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및 가축

초란 初卵, 유정란 有精卵 (89)

치유삶 2009. 3. 25. 15:50

 닭들이 제일 처음 낳는 초란初卵을 낳기 시작하였습니다.

 

초란은 병아리로 부화되어 지금까지 성장하면서 갖추어진 닭의 건강한 체體와 지금까지 먹은 먹이가 쌓여 첫 생명을 잉태하여 생명을 이어주는 생명으로 낳은 첫 생명이 초란입니다.

 

빠른 애들이 생각보다 빠르게  하루 몇 개지만 낳기 시작하여 150일 령이 되면 다른 애들도 알을 낳기 시작 할 것 같습니다.

암닭 12마리 정도에 수닭 1마리 비율로 수정율이 90%이상 되는 유정란 입니다.

수정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개체 관리을 위하여 100마리 정도씩 군별로 개체관리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 햇빛을 맞으며 흙 목욕을 하는 애들 모습입니다.

 

닭 털등에 붙어 서식하는 기생충들을 털어 내기 위하여 외와 같이 흙을 파헤치고 흙 목욕을 한다고 합니다.

한얀색의 닭이 수닭입니다.

 

 

알을 낳는 산란상자입니다.

먼저 문을 열기 전에 노크을 하여 애들이 놀라지 않도록 소리로 애들과 사람이 교감을 가진 후에 산란상자 문을 열게 됩니다.

 

닭들은 밤에는 볼수가 없는 야맹증을 가졌다고  합니다, 소리나 조금마한 위협에도 바로 반응을 보이고 위협으로 보고 도망치는 단순한 행동을 보입니다.

일반적인 조류들과 동일하게 환경에 예민하고 소리등에 바로 반응을 나타낼정도로 스트래스에 민감합니다.

 

 

 

알을 낳는 상자 속은 빛이 차단되어 밝지 않고 약간의 어둠과 소리나 위협으로 부터 안전한 공간으로 왕겨등을 깔아주어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으로 만들어 줍니다.

 

조용하고 위협을 받지 않으면서 동료가 먼저 낳은 달걀위에 포개어 않아 스트래스 없이 아주 편안하게 알을 낳게됩니다.

알을 낳은 후에 잠시 자신의 탄생시킨 생명의 알을 품어 엄마의 정을 교감을 한후에 어미닭은 산란상자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알을 낳는 산란상자  하나도 동물복지의 기준이 되어집니다.

 

알을 낳는 곳에 따라 동물복지의 기준으로 조용하고 위협이 될수 없는 공간이 알낳는 곳으로 왕겨나 벼짚등이 깔려있고 항시 먼저 낳은 달걀이 있는 환경을 기본으로 하여 알을 낳고 어미닭이 잠시 알을 품는 생명의 교감이 이루어지는 알을 낳은 어미의 감정이 기준이 됩니다.

 

 

닭들의 살아가는 바닥이 연중 흙 바닥과 같이 미생물과 유기물들이 항시  유지되어 보송보송한 상태을 유지 되도록 하는 것이 질병으로 부터 노출을 줄이고 괘적한 환경의 기준이 됩니다.

 

6년이 지나 계분을 치우지 않고도 바닥관리가 가능하며 되려 계분이 쌓여야 장기가 튼실하고, 건강하게 되며

흙 목욕이 가능하여 닭들이 좋아 하게 됩니다.

 

혹한기 추위에 지붕과 옆창을 완전히 차단하여 보온을 하는 방법이 아니라 혹한기 추위에도 천장과 옆창은 항시 열려있어 닭들이 뿜어내는 가스가 밖으로 빨리 배출되고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하고 있으며, 바닥은 50cm 이상 계분이 쌓여있어 바닥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냉기을 차단하여 주면서 미미한 발열이 일어나게 되어 차갑지 않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환경이 되어집니다.

 

 

연중 365일 청초을 매일  먹이고 있습니다.

 

2006년도 7월 태풍이 오던 그 하루동안 청초을 못 먹이고난 후에 작년과 재작년,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 겨울에도 청초을  빼놓지 않고 먹일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고, 그 자연의 혜택을 잘 이용하고 있다 봅니다.

 

닭들을 넒은 야생의 초지에 방사하여 키우는 것이 최적의 조건이지만 2,000마리을 방사하려면 1만평정도의 초지와 7칸 정도로 나누어진 철책으로 몇일 단위로 순환방목이 이루어 질때에 닭 똥이 자연 분해을 통하여 초지의 풀과 흙, 지하수 물까지 지킬수 있는 조건이 되어 비싼 농지 가격으로는 달걀가격의 원가부담으로 소비자와 생산자의 부담으로 남게 되는 고민에 있습니다.

 

지금의 선택이지만 안주하지 않고 보다나은 대안을 계속찾아 가겠습니다.

 

* 초란은 550개 한정이며, 두번재 알 또한 550개 한정으로 판매 되어집니다.  (018-691-1500)

* 다음편에 初卵을 가지고 醋蜜卵 (초밀란)을 만들어가는 대안을 남기겠습니다.

 

                                                    벌거벗은 공화국     지기    김 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