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삶 이야기

제주올레 트래킹후에 먹는 유기농 밥상

치유삶 2009. 2. 25. 15:08

 

 

인천 무의도 실미원과 서울에서 오신 두 선생님이

올레 11코스 트레킹 출발 지점에서,,,

 

전날 저가 항공을 이용하여 저녂 6시 도착

벌거벗은 공화국에서 저녁을 먹고 늦은 시간까지 교제후에 숙박

농민과 도시 소비자의 만남이라 안전 먹거리와 환경농업에 대한 주제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올래 11코스 출발지점이 되어지는 하모 해수욕장

제주서쪽 끝자락의 대정읍 모술포 하모리

마라도와 가파도 도항선 선착장에서 서쪽으로 걸어서 5분거리

 

도시민들이 유기농산물에 대한 이해부족과 농사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텃밭 연재을 통하여 유기농산물과 먹거리에 대한 정보을 계속 필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10시 30분에 출발하였습니다

20km의 트래킹이 시작되어지는 하모해수욕장 소나무밭을 걸어가시는 두분만의 시간이

 

트래킹중에 제주 JIBS SBS 뉴스 인터뷰까지하는 경험했다고 합니다

올래 트래킹중에 작은 체육시설이 사람이 없는 곳에 설치되어 누가 이 시설이용이 될것인가하는 의문과 옆에는 도시 쓰래기가 쌓여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에 대한 환경 고발하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오후 5시 20분에 11코스 도착지점인 무릉2리 생태체험장

앞선 일정으로 마중하기 위한 도착이 늦어지는 시간에 체험장 강선생님으로부터 많은 이야기을 들을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강선생님과는 같은 단체이사로 활동과 교류을 하시는 분입니다.

 

무릉2리 폐교을 전통체험장으로 만들고 마을과 주변에 작은 문화을 일으킨 강선생님 노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올래 11코스가 끝나고,

12코스가 시작되어지는 무릉2리 전통체험장에는 단체와 그룹 숙박은 물론 제주의 오랜 농촌문화는 물론

제주 전통 체험이 가능곳입니다.

 

 

벌거벗은 공화국에 도착하여 저녂으로 차려진 밥상입니다

소박한 밥상이지만 모두가 농장에서 생산한 먹거리로 천연 조미료을 이용하여 농부가 차렸습니다

 

이 밥상은 매일 찾아오시는

객들과 같이 하는 밥상으로 제주 벌거벗은 공화국에서 가능한 참살이 밥상입니다

 

트래킹을 마친후에 저녂 밥상에는 농장에서 키운 돼지고기가 수육과 천연샐러드가 더해져

농부가 된 것에 보답을 받는 저녂상을 같이 하였습니다

 

 

이 밥은 세계 어디에서도 먹어볼수 없는 제주 밭에서 자란 "산듸"입니다

산듸밥은 많이 먹지만 일반적으로 제주인들이 밥상과 다른것은

산듸 현미밥과 콩이 다릅니다

그리고

쌀속의 맛을 삼투압으로 날려보내지 않기 위하여

밥알이 터지지 않게 밥을 지은 것입니다

 

밥알속에 들어있는 맛은 밥을 한수저 입에 넣고 이빨을 통하여 터드려 입안에서 맛을 느끼며

먹는 맛의 진수을 보여드릴수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눈맞은 배추을 여러님들에게 설명과 함께 소개 드린적 있습니다

제주 어른들은 한 겨울 추운 날에 젖갈과 함께 눈 속에 푸른잎으로 내밀고 있는

배추와 싸먹으며 겨울을 지냈다고 합니다

 

배추와 무우는 농장에서 직접키운 것들입니다

연중 20~30여가지 수확하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라는 자급의 농사을 지향하다보니 연중 이러한 채소들을

계절에 맞게 밥상에 올려 먹을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벌거벗은 공화국에서는 무경운, 공장형 비료없이 벌래을 키우고 풀들과 공생공존하는 농사을 합니다

 

 

벌거벗은 공화국의 유정란입니다

소금이나 다른 양념없이 달걀의 맛을 느낄수 있도록 조리하였습니다

 

한 겨울인 지금도 닭들에게 매일 부로콜리을 하루 두번과 청초액,

미생물발효액, 흙과 왕겨, 단먹이을 먹이고 있습니다. 

닭들이 사는 닭장과 돼지가 있는 곳에서 냄새가 없다는 것과 분뇨가 발생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KBS 환경스폐샬과 SBS 맛대맛, 고향이 보인다, MBC 클릭현장과 세계적인 보그잡지을 통하여 환경농부로

그외 방송과 잡지, 신문으로 수없이 소개 되어져 지금도 견학과 실습으로

 

 

아쉽게도 지금 우리나라의 99%의 밥상은 옛날 임금님 밥상과 같은 전국 8도에서

맛이 있다고 하는 먹거리을 모아 차려진 밥상에 인스탄트와 가공이 더해진 밥상을 먹고 있습니다.

 

참살이, 유기농, 친환경적인밥상, 신토불이밥상, 자연건강밥상,,,

이모두의 기준은 오래전 백성중에 80%의 사람이 농부였을 때에 농부 대부분이 차려 먹었던

대중적인 밥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밥이 80~90% 주식에 반찬이 10~20% 곁 드려진 밥상을 밥상이라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가정과 식당의 밥상은 밥상이 아니라 반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