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기농 작물과 현장

소비자가 알아야 하는 비료와 퇴비 과다 사용의 질산성 질소의 위험...

치유삶 2011. 3. 16. 08:45

질산성 질소 비료와 퇴비 과다 사용의 위험...

Ofica      

 

 

식물의 필수 양분이 되는 질소는 미분해 유기물을 미생물이 암모니아 질소(NH3-H), 질산성 질소(NO3-H)로 바꾸어주면 식물이 흡수하여 성장한다.

자연적인 작동원리가 순서 있게 이어지는 자연계에서는 유기물을 토양 생물 무리가 적정한 양분분해 생산 공급과 이 양분을 먹고 성장한 후에 되돌려주는 식물이 적정한 양분만을 흡수하는 자연 작동원리의 균형이 유지되면서 자연계는 순서 있게 이어지게 된다.

그러나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과도하게 질소가 유입될 때는 농도장애에 의해 식물에 질소 이행을 촉진하는 자연계의 작동원리 순서가 무너져 작물에 질산성 질소 과다 축적이라는 위험이 있다는 것은 현대 과학의 발달로 학자들이 입증하는 내용이다.

작물이 소모하지 못 할 정도로 과잉 축적된 질산성 질소는 음식으로 흡수하는 사람과 동물까지 만이 아니라 토양과 지하수, 하천, 바다까지 질산 오염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탄생하였다. 우물이나 지하수, 약수가 대장균 과다와 질산염 오염으로 마실 수 없다는 경고 표시의 내용은 일반인도 흔하게 접할 수 있다.

 

질산(HNO3)은 해가 없지만 체내에 흡수되면 환원작용에 의하여 아질산(NO2-)으로 변화된다. 아질산 질소(NO2-N)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혈액의 비정상적인 작동으로 산소가 겹핍이 되면서 블루베이비 증후군이라는 신생아 돌연사 원인으로 미국 의학계에서 밝혀낸 사례다.

그 외에 널리 알려진 암 등 질병 발생의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사민(Nitrosamine)과 신경계 마비가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사례다.

 

질산성 질소의 과다 축적의 피해는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관행 농업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문제로만 생각하는 소비자와 농민들이 있어 더 큰 위험이다.

2010년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국정 감사에서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과 농지보존친환경ㅇㅇ 대표와 질의 일부 내용이다.

,,,,“(유기농이) 식탁 위에선 약이지만, 강과 만나면 수질을 오염시키고 발암물질을 만드는 두 얼굴의 야누스 농법’”이라고 환경전문가들의 의견을 제기하며 "친환경농업은 퇴비와 가축분뇨를 집중적으로 뿌려 질소 농도를 증가시키고 빗물에 의해 강으로 흘러들어 간 이 질소 성분이 결국 수질오염을 유발한다.유기농법에 쓰이는 퇴비는 영양염류(질소, 인 등)와 다량의 부식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중 부식질은 염소(소독제)와 반응해 트리할로메탄과 같은 발암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차 의원은 팔당상수원 보호구역의 하천 내 경작지의 오염 부하량은 보호구역 내 일반토지보다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4, 총 질소는 2, 총 인은 7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조사도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유기농법이 사람들 입에 좋을진 몰라도 강에는 곧 독이 된다.” 한나라당 차명인의원 국정감사 질의 중에

그 외에도 농촌진흥청 과학원 유기농담당팀이 우리나라에서 널리 알려진 친환경 유기농 경작지 토양 조사에서도 위 조사와 같은 질산성 질소의 과다 문제의 발표 자료는 농민신문과 여러 곳에서 쉽게 접할 수가 있다.

 

질산성 질소의 과다축적에 의한 문제는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일반 관행 농업만이 아니라 퇴비와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에서도 위의 글과 같이 언제든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다.

과학적인 시비 관리에 의한 적정한 화학비료를 사용할 때는 식물이 성장하는 데에 소비함으로써 일반 관행 농업에서 질산성 질소의 문제는 그리 높지가 않다. 문제는 일부가 적정을 벗어난 촉성재배를 위한 질소 과다 시비에서 발생하여 선량한 다른 관행 농가들 까지 꼭 같은 문제로 보는 아쉬움이다.

지적하고 싶은 것은 관행 농업의 대안이면서 안전하다 알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업에서 축분이나 유기비료, 발효퇴비를 많이 넣으면 토양이 좋아지고 안전하다 맹신하여 과다 투입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에서의 위험이다. 밑 비료로 투입 후에 밭갈이을 하게 되면서 더 치명적 위험이라는 것은 속속 밝혀지는 내용이다. 

친환경 유기농업에서 사용하는 축분이나 유기질비료, 발표퇴비 사용량을 세우는 토양 시비체계가 어렵기에 작물이 성장하면서 소비할 그 이상을 과다 투입할 때는 일반 관행농업의 문제 그 이상의 위험이 언제든 올 수 있는 위험 인식이 필요하다.

 

미숙 발효된 축분이나 유기질 비료는 아질산 질소가 많이 포함되어 질산성 질소 축적의 위험이 높아 과다 사용은 작물에 축적되어 2차 소비자인 사람과 동물만이 아니라 토양과 지하수, 주변 하천의 부영양화의 오염 문제이다. 토양 속의 비독 문제는 앞으로 농업과 지하수의 최대 문제다.

질산성 질소에 오염된 농산물의 경고는 작은 목소리를 내는 정도로 수 년전 질산성 질소 과다 유기농산물의 파동을 겪었으면서도 작은 목소리로 밖에 내지를 못하는 것은 어느 날에 더 크게 터질 폭발을 준비하는 단계가 아닌가 싶다.

 

문헌을 찾던 중에 어느 학자분의 이야기 중에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맛의 채소가 어느 날 다르게 색깔이 짙으면서 씁쓸한 맛이 나는 채소가 있다면 질산성 질소에 과다 축적이 높았다는 학자의 이야기를 독자분들은 기억할 내용이 아닌가 싶다.

 

친환경 유기농 전문 농민도 퇴비와 유기질비료 사용의 적정 시비가 어려운 문제로 이제 새로 시작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을 하는 농가와 도시농부들은 경험과 정보의 부족으로 질산성 질소의 위험은 더 노출되어 있다.

유기질비료와 퇴비를 과다하게 밑 비료로 넣은 후에 흙 뒤집기나 밭갈이를 하는 일반 관행의 친환경 유기농업의 소농가나 농시농부들이 추비로 많이 사용하는 오줌액비, 각종영양 액비도 적정사용 시비 방법 없이 토양으로 관수 살포하는 모습은 전문 농민들의 위험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볼 필요가 있다.

널리 알려진 매체의 도시농업의 글에서 오줌액비을 만들어 사용하는 내용을 접하면서 도움이 될 지는 모르지만 이 글을 통하여 가족과 나의 건강을 위한 작은 텃밭과 주말농장을 일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도시농부들이 과다 사용으로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필자의 바람이다.

과하면 독이 되고, 욕심은 피해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되새겨 보았으면 한다. 좀 늦게 자라도, 적게 수확하여도 웃는 느림의 삶이 필요하다.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 전문적으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나 음식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음식의 재료가 되는 농작물 선택을 올바르게 하려면 농사에 대한 공부가 절대 필요하다고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강조하는 것은 이와 같은 문제를 막기 위함이다. 

농부인 필자도 오래 전 제초제와 화학비료의 농사를 접은 후에 생명을 살리는 지금의 자연순환 유기농업을 찾으면서 우선하여 음식과 섭생을 먼저 배웠다.

몇 년 동안 음식 섭생을 배우다 보니 음식 조리를 더 깊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몇 개의 조리 면허까지 취득하게 되면서 농작물의 고유한 맛과 영양의 가진 음식재료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자연형 유기농업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섭생과 음식을 통하여 얻은 열매가 지금하고 있는 지구 온난화 방지에 동참하는 화석원료 0%의 농사, 병충해를 먼저 키우는 농사, 도시에 넘치는 음식물까지도 순환하는 농사, 작물의 고유한 맛과 향, 영양을 담아낼 수 있는 자연순환 유기농업의 틀을 빠르게 잡을 수 있었다.

 

도시농부만이 아니라 도시 소비자, 음식을 공부하는 학생, 전문 음식가, 의학, 한의학, 자연 건강학, 평범하게 사는 누구나 농사 방식을 익힐 때이다.

사람은 흙의 일부라 한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 온다는 것은 정설이다.

건강한 육체을 갖게하는 것은 음식은 흙에서 온다는 것을 모두 인정할 것이다.

건강한 정신의 육체을 갖게하는 음식은 흙이기에 세상 근본의 진리는 농사에서 시작이라는 것은 바뀔 수 없는 진리이다.

작물 생산을 지향하는 농사 방식과 정보는 흔하게 접할 수가 있어 많이 알고 있으나 근본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자연계를 순서있게 이어지게하는 토양의 농사는 거의 접하지 못하는 것은 우려되는 내용이다.

 

소비자가 바뀌면 우리나라 농업이 바뀐다. 더 나아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의 틀을 도시 소비자들이 세울 수가 있다.

걱정과 우려하는 소리가 하늘을 찔러도 실천하는 단 한사람만 못하다.

벌거벗은공화국  

 

전국 교육 일정 알림

제목: 자연순환 유기농업 '사람을 만나다'

○ 교육내용: 무 경운, 무 공장형비료, 무 발효퇴비, 무 병충해 방제의 자연순환 농사 방법, 지속 가능한 화석원료 0%의 도시 유기농 텃밭가꾸기, 음식물과 유기물 농사자원 활용방법.

참가: 도시농부나 귀농인, 일반인도 신청하면 같이 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 유기농 도시농업 교육 공지      (자세한 내용은 Ofica 카페 참고)

서울 자연순환 유기농업 토론회   장소:서울 노원구,  일시 2011년 3월 19일~20일 양일간... (공지 일정 참고)

구미 도시농업운동본부 번개  3월 25일 저녂...

대구 자연순환 유기농업   교육 3월 26일~27일  양일간.... (공지 일정 참고)

성주 도시텃밭 현장교육 3월 27일...

문경 도시농업과 먹을거리  3월 28일...

제주 유기농 텃밭 교육    장소; 제주시 중앙로, 일시" 2011년 4월 2일~3일 양일간.... (공지 일정 참고)

광주 도시농업 교육             4월 7, 8일...

전주 자연순환 유기농업 교육   4월 9일 1박 2일.....

자연양계 현장 실습 병행 교육...4월   일정 미정...

부산권 자연순환 농업 번개 4월 15일....

부산 자연순환 유기농업 교육   4월 16일~17일 1박2일...

부산 4월 30일

광주 5월 3일

서울 5월 14~15일.

 

일정 알림

16일 서울로 갑니다. 16일, 17일 일정과 19일 서울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20일 2시에 돌아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