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를 얻기위한 지렁이 사육장입니다.
지렁이 오줌을 받아 살충제로...
어떻게 지렁이 오줌을 받을까요....?
농약을 쓰지 않기 위해 향기나는 허브를 밭 들머리에 심고 지렁이를 길러 거름을 만드는 쿠바 농부
사진출처 - 서정홍(시인, 현 경남생태귀농학교장)
쿠바의 토질 개선과 관련하여 자주 거론되는 것 중 하나가 ‘지렁이 농법(?)’이다. 지렁이는 ‘땅속의 농사꾼’이며 쿠바의 황무지를 비옥한 농토로 바꾼 일등공신이다. 지렁이는 땅속의 유기물을 섭취하고 검은색의 분변토를 배설하는데 보통 퇴비를 만들려면 한 달 이상의 발효기간이 필요하나, 지렁이는 이틀이면 유기성분이 5배나 많은 분변토를 생산한다. 이 분변토를 적당히 건조시켜 밭에 뿌리면 알칼리성이 강한 쿠바의 황무지를 비옥한 옥토로 바꿔주는 것이다.
가축분뇨와 음식찌꺼기, 적당한 수분만으로도 왕성하게 번식하여 몇 개월 지나지 않아 수십 배로 개체수가 증가하는 지렁이는 전국에 설치된 172곳의 지렁이 센터를 통해 농가로 분양되고 있다. 쿠바의 생태농업은 이처럼 ‘자연의 이치를 활용하는 것’이며 전통적인 농업방식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과정이다.
[쿠바 상하이 농장의 도시농업]
(도심 한복판에 있는 농장이랍니다)
지렁이 사육장
농장전경
아바나시 서부에 위치한 초등학교내에 있는 학생들의 농업 체험시설
▲생태블록농장 ©김경의
출처 : 꼬불이 공화국_[9기!] 신나게 놀자!
글쓴이 : 이이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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