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생태적 삶과 & 환경 이야기

미래 아이들이 받게될 재앙의 댓가들...

치유삶 2010. 8. 20. 11:20

흙과 물의 재앙 (2)

Ofica

 

풀이 자라는 것조차 용납을 안 하고 죽이는 지금의 참혹함이 20년, 40년 후 아이들이 받을 것이 무엇일지 한 번 드려다 보시기 바랍니다.

맛난 음식을 찾고, 맛난 맛 집을 찾고, 좋은 학원에서 공부를 시키는 데에는 이슈지만 아이들이 미래에 먹을 물과 흙에는 관심 정도가 아니라 아예 외면하는 이 시대 어른들의 무책임한 삶들을 보면 거의 어이 상실입니다.

 

 

봄이 되면서 흙을 보호하기 위하여 스스로 자라난 풀을 제초제 살포하여 죽이는 2009년의 모습입니다.

 

 

 봄이 되면 풀이 자라 여름에 집중되는 물로부터 흙을 보호하는 자연의 섭리를 외면하여 풀을 죽임으로써 폭우로 흙이 쓸려가기 시작한 장마 전 모습입니다.

 

 

장마와 가을 태풍 영향의 폭우들이 내리면서 봄과 비교하면 몇 개월 동안 흙이 더 쓸려 내려간 2009년 2월의 모습입니다.

 

 

2010년 장마가 끝난 시기에 흙들이 쓸려간 도로 주변의 모습들입니다. 이 곳만이 아니라 많은 곳에 제초제 살포와 흙이 유실들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그리 깊게 흙이 쓸려가지 않을 것 같지만, 깊은 곳은 성인 남자 무릎까지 들어갈 정도로 흙이 쓸려나갔습니다. 길 건너편은 하천입니다.

 

 

도로의 각종 유해물질과 흙, 제초제성분들이 같이 해안으로 쓸려 내려갔다는 것이 앞으로 계속 가중되면서 더 큰 재앙이 될 것입니다.

 

 

농약 1년간 사용량이 5,835톤, 여기에 제초제가 1,634톤 그리고 친환경농약 321톤도 포함됩니다. (제주도 1년간 통계입니다.)

하루 동안 농약 살포량이 16톤입니다. 이해 쉽게 풀이하면 매일 889통(18L 통)을 도내에 살포되는 양입니다.

그중에서 치명적인 제초제가 하루 4,5톤입니다. 이해를 도우면 매일 250통(18L 통)을 살포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주도 내 농사면적이 57,204ha입니다.

 

비료 1년간 사용량이 191,297톤으로 화학비료가 45,835톤, 유기질비료가 52,006톤 그리고 석회질 비료 23,141톤이 사용되었습니다.

하루에 비료사용량이 524톤으로 쉽게 이해하면 20kg 포장 비료 26,200개를 매일 살포되는 양입니다.

 

매일 살포되는 비료와 농약들이 식물 흡수와 햇빛, 물 등 자연적으로 분해된다고 하여도 과다사용으로 상당한 양들이 흙에 축적과 물에 축적 그리고 바다에까지 쓸려 가면서 비료와 농약 사용 40년 만에 환경의 변화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변화되었습니다.

지금의 아이들이 청년이 되고 어른이 되는 20년, 40년 후에는 어찌 될 것인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필자는 결코 끔찍한 모습들을 보기가 두려워 120살까지는 살겠다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20년도 두려워 포기했습니다.

 

 전면 기계 경운이 경반층(10cm~20cm)을 만들게 하여 농작물 피해만이 아니라 비독(화학적 염류, 질산염류 등)층을 만들어 농작물과 흙, 물 축적까지 차단하여 물의 분산을 가로막는 위험만이 아니라 폭우 때마다 경반층의 윗부분의 흙들이 쓸려가게 좋은 부드러운 흙 상태를 만들어 주면서 살포된 비료성분들과 농약성분들까지 흙 겉흙 10cm~20cm까지만 쓸려간 끔찍한 모습입니다. 전면 경운 농사지대는 딱딱하게 굳어진 경반층과 비독층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 도로주변 흙과 농경지의 흙 유실 방지 대안

a, 도로의 흙 유실방지 대안: 봄부터 충분히 풀이 자랄 수 있도록 그대로 두게 되면 장마와 폭우가 내리면 급류가 내려오면서 풀의 뿌리들이 흙을 잡아주고, 큰 풀들이 흙을 덮어 주면서 흙을 보호하여 물이 흙을 쓸려 가는 것이 아니라 되려 물을 흡수하고, 저장까지 하여 물 분산까지 해주는 초자연적인 해결의 대안이 됩니다.

풀을 없애지 않는 것으로 해결인데 되려 풀을 없애고 물 재앙을 만드는 일부 사람들의 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묵인하는 지금 세대들의 오만입니다.

 

b, 농경지의 흙 유실방지 대안: ① 부드러운 전면 기계 경운이 아니라 선조의 소를 이용한 외쟁기 밭갈이로 고랑 하나가 댐과 같은 역할이 되어 물 축적과 물을 분산시키는 외쟁기 농사가 전면 밭갈이가 아닌 1/2 밭갈이가 되면서 경반층이 없고, 농작물이 직근뿌리가 자라 농작물의 맛이 다르고, 비료사용까지 줄이므로 1/2 부분 경운의 외쟁기 경운이 첫 대안입니다. (춘천 MBC 다큐 '물의 반란' 참고)

② 두 번째는 밭갈이를 안 하는 자연 유기농업이 경반층과 비독층, 비료, 제초제, 비닐멀칭 사용까지 안되어 흙이 쓸려가는 것을 막기도 하지만, 물을 잡아 주는 역할이 된다는 것을 연재되는 농사을 보시면 확신을 할 것입니다.  

 

다음 세대 아이들이 먹고살 곳이므로 더는 외면을 하시면 안 됩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