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기농 작물과 현장

봄 작물 심기와 음식물 미생물발효 활용

치유삶 2011. 5. 23. 19:07

2011년 텃밭 농사- 3

Ofica    

 

토종옥수수와 야콘, 가지, 호박, 오이 등 봄 작물을 심은 후에 물 대신에 미생물배양 발효액을 살포하는 모습입니다.

작물을 심은 후에 물을 주는 것도 좋지만, 주변에서 채취한 원원종 미생물을 대량으로 배양한 원종 미생물액을 살포하여 줌으로써 수분과 양분, 호기 미생물을 증가시켜 빠르게 작물 활착을 도와줍니다.

식물이식 때에 기존의 흙을 같이 식재하면 활착률이 배가되는 이유가 흙에 미생물이 이미 식물과 끊을 수 없는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양분이나 다른 공격자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배의 능력을 갖추어 식물은 미생물과 같이 성장의 공생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에 속속 밝혀지는 내용입니다.

 

 

식물을 심을 때에 원종 미생물에 담갔다가 심어주면 좋으나 이처럼 못하였을 때에는 작물을 심은 후에 관주하여 줍니다.

자연농업의 조한규 선생께서 이 방법을 몇십 년 전부터 작물의 활착이나 질병 발생을 막는다고 권장한 내용이 최근 과학의 발달로 미생물을 들여다보게 되면서 이유에 대한 근거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지구상의 식물, 동물, 사람까지 미생물과 끊을 수 없는 연결고리로 양분 순환공급과 미생물과 해충의 공격으로부터 안배능력이라는 초자연적인 공생관계가 이어져 있다는 내용이고 보면 농사에서 미생물에 대한 이해는 절대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변 여러 곳의 숲과 농지에서 채취한 원원종 미생물을 배양한 원종 미생물입니다.

필자는 이 원종 미생물을 자급을 위하여 사육하는 닭에게 물 대신에 급수용으로 매일 사용합니다. 닭장이 길가에 위치하고 있으나 닭똥이나 닭장 주변에 냄새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닭의 환경에 필요한 이로운 호기 미생물을 계속 공급하여 주변과 닭에 좋은 미생물 환경을 과점시키게 됩니다.

자가 배양한 원종 미생물은 닭 급수만이 아니라 다양한 곳에 쓰입니다. 작물이나 나무, 식물이 좋지 않은 상태나 병충해가 발생하였을 때, 병충해 발생이 예견될 때, 토양이 정상적인 회복이 되기 전에 원종 미생물을 살포하여 토양을 자연계와 같이 빠르게 근접시키는 데에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원종 미생물 배양은 집에서 누구나 된장, 김치를 담는 것과 같이 쉽게 발효시킬 수가 있습니다.

필요 도구: '큰 통, 원원종미생물(주변에서 채취), 양파 마대, 나무막대 두 개(양이 많으면 기포기), 음식물'만 있으면 강한 햇빛이 없는 흙 바닥 그늘이면 됩니다.

 

미생물 배양에 먹이체로 많이 사용하는 설탕, 당밀, 믹서 시킨 풀, 믹서 시킨 곡류는 구매해야 하는 먹이체입니다만, 다양한 양분을 고루 갖춘 고단백의 음식물로 대체하시면 미생물 배양 수는 적거나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배양 미생물의 활성도는 더 강하다는 것을 필자의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원종 미생물로 흙 사료를 만들면서 많은 경험에서 남깁니다.

단순한 먹이체의 설탕이나 곡류보다는 집에서 매일 발생하여 처리가 곤란은 음식물을 쓰레기의 오염물로 인식하고 있으나 자원활용도면에서 보면 곡류만이 아니라 야채, 과일, 생선, 고기류, 당, 양념류가 골고류 갖추어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다양성의 고품질 영양물입니다.

 

 

원종 미생물 사용은 물에 몇 배 수 혼합이 아니라 원액 그대로 작물이나 동물, 닭 등 가축에 급수하여도 아무런 해가 없습니다. 단 음식물을 먹이체로 넣고 미생물이 소비하지 못한 공농도인 상태나 충분한 발효시간 없이 사용은 문제가 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흙에 유기물로 멀칭한 후에 원종 미생물 원액을 강한 햇빛이 없는 아침이나 늦은 오후, 흐린 날, 적은 비가 내리는 날에 전면 살포하면 빠르게 토양미생물을 증가시켜 토양 살리기에 최적입니다. 해충이나 미생물의 문제(역병, 무름병, 흰가루병 등등), 가축의 질병을 사전에 막는 건강한 토양 생물환경을 만드는 데에 누구나 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채취한 원원종 미생물은 이미 주변 환경에 적응되어 식물과 미생물, 절지류와 같은 소동물, 곤충까지 이미 초자연적인 먹이와 섭생관계가 적응되어 외부로부터의 공격이나 방어, 퇴치하는 초자연적인 안배의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당 앞에 새로 만든 창고 건물 옥상에 조성한 텃밭입니다.

멀칭 후에 상추와 가지, 호박, 고추 모종과 열무 씨앗이 뿌려져 자라고 있습니다.

 

 

 

옥상 텃밭의 작물과 토양 회복을 위하여 원종 미생물을 살포하여 주는 모습입니다.

멀칭 없이 작물이 심어져 있다면 멀칭을 한 후에 토양만이 아니라 작물까지 전면 살포하면 됩니다. 원액 그대로...

 

 

집에서 매일 나오는 음식물처리를 위하여 퇴비나 다른 활용보다는 음식물을 미생물 먹이로 처리와 함께 배양된 원종 미생물을 토양과 식물, 가축까지 필요한 양분과 토양 생물까지 공급하는 활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김치를 담을 수 있는 지혜만 있으면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사용처는 무궁무진합니다.

 

 

분양할 야콘 모종과 토종옥수수에 원종 미생물을 관수하는 모습입니다.

원종 미생물을 배양하여 강아지, 연못, 집 주변, 닭장 주변, 작물, 나무, 꽃, 실내 화초, 냄새나는 하수구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비와 벌 등 각종 곤충과 벌레를 밭으로 많이 불러들이는 꽃이 만발한 텃밭의 모습입니다.

봄에 꽃을 피우지 못하면 공생하는 농사는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는 그동안의 배움으로 보이는 양배추는 벌레 흔적 하나 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곤충과 벌레를 키우는 토양 농사는 자연 생명과 공생을 위하여 생명이 필요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도움의 노력과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까지 배려입니다.

단시간에 빨리 크게 많이 수확하는 작물농사도 필요할 수가 있겠습니다만

곤충과 벌레, 미생물이라는 자연의 수많은 생명까지 키우면서 작물도 함께 키우는 토양 농사도 석유가 없을 때에 대비하여 준비가 필요합니다.

 


 

*** 참고자료: 음식물을 이용함 미생물 배양...

(Ofica 카페 해바라기정원사님 질문에 대한 필자의 답변 내용입니다.)

쌀뜬 물과 김치국물, 음식물 침전물을 텃밭의 좋은 양분으로 활용하기...

 

전주에 해바라기 입니다..

지금은 2고랑 정도만 유기멀칭을 하고 있습니다...

멀칭을 하고보니... 풀이 없더라고...요!! 그 많던 풀은 어디로 갔는지!! ㅋㅋ

몇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어 올립니다..

 

질문요!! 저희 어린이집에서는 거의 매일 쌀뜸물이 나오는데요!!! 이쌀뜸물을 작물에 직접 매일 줘도 괜찮을지..
작년에 보니!! 땅에 하얗게 막이 형성이 되던데... 괜찮을지??
그리고 김치국물이랑  을 같이 부어주어도 괜찮을지 ??(염분 땜시)

 

가끔식 EM(작년에 만들어 두었던....)을 유기농 멀칭에 뿌려 주고 있는데...

쌀뜸물과 같이 섞어서 뿌려주는것이 좋을지...

아님 각자 날짜를 달리해서 뿌려주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건강하세요!!! 



 

원원종미생물(부엽토)에 음식물을 먹이체로 넣어 미생물을 배양하는 모습...닭 급수와 작물에 사용.

답:

안녕하세요.

풀 멀칭은 매일 하여도 다음 날이면 없어질 정도로 풀은 빠르게 건조되면서 멀칭효과로는 부족할 것입니다.

그러나 풀을 멀칭 후에 낙엽과 같은 마른 것으로 마무리하시는 것이 풀이 좋은 토양 생물 먹이가 되면서 멀칭효과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밭에 쌀 뜬물 사용은 좋은 대안으로 곧바로 밭에 사용도 좋습니다만 토양 미생물이 충분하지가 않다면 작물의 양분으로 흡수는 미미합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계속 넣어주면 토양 미생물의 먹이와 작물의 양분보다는 조금만 많으면 활용보다는 토양 속으로 유출이 더 많아져 환경오염이 될 수가 있습니다.

토양 위에 형성된 막은 쌀 뜬물 전분이 건조되면서 형성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음식물 침전물과 김칫국물, 쌀 뜬물을 작물 추비와 토양을 살리는 양분으로 사용 대안:

추비적인 양분 공급을 위하여 최근 날씨라면 부엽토 몇 줌을 넣고서 2~3일 정도 저어주면서 호기 미생물을 과점시킨 후에 작물에 전면 살포하여 줍니다.

쌀 뜬물의 양분을 미생물이 고정되면서 토양에 필요한 호기 미생물을 공급할 수가 있어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가 있습니다.

김칫국물이나 음식물 침전물도 같이 넣은 후에 충분히 발효 후에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쌀 뜬물이나 김칫국물, 음식물 침전물이 많으면 통을 큰 것으로 설치하여 물을 70% 정도 채운 후에 근처 숲의 부엽토를 채취하여 양파 마대에 담은 후에 기포기을 설치하여 발효하면 편합니다. 

유기물 멀칭이 되어 있다면 효과는 배가 되어 작물 양분공급만이 아니라 미생물 먹이체가 되어 토양 생물을 끌어모으면서 활성화됩니다. 또한 토양에 필요한 미생물까지 배양되어 토양을 살리는 데에 큰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한 번에 과다 살포보다는 수시로 전면 살포가 좋습니다. 물을 추가하여 배수 맞춤이 필요없이 그대로 살포하여도 해가 없습니다. 이미 물과 미생물이 양분으로 흡수되었기에 문제는 없습니다.

통에 물을 70% 채우고 음식물 침전물(쌀 뜬물, 김칫국물)을 넣어 준다면 음식물의 염분이 작물에 해가 아니라 되려 염분이 부족하여 바닷물이 있으면 더 넣어주어도 염분의 피해는 없습니다. (500L 통에 물 70%를 채웠다면 음식물 10%을 넣고, 바닷물 5L 정도 넣는다고 하여도 하우스 속의 어린 작물이 아니라면 피해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작물이 어리다면 바닷물을 넣지 마시고 음식물 침전물만 넣어 2~3일 기포하여 사용을 권장합니다.

음식물 발생이 적으면 적은 통에 나무 막대로 매일 2~3회 저어주면 될 것입니다.

 

음식물 침전물이나 쌀 뜬물, 김칫국물이 많이 발생하여 다른 비료나 액비 필요없이 작물을 키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액비을 준비하기 위하여 음식물 수거나 식물액비 재료를 거둬들여 만드는 데에 다른 노력이 필요없는 환경이 부럽습니다.

저 역시 음식물이나 음식물 침전물, 쌀 뜬물이 부족하여 얻으러 다녀 할 정도인데 정말 부럽습니다. 배양하여 닭 급수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쌀 뜬물이나 김칫국물, 음식물 침전물은 작물이나 토양 생물을 활성화해 토양을 살리고 작물을 키우는 데에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자연 농자재라 봅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