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外國 농업 현장

밧줄을 몸에 묶고 농사을 짓는 사람들

치유삶 2010. 3. 3. 08:54

 Ofica

 

4일째 이른 아침 현장지도 교육을 위하여 농장으로 가는 길에 주변과 과수원들의 모습입니다.

9시부터 실내 교육이지만 짦은 교육일정으로 현장교육이 틈새시간이 되는 이른 아침을 이용하여 매일 진행되기 시작 하였습니다.

 

1,200m 위에 위치한 玉峰村 谷立部落 羅慶郞 傳道篩님 농장으로 이동하는 길의 모습입니다.

도착한 밤에 저녁 초대을 받고 가는 길에 현기증을 느끼게 하며 올라갔던 그 길을 오늘은 밝은 날에 가는 길이 왠지 두렵기도 하고 보고 싶은 생각이 같이 하는 길 입니다.

 

 해발 1,000m의 마을에서 저 위쪽의 산으로 산륜구동의 자동차을 이용하여 올라가게 됩니다.

 

교육들이 이론과 함께 몇 번의 현장교육에서 문제을 같이 해결해 나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교육생들이 멀리 2시간 산길을 마다하지 않고 시간 정시에 맞추어 모이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크게 시간 관념이 없어 교육시간을 정확히 시작이 힘들 것이라는 현지 목사님의 염려가 있었지만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안된다는 짦은 교육일정의 분위기가 모든분들이 열정들을 보이시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의 조작이 아니라 보시는 모습 그대로 과수원의 모습입니다. 몸에 밧줄을 묶고 과수원 일을 할 수밖에 없는 과수원입니다.

이동하는 자동차안에서 내려다 보기가 무서울 정도로 가파른 곳에 과수원을 일군 TAYAL족 사람들의 모습이 뭉클 합니다.

평지의 넒은 곳에서 산으로 이동하여 살아가는 소수 원주민인 TAYAL족 사람들의 삶의 여정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길에서 그대로 내려다보며 찍은 모습으로 저는 도저히 과수원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밑으로 내려다 보는 것 조차 아찔 합니다.

 

 밤에 조금의 비로 인하여 가는 길에 돌과 흙이 흘러 내린길을 올라 가는 모습입니다.

자동차 한대가 지나갈 수 있는 길에 커브는 한번에 자동차을 돌려 올라 갈 수가 없어 몇 번 차을 후진하고, 전진하며 돌릴 때에는 밑으로의 낭떨러지을 보게 되면서 소름이 끼칠정도로 좁은 공간에서 차을 돌려 길을 올라 갑니다.

 

 더 위쪽 올라가는 길에 산 등선 다른쪽의 과수원 모습입니다.

아침이면 안개가 거의 매일 있다 보면 됩니다. 그리고 오후 3시가 되면 다시 매일 안개가 내립니다.

 

 이 곳에도 일반인들은 서있기 조차 힘든 경사지에 과수원이 조성 되어져 있습니다.

이곳을 오면서 과수원은 몸에 밧줄을 묶고 일을 한다는 말에 믿지을 못했습니다만 과수원을 보며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악조건이지만 과수원을 일구고 살아가는 모습이 대단 합니다.

 

 지나온 길의 모습입니다.

 

 도로에서 위 쪽의 과수원 모습입니다.

 

 더 이동한 곳의 과수원 모습입니다.

 

 과수원 도로에서 반대편 산쪽의 모습입니다.

 

 먼 곳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농장으로 올라가는 차안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지금의 이 길은 그래도 안심이 되는 길 입니다.

 

 아침 현장지도 교육이 이루어질 玉峰村 谷立部落 나경랑(로칭랑) 전도사(초안딴스)님 농장에 도착 하였습니다.

계속 이어집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