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생태적 삶과 & 환경 이야기

[아이들 환경재앙]흙과 물 오염 그리고 위험한 현장

치유삶 2010. 8. 14. 07:38

[환경]흙과 물 (1)

Ofica

 

지금과 미래 아이들을 위하여 여러분과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국가적으로 녹색 성장과 친환경농업, 청정도시, 자연치유 도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외치는 지금, 반대로 가는 안타까운 최악의 현장 모습입니다.

  

 

2010년 6월에 '식물몰살 약'이라 불리는 비선택성 제초제 근사미가 뿌려진 도로의 모습입니다.

개인 사유지라면 이러한 소리를 못 내겠지만, 공공의 도로변에 무엇을 얻기 위하여 풀을 없애는 행위만으로 뿌려졌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010년 8월 초에 또다시 재차 제초제가 살포된 도로를 목격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만 살포가 아니라 도로 끝나는 지점까지.

도로에 풀들이 자라는 곳에 제초제 살포보다 더 피해를 주는 손해나 얻는 이득도 없지만 2차로까지 피해를 주는 극심한 피해가 다음 세대들의 아이들까지 이어진다는 위험입니다.

다음 편에는 제초제로 풀이 없어지면서 심각한 피해 현장을 보여 드립니다. 2편으로..

 

 

1년간 농약사용량 통계 자료입니다.

1년간 농약 사용량이 5,835톤, 여기에 제초제가 1,634톤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친환경농약 321톤도 포함됩니다. (제주도 1년간 통계입니다)

혹자는 친환경농약 사용이 대안이라 합니다. 그러나 친환경농약도 곤충과 벌레을 죽이기에 농약이라 합니다. 친환경농약은 분해가 빨라 이차적인 피해는 없다 보지만 충과 균들에는 몇 번 사용으로 자연생태 진화와 변이는 더 치명적이 될 수 있다는 경고들이 농사현장에서는 이미 몇 번 반복 사용하면 친환경농약이 듣지 않기에 이 또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농약 살포량이 16톤입니다. 이해 쉽게 풀이하면 매일 889통(18L 통)을 도내에 살포되는 양입니다.

그중에서 치명적인 제초제가 하루 4,5톤 입니다. 이해를 도우면 매일 250통(18L 통)을 살포되고 있습니다. 하루에 이 정도 양이 살포되어도 청정지역이라고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요! 

 

 농가들이 자신의 농지 외에 제초제 사용에 대한 통제도 없지만

 지금도 공공의 도로에까지 살포되도록 방치와 묶인되는 사회적인 무관심이 심각합니다.

 

199년 7월 30일부터 비선택성 제초제가 토양에 사용하면 불활성화되고 토양입단구조도 악화되는 악영향으로 취급제한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취급기준도 강화되어 주택지역, 학교, 도로변, 골프코스 등 비농경지에 살포가 금지되어 취급 판매상은 판매 시에 구매자의 주소, 성명, 수량 등을 기재한 판매대장을

비치하도록 규정과 사용자는 판매상이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용 교육이나 사용설명을 숙지하여 사용하라는 제도화되어 있습니다. (부분적 자료임에 이해 바람)

 

같은 지역 도로에서 촬영한 비교자료입니다.

      

 제초제로 옷이 벗겨진 곳에 흙 속살이 노출되어 흙이 쓸려갈 위기 현장.         자연의 옷인 풀들이 자란 곳에는 흙이 노출은커녕 흙을 끌어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더운 여름날에 뜨거운 태양을 막아주고, 식혀주고, 온난화를 막는 기여도 제일 높은 것이 풀입니다.

풀이 자라 곤충과 발레, 균을 키워주고, 곤충과 벌레, 풀들은 또다시 영양먹이로 돌려주어 나무와 풀, 작물들을 자라게 해줍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을 모아주고, 물을 깨끗하게 해주고, 흙이 물에 쓸려가는 것도 막아주고, 맛난 농작물을 자라게 해주는 것도 보잘것없다 죽이는 풀입니다.

풀이 없으면 물도, 새도, 나무도, 과일도, 곤충도, 벌레도, 말도, 돼지도, 곡식도, 사람도 살 수가 없습니다.

 

 지난 6월에 제초제가 뿌려져 자연 옷이 완전히 발가벗겨진 후에 흙 속살이 노출되어 이번 장마의 폭우로 흙 속살들이 쓸려간 모습입니다.

필자의 신발이 들어갈 정도로 흙 속살이 물과 함께 쓸려가면서 제초제의 성분들 또한 하천을 따라 바다로 쓸려 내려 갔을 것입니다.

 

자연의 옷이라는 풀이 없거나 곤충과 벌레 등 생명이 없으면 초자연의 섭리로 제일 먼저 자라는 것이 풀입니다.

자연 옷이 벗겨져 흙 속살이 보이면 생명도 없다는 것을 인지하여 풀은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스스로 자라 자연의 모든 생명의 옷이 되고, 집이 되고, 먹이가 되어 줍니다. 

풀을 없애기보다 공생을 찾아야 합니다.

풀은 우리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생명입니다.

풀은 자연 생명의 옷이기도 하지만, 생명 잉태의 시작이 됩니다.

풀을 비환경적이다 무조건 죽이는 행위는 생명의 기초를 죽이는 최악의 행위입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