 미생물에 의하여 분해 과정에 다른 생물에 먹이가 되고, 식물의 먹이가 되는 초자연적인 일이라 보면 무난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 연구의 글이 있으나 녹색 풀에서 결과의 논문이나 글은 찾기가 어렵고 비슷한 연구에서 문제보다 토양에 유기물 함량 부족과 많은 N의 필요성을 더 강조하는 연구가 대부분입니다.
녹색 풀이 토양에 투입 시 토양에 일어나는 관련의 학문 연구는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분명한 것은 과다한 멀칭만 아니라면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답이 아닐런지요! 채소 몇 cm 멀칭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채소에 축적된 비료 성분이나 농약 성분도 미생물이 분해도 되지만, 채소 내의 축적량을 다시 분해 과정에 소모, 다른 유기물과 희석되는 희석현상이 발생하기에 과도한 농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문제는 없다 봅니다.
'N은 식물에 양분이나 사람과 동물에게는 조금 과다하면 독'이 된다는 걱정입니다.
사람이 외부 시판 미생물을 이용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N을 고농축 한 발효퇴비보다 자연 상태의 채소 잔사를 과도하지 않게 적절하게 멀칭하는 것은 문제 발생보다 토양을 살리고, 유기물 순환의 기본을 자연 이치대로 이행하는 지혜로운 사람의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멋진 멀칭 밭 농사 기대합니다.
일정
-3월 29일 녹색연합
-3월 30일~ 31일 전문가 과정
-4월 4일 전남 생태교육
-4월 6일 녹색연합
-4월 7일 밭 만들기 서울현장교육(접수 중)
-4월 11일 귀농/ 자연순환유기농업
-4월 13~ 14일 닭 사육 서울교육(접수 중)
-4월 17일~ 18일 자연순환유기농업 교육(전남 구례 공지예정)
-4월 14일 토종 모종 분양
-4월 20일 전라 교육청 생태텃밭 현장교육
-4월 21일 유정란 생산 흙 사료만들기 현장교육
-4월 27일~ 28일 자연순환전문가교육
-5월 2일~ 3일 닭 사육 교육(전남 구례 공지예정)
-5월 6일 귀농/ 자연순환유기농업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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