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자가사료 및 보조먹이 제조

Non GMO 닭 자급사료 만들기에서 골분과 혈분 사용

치유삶 2012. 10. 12. 13:05

유정란 생산 닭 자급 먹이 만들기 혈분과 골분사용

Ofica

 

달걀 파동에 이어 소와 돼지 가격이 폭락과 세계곡물 가격 상승으로 사료가격이 요동치면서 축산농가들이 심각한 경영난으로 위기라고 한다.

그러나 유정란 시장은 대체로 소비자나 소비자 단체에 의하여 직접적인 계약이나 간접적인 가격의 합의에 따라 가격 변동이 없기에 큰 타격은 없어도 생산자가 생각하는 생산 원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는 못 미치고 있다. 그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정성에서도 일반적 상식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적다.

 

시판되는 유정란 대부분이 외국에서 수입하는 옥수수 등 곡물이나 식품 가공 후 발생하는 잔여물로 만든 시판 GMO 곡물사료로 키우거나 외국에서 수입한 곡물에 의존하다 보니 Non GMO 유정란이라는 안정성과 국내 생산과 소비라는 지속성을 요구하는 눈 높은 소비자의 요구에는 따르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 일부 눈 높은 소비자들이 조금 늘어나면서 안정성과 지속성을 갖춘 Non GMO 국내산 자급사료를 만들어 사육한 유정란이 알려지면서 어떤 농가들은 소비자의 요구에 못 따를 정도로 주목을 받으면서 시작하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다.

 

 

 

1kg 1,000원이 넘는 우리 밀이나 비싼 청치, 여러 자급사료 원료 가격이 외국 옥수수 곡물사료 가격보다 높다보니 닭 사료에서 제일 중요한 단백질과 같은 곡류 원료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다양한 원료를 확보하여 사용하고 있다.

단백질의 곡류 가격이 비싸고 다른 대체할 원료 확보가 어렵다보니 대체할 원료로 어분 또는 혈분, 골분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 필자에게 들려올 정도로 농가들이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다.

 

닭 사육교육을 진행하면서 필자도 어려웠던 Non GMO 국내산 100% 자급사료를 만들기 위하여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우리 밀과 청치 등 곡류로는 단백질 함량이 부족하여 골분이나 혈분을 찾는 농가들의 노력은 이해할 수 있으나 혈분과 골분 사용에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원료 확보가 쉬운 골분이나 혈분을 필자도 알고 있으나 닭 사료로 사용했을 때에 안정성의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없는 원료이기에 한 번도 사용을 권장하거나 자급사료 배합의 교육에서 소개한 적이 없는 골분과 혈분을 사용이라는 말이 들려온다.

 

혈분과 골분이 친환경 농업에 널이 사용한다고 하나 가축 사료로 안정성 논란과 아직 확실한 안정성 보장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안전한 유정란 생산이라는 좋은 마음을 가진 선량한 농가들에게 까지 사용을 했던지, 사용을 안 했어도 피해가 될 수가 있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원료 중에 하나이다.

적은 량을 사용한다고 하나 안전성에 소비자의 불안전한 상태에서 안정성과 지속성이라는 미래 지향적인 농부의 농사 철학보다 생산량으로 경제성만을 추구하는 생각과 행동은 우려되는 내용이다.

 

닭 사육을 하는 농부로서 닭의 원하는 좋은 먹이와 먹이량, 풀, 흙 바닥,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농부의 기본적인 소양의 노력은 팽개치고, 기교적인 쉽게가는 방법을 찾는 것 같아 안따깝다.

어려워도 이땅에서 생명 순환의 고리가 이어지는 가축 살림, 흙 살림, 생명 살림의 농사를 누군가는 타협없이 전진하며 찾아가는 모습의 농부가 그리운 때이다.

농업을 근본, 根本하지만, 지금 시대의 根本은 (죽이는) 농업이 아니라 (살리는) 농사 방법이라 할 때이다.

벌거벗은공화국

 

알림

* 10월 13일 수도권 자연순환유기농업 '유기물 틀 텃밭만들기' 현장 실습

* 10월 17일 도시농업

* 10월 20일 도시농업

* 10월 21일 경기도 양평... 닭 사육시설 현장실습,,,(Ofica 카페에서 신청 중)

* 10월 24일 도시농업

* 11월 ?일 (중부권/ 충북, 충남, 대전지역),,, 자연순환유기농업/ 유정란 생산 닭사육 교육...,(Ofica 카페에서 예비 신청 중)

* 11~ 12월 ? 일 (영남권/ 경북, 대구, 경남, 부산, 울산지역),,,자연순환유기농업/ 유정란 생산 닭사육 교육...(Ofica 카페에서 예비 신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