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및 가축

지속가능한 Non GMO 국내산 사료 양계와 친환경 유정란소비자

치유삶 2012. 8. 14. 09:19

옥수숫값 폭등으로 어려운 축산업의 대안과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 2

Ofica  

 

전편에서 거론하였듯이 반세기만의 미국 가뭄으로 세계 곡물가격이 요동치고 국내 식탁 물가와 농축산업에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고 한다.

지금의 지구 온난화 원인으로 산업혁명 이후 화석에너지를 이용한 생활경제라고 꼽는 데에 누구도 반론이 없을 정도로 산업혁명 이전에 지구 온난화의 원인은 인구 증가에 따른 산림벌목 정도로 산업혁명 이후 짦은 100년 동안의 파괴적인 소비경제가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산업혁명의 기반이 된 농업에서도 다수확 대량생산 농업이 배고픔을 극복하는 인류 역사에 없었던 혁명적인 생산으로 풍족한 소비경제에 기반이 되었으나 최근에 생산량 적체와 감소, 서구 선진국 곡물회사의 식량 독점화, 가뭄과 홍수의 기후변화로 녹색혁명이라는 공장식 석유농업에 의문을 던지기 시작하였다.

 

 

 

농촌 들녂 어디을 보아도 석유에 의존한 농기계와 공장형 비료와 퇴비, 석유에 의존한 병충해방제, 석유의 비닐로 덮인 토양, 외국에서 수입한 사료로 사육하는 가축 사육장은 농촌만이 아니라 도시농업에서까지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환경과 미래의 대안적인 농업이라는 친환경농업이나 유기농업이 경운, 비닐, 병충해방제 등 多 투입, 多 작업의 공장과 석유의존, 외국 다국적 기업농에 의존하는 농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관행농업의 대안이라기보다는 더 문제가 많은 농업방식으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외국의 석유 농기계, 씨앗, 비료, 곡물 사료를 수입하지 않고는 농사를 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하면서 지역에서 순환되며 수천 년 동안 지속해온 전통농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지속가능한 농업은 수천 년 동안 지역에서 발전된 전통농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되어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역밀착형 순환형 소농업이었다.

최근 많이 알려진 비싸다는 우리밀과 국내산 곡류 부산물로 만든 자급사료를 만들어 유정란을 생산하는 농가들의 방법이 바로 지속가능한 농업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비싼 우리밀만이 아니라 생산이 쉽고 가격이 저렴한 보리나 맥주보리를 이용하여 농가에서 자급사료로 만들었을 때 외국 옥수수 수입사료와 비교하면 결코 뒤지지 않는 영양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에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충분한 방법이 될 것이다.

 

 

    2012년도 우리나라 곡류수매 가격
 kg당/₩ 수매 가격(40kg/₩)    비  고
 일반 우리밀- 1등급 900 36,000  
 일반 우리밀- 2등급 850  34,000   
 무농약 우리밀- 1등급 1,088  43,500   
 무농약 우리밀- 2등급 1,063  42,500   
 보리 1,075  43,000 정부수매 폐지
 일반 맥주보리- 1등급  769  30,760

정부수매 폐지

(맥주회사와 농협이 계약재배 수매) 

 일반 맥주보리- 2등급  729  29,150
 일반 맥주보리- 등외품  690  27,600
 일반 벼- 1등급  1,325  53,000    2011년 수매가격
 일반 벼- 2등급  1,288  51,500
 일반 벼- 3등급  1,200  48,000

 

문제는 먹거리에 의식이 높다는 우리나라 친환경농산물 소비자조차 저렴한 수입 GMO 옥수수사료를 이용한 저렴한 유정란을 찾는 소비자와 단체, 먹거리에 잘 못된 의식이 되려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가는 큰 걸림돌이 되고 있으나 정보 부재에서 발생한 문제이기에 빠르게 바뀔 것이라 본다.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친환경 유기농매장과 생협에서 취급하는 농산물을 보면 GMO 수입사료를 먹인 유정란과 축산물, 비닐, 공장형 퇴비, 석유 기계에 의존한 생산 농축산물과 공장에서 가공한 제품이 대다수이며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지역 순환형 소농업 방식의 농업 방법으로는 생산량 부족과 농업 생산에 필요한 농사용 자재 조달이 불가하다고 단언을 할 정도로 외국 수입 농산물을 반대하면서도 실제는 더 외국과 선진 다국적 곡물회사의 생산품에 더 의존하는 농업방식을 선호하는 현실이다.

얼마 전 방송으로 착한먹거리 1호 농장으로 널리 소개된 착한달걀 유정란을 생산하는 서천 마산면 농가에서 닭 사육 먹이로 국내산 100%로 자급사료로 만들어 사용한다는 내용이 소개되면서 생산 유정란이 연계된 다섯농가의 달걀까지 모든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송에서 소개된 데로 천안 우리밀 호두과자에 쓰이는 유기농 우리밀을 자급사료로 만들었을 때에 달걀 가격이 1,500, 2,000원은 돼야 할 정도로 가격 경쟁력이 부족하여 국내산 자급사료는 불가하다는 지금까지의 생각을 뒤집고 유정란 생산까지 된다는 내용을 보여주었다.

 

 

    수입 배합사료와 국내산 자급사료 비교
 

 외국수입 배합사료(kg)

 국내산 자급사료(kg)

 기타
 GMO 옥수수+ 기타  ₩600    450~ 650원(평균치)
 일반우리밀(30%)+기타    ₩500~ 650  보조사료 가격과 배합율에 따라 가격이 차이 
 무 우리밀(30%)+ 기타    ₩550~ 700
 맥주보리(40%)+ 기타    ₩400~ 600
 * 국내산 곡류와 부산물을 이용한 닭 사료만들기는 필자의 조사와 방법에 의한 비교이다. 교육에서 자세히 소개

 

그동안 서천과 천안, 우리나라 여러 곳에서 닭 사육교육을 진행하면서 우리밀과 보리, 청치 등 국내산 곡류와 부산물 중심으로 자급사료를 만들었을 때에 kg 당 최소 290원, 많게는 480원이면 만들 수 있다고 역설하였다.

2여 년 전에는 청치가 kg당 250원 정도였다면 지금은 kg당 450원이 넘을 정도로 가격이 배 이상 치솟으면서 지금은 자급사료을 만들면 kg당 500원, 600원 정도로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지금 수입 옥수수 시판사료 가격의 kg당 600원과 비숫하게 만들 수가 있다.

 

최근 3달 동안 세계 곡물시장의 가격를 보면 옥수수, 밀, 콩의 지난 5월 부셸(25.4kg)당 5달러에 거래되던 옥수수 가격이 7월에 급상승하기 시작하여 이달에 8달러를 돌파했다는 7시간 전 중앙일보 기사다. (발췌한 기사 참고)

10년 전 25kg 한 포에 7~ 8천 원하던 가격이 현재 25kg 14,500원~ 17,000원의 국내 닭 사료 가격을 정부에서 상승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하겠으나 연말쯤과 내년도 가격이 얼마나 될까 생각을 한다면 현재 달걀 한 개에 농가 수취가격이 무 정란이 80원~120원, 유정란이 210원~ 280원(생협)을 보면 생산농가 존폐의 위기라 생각을 아니할 수가 없다.

 

1천 마리, 3천 마리 닭 사육농가만이 아니라 50마리, 100마리를 사육하는 취미형 닭 사육 농가에도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늦지는 않았기에 이제부터라도 지역순환 밀착형 지속가능한 농사방식을 찾아야 하는 시점이다. 올해부터 수매를 중단한 보리와 맥주보리, 재배 작목을 못 찾는 휴경농지, 벼 재배 후에 남겨두는 휴경농지을 활용하여 먹거리를 자급하는 근본을 되찾고, 농사의 근본을 되살리는 시작에 동참이 필요한 때다.

 

28년 전 무 경운, 무 병충해 방제라는 농사를 해야한다는 이야기을 할 때에 생산량 부족과 대체할 농사 방법이 있는가 하는 물음에 아무런 대꾸도 할 수 없던 시절이었다면 지금은 대안의 방법과 전체적인 생산 효율성에서 더 높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나 아직도 거부로 일관하는 정부의 농업정책이나 농업계의 시각은 아직도 싸늘하다.

심지어 도시농업 조차 더 빠르게, 더 많이 생산하는 외국과 석유에 의존을 높이는 작물농사 방법을 선호하면서 음식물과 도시 유기물을 토양으로 환원하는 지역순환 무경운의 토양농사가 가뭄과 홍수 예방, 안전한 먹거리을 생산하는 지속가능한 농사방법이 곡물 폭등의 위기가 왔다고 하면서도 외면받는 현실이다.

 

치솟는 곡물 가격 고삐 잡기 … G20 칼 빼들었다

[중앙일보] 입력 2012.08.14 00:27 / 수정 2012.08.14 00:27

‘신속대응 포럼’ 가동 … 내달 첫 회의

말라비틀어진 옥수수 … 타들어가는 농심 반세기 만의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곡창지대가 타들어가고 있다. 미 아칸소주 리버밸리의 한 농장주가 말라비틀어진 옥수수 낟알을 살펴보고 있다. 옥수수 가격은 두 달 새 50% 가까이 급등했다. [AP=연합뉴스]

글로벌 곡물 가격 파동이 주요 20개국(G20)의 고민거리에 추가됐다. G20은 치솟는 곡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신속대응 포럼’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 보도했다.

신속대응 포럼은 G20이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공동 대처한 이후 비정상적인 국제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구성한 실무 조직이다. 이번에 곡물 가격 파동이 심각해지면서 처음으로 가동된다. G20은 27일 콘퍼런스 콜을 갖고 9월 말이나 10월 초 회의를 갖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곡물가격 파동의 진앙지는 세계 최대의 곡물 수출국가인 미국이다. 1960년 이후 최악의 가뭄으로 미 곡창지대의 곡물이 심각하게 말라 가면서 세계적으로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곡물시장의 바로미터인 옥수수·밀·콩·귀리 가격은 지난 6월 이후 2개월 새 30~50%가량 폭등했다. 지난 5월 부셸(25.4㎏)당 5달러에 거래되던 옥수수 가격은 7월부터 급상승해 이달 들어 8달러를 돌파했다.

 G20 관계자는 “세계 식량시장이 아직 공황에 빠진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G20이 신속대응에 나선 것은 가격 급등에 따른 식량 수출 제한과 사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세계 식량시장은 이미 2007~2008년 위기를 경험했다. 곡물을 에너지원으로 전용하는 바이오 연료(에탄올) 산업이 붐을 일으키면서 곡물 가격이 급등해 당시 20여개국에서는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최악의 가뭄이 발생하면서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옥수수밭을 포기하는 농가도 속출하고 있다. 경작을 포기하는 미 농가의 옥수수밭 면적은 제주도 크기(1846㎢)의 20배에 달한다.

미 농무부는 “올해 수확량은 급감할 수밖에 없다”며 “옥수수 수확량이 전년 대비 13% 감소한 108억 부셸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농무부는 “(그 여파로) 내년에는 기록적인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곡물 가격의 급등은 애그플레이션(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있다. 옥수수 가격 상승은 사료와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네슬레·크래프트·타이슨 등 미 식품업체들은 원료 값 상승에 따른 완제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다. 식량자급이 요원한 아프리카 국가를 비롯해 제3세계 국가들에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는 세계 경제 회복세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양계장이 많은 미 델라웨어와 메릴랜드 등의 주지사들은 옥수수 공급 부족을 이유로 백악관에 에탄올 생산의 중단 명령을 촉구했다. 바이오 연료 생산을 촉진해 온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 대한 정책 변화 압박이다. 오바마는 사태가 심각해지자 13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의 옥수수농장을 방문해 곡물이 식량과 연료 중 어느 쪽에 더 가치가 있는지를 놓고 끝장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유엔은 G20 포럼을 통해 바이오 연료 의무생산 목표를 포기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애그플레이션(agflation)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 농산물 가격 상승이 일반 물가를 끌어올리는 현상을 말한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 처음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곡물가격은 1980년대 이후 장기간 안정세를 지속하다 2006년 하반기부터 급등했고, 2007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곡물가격의 상승 요인으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공급 감소, 곡물을 이용한 대체연료 활성화, 투기자본의 유입, 식량의 자원화 등이 꼽힌다.

 

 

곡물값 `수상한 폭등` 그 뒤엔 헤지펀드·곡물메이저가 있다

 

◆ 국제 곡물가 급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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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들은 하루가 다르게 말라가지만 시장 활황이 계속되다 보니 회사 몸값은 급등했어요. 이 기회에 중소 회사들이 곡물 메이저에 잇따라 사업을 매각하고 있어요." (미국 곡물회사 드롱컴퍼니 보 드롱 부사장)

세계 최대 옥수수 재배지(콘벨트)인 미국 위스콘신주 클린턴타운. 최근 55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덮친 이곳에서 만난 드롱 부사장은 "전통 있는 지역 회사들마저 속속 메이저에 흡수되고 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지금 콘벨트에서는 두 개의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첫째는 가뭄 전쟁이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애그플레이션(곡물가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전 세계 옥수수 생산의 약 25%를 담당하는 초대형 공급기지 미국에 지독한 가뭄이 들며 옥수수 등 주요 곡물 가격은 이미 2008년 애그플레이션 수준을 넘어섰다. 두 번째 전쟁은 이보다 더 미묘하다. 바로 기업 인수ㆍ합병(M&A) 전쟁이다. 그 중심에 국제 곡물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 곡물 메이저가 자리 잡고 있다.

헤지펀드 등 글로벌 큰손들의 직접투자 수요도 곡물값 급등을 부추기고 있다. 13일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 등에 따르면 밀 선물 비상업용 순매수 포지션(7일 기준)은 5만7118계약으로 2008년 애그플레이션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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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비상업용 순매수 포지션이란 실제 곡물이 필요해서 투자하는 실수요가 아니라 투기를 목적으로 곡물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는 지표다. 그만큼 밀값 추가 상승에 베팅하는 세력이 많다는 뜻이다. 지난 6월 연저점을 찍었던 옥수수 투기자금도 이달 29만1313계약으로 지난 3월 연고점(31만1712계약) 수준으로 급증했다.
한석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올해 가뭄 등 곡물생산 감소로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헤지펀드 등을 중심으로 투기세력이 붙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올 연말까지 투기자금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봤다. 한 박사는 "8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반구가 곡물 파종에 들어간다"며 "남반구 생산 물량이 시장에 풀리기 시작하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투기자금에 의해 곡물시장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2월 싱가포르투자청(GIC)이 곡물메이저 번기 지분 4.8%를 전격 취득하는 등 큰손 국부펀드도 곡물 현물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미국의 극심한 가뭄은 당장 국내 식탁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또 곡물메이저들 간 M&A 전쟁은 한국 식량 안보에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줄 중장기 문제다. 한국의 곡물자급률은 2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국 가운데 28위에 불과하다. 특히 옥수수와 밀은 자급률이 각각 0.8%에 그치며 사실상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 콘벨트에서는 곡물시장 활황에 중국 수요 기대감 등이 겹치며 카길, ADM, 번기, LDC 등 국제 곡물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4대 메이저업체가 중소형 회사들을 쇼핑하고 있다.

실제 시카고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컨소시엄(AGC)에 따르면 지난해 북미지역 곡물 관련 기업 M&A는 42건으로 치솟았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19건)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올해 5월까지 M&A된 기업만 26건에 달한다.
지난 5월 일본 5대 종합상사인 마루베니는 미국 3위 업체 가빌론을 53억달러에 인수하며 일약 세계 3대 곡물 메이저로 도약했다.
카길은 최근 동콜로라도 중형 곡물업체를 인수했고 ADM도 미국 곡물 저장ㆍ유통업체와 공급계약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1990년대까지 4대 메이저가 지배했던 곡물 시장은 `규모의 경제`를 이루려는 메이저 간 확장 경쟁으로 일본계 마루베니, 싱가포르계 윌마, 홍콩 노블그룹 등이 두각을 나타내며 `빅9` 체제로 전환됐다.
이들은 곡물자급률이 낮아지고 있는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중국 곡물 수입은 2001년 2800만t에서 2010년 7200만t으로 급증했다. 반면 같은 기간 곡물 수출은 2100만t에서 100만t으로 줄었다.

대두 소비량이 불어나며 올해 중국 대두 자급률(17.8%)은 최초로 20%선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수요 증가로 글로벌 대두 가격은 연초 이후 38% 뛰었다.
김학수 AGC 대표는 "우리나라 곡물 수입은 카길, ADM 등으로 공급처가 국한돼 있다"며 "가격이 급등하면 독과점적 시장 영향으로 불리한 조건으로 곡물을 수입할 수밖에 없고 그 여파는 서민 물가에 직접적으로 전가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mk 뉴스 발췌)  [김정환 기자] 

* 동물공장- 닭 사육편- 영상시청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ul9WyxGlNbU$

벌거벗은공화국 

 

 

*서울 교육

9월 1일~ 2일 서울 자연순환유기농업 교육.  귀농, 도시농부, 먹거리관련, 유기농업 관련, 누구나 참여, 지금 신청 중

9월 8일~ 9일 서울 유정란생산 닭 사육 교육. 귀농, 닭 사육농가 지금 신청 중. (교육 신청은  Ofica 카페에서)

 

*전남권 교육 안내

전북ㆍ전남ㆍ광주, 충북지역을 대상으로 1차 5無 자연순환유기농업 기본교육과 2차 국내산 자급사료만들기 유정란생산 닭 사육 교육은 다음 주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경상권 교육

충남, 대전, 경북, 경남, 울산, 부산지역도 따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육을 유치하는 신청이 아직 없어 공지 예정 일은 없습니다.

 

ㅇ 제주지역 알림

*8월 25일 토요일 '자연농가 산이네 찾아가기' 성산읍 신풍리/ 11시/ 그린파티로 진행(같이 나눌 음식을 가지고 참가/ 누구나 참여가능/ 문의 019-247-1196

*닭 사료만들기 현장실습 공지 예정( 장소: 유수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