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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상자 텃밭과 베란다 텃밭의 문제와 대안

치유삶 2011. 10. 8. 13:11

도시농업상자 텃밭과 베란다 텃밭에 사용하는 상토와 퇴비...

Ofica    

 

도시농업이 활성화되면서 널리 보급되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편리한 상자텃밭입니다.

흙과 공간이 부족한 도시에 배란다와 옥상, 마당에 두어 채소를 쉽게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을 도시민이 많이 선호하면서 지자체와 관련 시민단체, 도시농업 활성화 운동으로 다량 보급하고 있습니다.

상자 텃밭이 채소를 키우면서 얻어지는 도시녹화와 정서적인 치료, 여가활동, 생산적인 측면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만, 다량 보급으로 도시에 막대하게 발생하는 오염 쓰레기와 더불어 상자텃밭도 오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첫 번째의 문제는 상자 텃밭은 사진과 같이 재활용하여 만든 제품이지만, 도시농업에서 중시하는 환경적인 면을 외면한 상자텃밭만을 위하여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의 소비제품입니다.

대안: 공장에서 다량생산하는 상자텃밭을 대체하는 용기는 도시에 막대하게 버려지는 스티로폼 상자와 각종 화분으로 재활용하거나 폐기되는 나무로 상자을 만들어 사용하거나 조금만 수리나 변형, 응용을 하면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한 용기는 얼마든지 작은 품만 있으면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상자 텃밭의 높이가 너무 낮아 채소라는 생명의 식물이 자라는 흙에 토양 생물(미생물)이 자연 숲과 같은 생명순환 고리가 이어지지 않는 낮게 만들어져 사람이 넣어주는 비료 양분으로만 채소가 자라게 하는 생명이 단절된 상자텃밭의 문제입니다.

대안: 생명순환 고리의 단절이 아닌 생명순환에서 채소가 가진 고유한 맛과 향, 양분의 채소를 키워낼 수 있기에 두 개의 상자텃밭을 하나로 모은 정도의 50cm 이상의 흙을 채워 10개의 양적인 상자 텃밭보다는 질적인 5개의 상자 텃밭이 자연과 공생 속에서 채소가 가진 고유한 맛과 향, 양분이 담긴 질적인 채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의 문제는 상자텃밭 속에 채워지는 재료가 우리나라의 흙이 아니라 사용하는 99%가 상토(버미큘라이트, 펄라이트, 피트모스, 바크)와 유기질 비료로 외국에서 대부분 수입하여 제조되어 사용하는 문제로 우리나라 전업농업에서 외국의 씨앗, 농자재, 농기계 등 석유의존이라는 불안한 위험을 그대로 답습하는 도시 자립순환이 전혀 없는 도시농업의 큰 문제입니다.

대안: 열 개의 상자텃밭이 아니라 5개의 상자텃밭을 채운다는 시간적인 투자만 있다면 도시지하 건설로 쏟아져 나오는 흙에 매일 막대하게 발생하는 음식물과 낙엽 등 유기물과 결합한다면 도시의 옥상과 상자텃밭에 채우는 것은 물론 흙 처리 절약과 도시 유기물 쓰레기 순환이 거대한 도시에서도 가능한 도시생태 순환공장이 제대로 작동될 것입니다. (무 석유의 음식물 자원화 사용은 필자 강의에서)

 

네 번째의 문제는 상자텃밭에 100% 채워지는 (유기질 비료, 퇴비와) 상토에 심어진 채소에 물을 주게 되면서 비료와 퇴비에 함유한 채소의 양분이 되는 NPK의 질산염과 같은 염류가 물과 함께(커피색의 고농도 염류양분) 흘러 나가 지하수와 하천, 강, 바다로 유입의 문제입니다.

대안: 세 번째의 대안과 같이 도시의 흙과 음식물, 낙엽 등 유기물을 전문가에 의하여 과수와 채소 등 상자텃밭 쓰임에 맞추어 배합한 안전한 상토 흙을 만들거나 밑 비료사용을 안 하는 자연재배형 농사와 같이 도시 상자텃밭에도 비료와 퇴비의 밑 비료 사용 없이 채소 성장에 맞추어 양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료(액비) 만들기와 살포방법을 알려주면 대안이 될 것입니다. (비료(액비)는 가정과 주변에서 얻는 유기물로 누구나 쉽게 제조방법을 교육에서 제시)

채소가 성장하여 죽을 때까지 얼마나 양분이 필요한지 모르면서 무조건 평생 먹고도 남을 밑 비료라는 양분을 넣어 사람과 지하수, 하천까지 오염시키는 잘못된 농사 방법을 올바르게 알려 피해를 막자는 것입니다. (공장이 없는 농업지대에 오염의 문제는 제초제와 화학비료, 화학농약만이 아니라 퇴비와 유기질 비료가 과다하면 꼭 같은 문제입니다.)

 

다섯 번째는 상토와 같이 넣어준 유기질 비료와 퇴비의 밑 비료와 함께 추비로 넣어주는 비료와 퇴비, 액비의 양분이 채소 성장에 필요한 양분 이상 과다하게 넣어줌으로써 채소가 질산태질소를 채소에 축적되어 사람이 섭취와 지하수나 하천으로 유실이라는 이차, 삼차적인 문제입니다. (질산태 질소를 축적한 채소 이유식으로 신생아 돌연사(블루베이비), 비료와 퇴비 과다사용의 문제를 알 수 있는 책 '채소의 진실' 참고)

 

대안: 네 번째 대안에서와같이 전문농사나 도시농업에서 비료와 퇴비를 밑 비료로 넣어 밭갈이 후에 채소를 키우는 도시 상자텃밭 농사가 아니라 자연재배형 농사와 같이 밑 비료 사용을 안 하는 대안입니다. (자연재배형 농사는 밑 비료, 밭갈이, 비닐멀칭, 병충해 방제 없는 농사로 일반에서 아는 인증형 유기농업보다 단계가 높은 농사를 말합니다.)

부족한 양분은 아이가 성장에 따라 비만이나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장에 맞추어 부족한 양분을 아이가 성장을 예측하여 필요한 양분을 만들어 먹이는 것과 같이 채소가 양분이 필요한 시기보다 15일 이전에 '성장하는 청소년기에 N, 결혼하여 임신하는 청년기(꽃이)에 P, 아이가 뱃속에서(씨앗, 열매) 자라는 시기에 K'를 적절하게 찾아 주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 마음이면 누구나 정보를 조금만 더 해주면 추비라는 양분공급을 누구나 할 수 있는 대안이 됩니다. (작물에 양분을 주면 15일 후에 효과가,,,그러므로 15일 전에 성장에 맞춤 양분을 찾아)

 

 

여섯 번째 문제는 상자텃밭 속의 상토와 비료가 1년이나 2년 후에 양분 고갈 후에 새로운 상토와 유기질 비료로 교체되어 폐기되는 NPK의 질산염과 같은 오염원이 도시의 기존 유기물쓰레기에 더 가중시키는 오염 문제입니다.

상자텃밭에 사용되는 상토재료(버미큘라이트, 펄라이트, 피트모스, 바크)는 높은 통기성과 보수성 조건만이 아니라 곤충과 벌레, 미생물이 서식할 수 없도록 살균 소독되어 병충해 발생을 막는 좋은 재료이나 흙을 살리는 미생물과 수 많은 작은 토양생물을 살아 갈 수가 없어 사람이 넣어준 비료와 퇴비의 양분이 고갈되면 자연 숲과 같은 자연순환 생명고리가 이어지지 않아 식물이 자랄 수 없게되어 상토가 폐기되는 문제입니다.

 

상토의 문제만이 아니라 과다하게 밑 비료로 넣어주는 유기질 비료나 퇴비의 문제는 현명하게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을 제기하면서 부족하지만 대안을 제시합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도시을 살리는 도시농부가 베란다 텃밭과 상자텃밭, 옥상텃밭, 주말농장이 보다 안전하게 도시에 환경과 치유, 복지, 생산이라는 순환의 고리가 살아나 지속 가능한 자연생명과 인간이 공생하는 도시로 바뀌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