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삶 이야기

제주의 정서와 아름다움, 물이 흐른다는 유수암

치유삶 2009. 9. 10. 08:28

 Ofica

 

아직도 제주의 정서가 그래도 많이 남아 있는 아름다운 유수암 마을 곳곳을 보여 드립니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해발 200~400고지에 위치한 중산간 마을입니다.

 

공항에서 20분 소요,

버스: 제주시에서 서쪽 하귀 도착하여 하귀에서 순환버스로 환승하여 유수암행 40분~1시간 10분 소요.

시외 버스터미널에서 모슬포행 버스 탑승하여 유수암마을이나 유수암단지 하차, 20~30분소요.

 

유수암 마을 들어가는 4군데 길목 중에 한곳,,,

 

마을 곳곳에 자라고 있는 몇 백년 된 팽나무들,,

 

 보존 되어진 제주의 돌담길,,,

 

 제주의 돌담길을 걸으며 팽나무마다 서려있는 제주 어버이들의 정서을 느껴 볼수 있는 마을 길,,,

 

 마을 전체가 거대한 팽나무로 덮인듯한,,,

 

 마을 운동장을 바라 보면서 마을 안에서,,,,

 

 마을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 잔듸 운동장에서 바라본 마을 모습이 정겹습니다,,,,

 

일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 류수암,,,

나의 부족한 설명보다 한번 오시어 직접 둘러 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류수암,,,

지나실 때에 한번 꼭 보고 가세여~~

 

 류수암 연못,,,

 

마을 잔듸 운동장,,,

 

 유수암 마을 전경입니다,,,마을 체험 학습장에서 바라본 모습,,,

 

 유수암 체험 학습장 위에서 바라본 모습,,

 

 마을의 제주 전통 초가집,,,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 아직도 초가집들이 정겹게 남아 있는 모습이,,,

 

아직도 정겨운 올래길 원형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마을길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작은 골목을 올래라 합니다.

 

 유수암 마을 들어오는 길에서 바라본 검은댓이 마을 모습,,,

 

 마을의 또 다른 초가집,,,

 

돌을 쌓으면서 흙에 보리짚에 섞어 넣은 흙을 돌 하나씩 쌓아 올릴 때마다 돌과 흙을 쌓아 올린 제주 고유의 흙집 모습입니다.

 

2년마다 지붕에 새로운 새(부드러운 띠)와 억새을 새로이 얽는 작업이 어려운 문제입니다.

 

유년시절과 고등학교을 졸업 할때까지 초가집에 살았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은 불편함이 너무나 많았던 기억들 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어느정도 든 지금은 불편하여도 다시 초가집에 살고 싶은 마음이 더 큰것은 왜 일까여!.

 

제사 때나 어쩌다 먹을수 있는 귀한 음식이었다 생각이 되어지는 빙떡, 

삶은 무우채에 파와 소금정도로 맛난 양념없이 무우속으로 넣어 만든 빙떡이 배는 고프지만 맛이 왜 그리 없었는지,,,

먹어도 돌아서면 배가 고팠던 유년시절이라 배을 채우기위해 먹었던 기억으로 추억은 전혀없는 빙떡!.

 

가끔가는 오일시장에서 할머니가 파는 빙떡집을 지날때면 외식을 거의 안하는 내가 거금 1,000원으로 빙떡을 맛나게 사서 먹는 나을 보게 됩니다.

지금 나이에 왜 이런건지,,,

 

 

Of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