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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오미자가 있는 문경에서

치유삶 2010. 9. 25. 10:29

오미자의 문경

Ofica

 

문경에서 1,800여 명의 전국 사이버CEO와 만난 후에 의성으로 이동하여 1박 2일을 보낸 후 다시 문경에서 1박 2일을 보냈습니다.

 

문경에 가면 한 번은 먹어 봐야 한다는 오미자 음식 중에 오미자 비빔밥입니다...

 

오미자로 맛을 내는 요리법도 한 수 배웠습니다...

 

귀한 분들과의 만남에 빠지지 않는 곡주로 새벽까지 피곤을 어떻게 아시고 안내받은 오미자음식입니다...

 

문경이 아름답고 오미자가 유명한 이유가 마을 앞에 흐르는 냇가의 물을 보니 알 것 같았습니다...

 

오미자가 익어가는 시기였습니다...9월 초 모습인데 늦었습니다 스포팅이...

 

 

오미자 밭입니다...일반 관행 사의 오미자 밭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같이 이야기를 나누신 친환경오미자 농가는 없어서 못 팔정도로 대박이라 하더군요...

 

 

농촌개발사업이 진행된다는 말씀을 듣고 도시민과 농촌 교류의 체험 등 관련된 지역주민과의...

농촌 농장체험을 위한 유기농업과 유기농식단 차리기, 도시민과의 교류에 필요한 내용과

한 사람이 체험객 50명 음식을 단 1시간 만에 만들어 내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1박을 한 이창순 선생댁의 흙집입니다...

'산모롱이' www.sm4444.com...

 

지역의 분들과 곡주를 곁드려 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1박을 한 이창순 선생께서 생산하는 무유황 곶감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곶감을 아내가 제일 좋아하여 귀한 무유황 곶감이라 냉동고에 두고 먹게 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 진주지역을 방문 중에 주인장이 동동주 한 통을 내놓아 새벽까지 모두 비웠던 적이 있습니다.

몇 시간 잠을 자고 숙취 없이 다음 일정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아마 같이 먹은 감 안주가 숙취를 없애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군요...

 

기념으로 이창순 선생 내외분과 서울에서 귀농하였다는 지인과 필자.

 

커피와 인스탄트 음식, 라면을 먹으며 친환경농산물을 먹어야 한다는 외침을 하는 환경운동,

 먹을거리운동, 건강운동을 하는 운동가나 활동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의 이중적인 모습은 이제 좀 그만...

소비자가 똑똑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필자가 이창순 선생의 부탁을 받고 현미밥을...

아직도 현미밥 짓지기는 백혜정 명인에게 배우는 중입니다. 터지지 않은 현미밥을 위하여.

날씨와 현미상태 등에 따라 달리하는 물의 양은 아직도 어렵네요. 그래도 공인받은 한식, 일식 요리가인데도 이러내요...

 

능이 버섯과 생으로 먹는 버섯 맛이 일미 였습니다...

아이건강과 채식운동, 생명운동을 실천하시는 선생과의 만남은 오래 기억하고, 또 뵙기를 기다려집니다.

 

 

22년째 2식을 하는 필자가 세끼를 먹게 만들어 버린 문경 이창순 선생댁의 밥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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