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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사육과 유기농업 & 현명한 소비자

치유삶 2010. 9. 9. 09:12

유기농업 교류을 마치고...

Ofica

 

유기농업 교류 일정을 마치고 늦은 시간 돌아왔습니다.

장거리 운전과 교육장, 숙소 마련은 물론 먼 거리에서 참여해주신 분들과 성원을 보내주신 Ofica 회원과 블로거님들에게 깊은 감사 드립니다.

문경에서 1박 2일 동안 뵙고 싶었던 선생님들을 만난 후에 의성에서 문경, 서천에서 지리산, 함평, 남해안으로 이어지는 유기농업교류 일정이었습니다.

 

의성 마늘주산지로 유명한 의성 들녂입니다...

벼 수확 후에 마늘이 심어진다 합니다...전국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지역...

 

간이계사을 손수 신축하여 토종닭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쥔장이신 태선생님께서 사육에 대한 보다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공개 허락을 해주시어 자세히 연재됩니다...

 

문경의 주산물인 오미자입니다...

의성에서 두 분의 선생님과 1박을 보낸 후에 예정된 문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기다리고 계신 지역분들과 도농교류 농촌관광과 음식물자원화, 유기농업 교류...

 

유황을 이용하지 않고 오미자 청을 이용한 곡감생산과 건강운동가이신 이선생님 내외분...

지역분들과 늦은 시간까지 같이한 후에 흙집에서 1박 후에 서천으로 이동하기전...

 

 여러 지역에서 모이신 분들과 유기농업, 닭 사육 정보교류가 된 서천에서 모습...

늦은 8시부터 시작되어 닭 사육으로 외출이 힘들다는 농가들의 요청에 따라 새벽 3시까지 이어지고...

 

1박 후에 농촌개발사업으로 신축 중인 자연양계 계사에서 현장교류...

유명한 농업교육 단체에서 신축 중인 자연계사가 닭 사육에 상식이 없는 일반 목수들이 신축으로 큰 문제점들이 노출...자세히 연재...

 

2년 차 닭 사육을 하는 자연양계 계사로 닭 사육농가 현장교류...

전화통화로만 닭 사육 상담 이야기를 나누던 농장주를 전날 교육장에서 처음 만나 사육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결 대안을

제시를 부탁을 받고 현장교류 동안 다른 분들과 공개적으로 제시 되었습니다...자세히 연재...

 

서천에서 4시간을 달려 도착한 해발 700m의 지리산...

 

서천에 이어 지역분들과 멀리서 찾아온 분들과 유기농업과 음식물자원화, 닭 사육 교류가...

 

새벾 시간까지 이야기들이 이어졌습니다...

 

1박 후 아침에 닭 사육장과 사육과정에서 나온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 제시교류가...

작년 서울 교육에서 뵙은 후에 직접 계사을 신축하여 안정된 판로를 갖추어 가는 청정지역의 닭 사육농가입니다...연재 예정...

 

 점심을 먹은 후에 헤어지기가 아쉬워 마지막까지 남으신 분들과 지리산 뱀사골에서...

 

실내에서 이론 농업교육이 아니라 농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대안 제시가 절실하다는 것을 이번 현장교류를통하여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귀농이나 귀촌, 새로운 닭 사육, 유기농업, 생태교육 텃밭을 조성하기에 앞서 여러 농업현장을 통하여 현명한 위치설정과 시설, 올바른 농업계획이 만들어질 필요가 있는 이유가 막대한 농업 투자보다 손실이 많은 현장이 더는 나와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연 2~4회 정도 소비자와 농업희망자, 농가들이 유기농업현장 방문 투어를 생각을 해봅니다.

농장현장에서 대안 제시와 저녁에 토론과 현지 농장주부터 교육이 된다면 보다 나은 대안들은 물론 농업정착과 자금 효율적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내년부터는 2박 3일동안 모이는 농가 현장방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일정과 방법에 대하여 논의가 Ofica에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농산물 생산방식을 올바르게 인식한 현명한 소비자를 양성 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과 소비자의 안전한 농산물을 적정가격으로 구매라는 윈윈적인 발전을 위한 농민과 소비자 교육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느낀 소감입니다.

농업, 환경, 생명를 살린다는 소비자 조합이나 단체, 개인소비자들이 되려 농업과 환경, 생명윤리을 망가뜨리는 달걀 낳기 시작하여 몇 개월까지만 공급받는 행위나 방목 유정란 소비증가로 밀식 방목을 유도하는 행위, 물류 유통이 쉽다는 이유로 대량사육으로 유도하는 위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규모 농가들조차 울자먹기 식으로 납품을 위하여 환경과 생명윤리, 친환경농업 발전을 막고 있다는 농가들의 목소리는 소비자들이 잘못된 친환경농업 이해로 안전한 농산물 포기라는 위험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목소리를 재차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서 간다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들이 안전한 농산물를 생산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을 포기할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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