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쿠바의 오가노포니코(발췌글)

쿠바의 유기농업 ‘오가노포니코 방식’

쿠바가 도시농업을 해결하기 위해 채택한 유기농업방식은 ‘오가노포니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콘크리트 벽돌과 돌, 합판, 스치로폼 등으로 둘레를 친 다음 그 한가운데에 지렁이 분변토와 유기물 퇴비를 넣고 모종을 묘목장에서 가져와 심어 키우는 방식으로 퇴역장군 셔원(중국계) 씨가 아바나 상하이 농장을 만들어 처음 시도하였다.

쓰레기매립지 등 토양이 척박한 도시 어디에서든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때 사용되는 지렁이 분변토는 소에서 나온 분뇨와 잔여 농산물 등을 모아 지렁이에 먹여 생산함으로써 축산폐수를 하천에 버리지 않고 재사용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전혀 흙이 없는 도로가에서도 새롭게 농지를 만드는 쿠바의 독자적인 기술 ‘오가노포니코’ 모습.

 

 

출처 : 꼬불이 공화국_[9기!] 신나게 놀자!

글쓴이 : 이이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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