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뎨무(DIANMU)
8월 11일 오천 6시 40분 현재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마을(제주경마장 근처)는 바람이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태풍이 남해안 고흥반도에 상륙하여 시속 23km로 경상지역을 통과하여 동해로 지나기까지 오늘 밤까지 계속 비가 내린다는 기성청 예보입니다.
오후에 경상지역을 통과하여 오전이 큰 고비라 합니다. 전라, 경상지역, 제주는 태풍경보가 내려 졌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압마을 집에서 바라본 밖의 모습으로 비로 인하여 앞이 잘 안보입니다.
기상청 속보] 2010년 8월 11일 6시 20분
<태풍 현황 및 전망>
o 제4호 태풍 "뎬무"는 05시경 고흥반도남단 도화면 부근에 상륙하였으며, 17km/h로 동북동진하고 있음.
o 06시 현재
- 위치: 34.6N,127.4E(고흥반도 동쪽 해안)
- 진행방향 및 속도:동북동 17km/h
- 중심기압: 990hPa
- 강도:약/크기:소
o 현재 경상남북도와 지리산 부근에 강한 바람과 시간당 30mm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일중 동해안과 경상남북도에 강한 비가 예상되니 피해 입지않도록 대비바람.
*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10일~11일 06시 현재,단위 mm)
백운산(광양) 265.0 화개(하동) 241.5 성삼재(구례) 222.0 뱀사골(남원) 204.0
제4호 태풍 뎬무 북상, 11일 아침 전남남해안 상륙 (기상청 자료 발췌)
오늘(10일) 15시 현재 제4호 태풍 뎬무(DIANMU)는 서귀포 남서쪽 약 200km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으며, 이 태풍 진로의 우측으로는 고온다습한 적도의 공기가 빠르게 몰려들어 강한 비구름을 형성하여 회전하고 있다.
이 태풍의 영향권에 든 제주도, 전라남도와 서해남부전해상, 남해전해상에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으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폭풍해일특보가 발표되었다
한편, 이 태풍 진로의 북쪽 전면으로 태풍의 가장자리를 따라 빠르게 북상한 습윤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와 만나 형성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앞으로 이 태풍은 우리나라 부근 해상의 해수면온도가 낮아 더 이상 발달하지는 못하고 현재의 세력을 유지한 체 오늘(10일) 밤 서귀포 서쪽 해상을 지나, 내일(11일) 새벽에서 아침사이에 전남남해안에 상륙한 후 북동진하면서 점차 약화되어 경상북도를 거쳐 모레(12일) 새벽에는 동해상으로 진출하고, 글피(13일)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태풍으로서의 일생을 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오늘(10일) 오후늦게부터는 남부지방이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비·바람이 점차 강해지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서는 비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오겠으며 이번 비는 내일(11일) 낮에 중부서해안지방부터 점차 그치어 밤늦게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강원영동산간과 동해안지방은 모레(12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오늘(10일)부터 내일(11일) 낮사이에 태풍의 진로의 우측에 위치한 남해안과 지리산 일대 및 제주도,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진 강원도영동산간과 동해안은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총 강수량이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쪽과 북쪽의 강수량의 지역차가 매우 크겠다.
따라서 산간, 계곡이나 해수욕장 등의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계속 유의하면서,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비·바람과 해일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15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고, 태풍이 통과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과 함께 해일과 월파의 가능성이 높으니, 시설물 관리와 함께 방파제 출입 등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이 태풍이 북동진함에 따라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전해상, 서해남부먼바다의 태풍특보가 남해동부전해상, 동해남부전해상 등으로 점차 확대·강화되겠으니, 항해 및 조업 중인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문의 131기상콜센터
옥수수들이 쓰러지지가 않을 것을 보면 3년 전 나리태풍과 같은 피해는 없을 것 같습니다.
비가 그치면 주변과 마을에 피해들을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밤새 바람과 비로 인하여 잠이 자기가 힘들 정도로 태풍의 위력이 대단하였습니다.
남해안 상륙한 태풍으로 피해들이 없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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