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날씨의 오름이 구름에 쌓여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한컷 날립니다
제주시에서 중문 방향 애월 운전 면허 시험장앞 평화로에서
제주에는 이른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널 밤까지 비가 내린다고 하내여
이른 새벾부터 비가 내리지만 바람없이 빗물이 작은 웅덩이을 메울정도입니다
평화로 중문방향 애월읍 어음 1교차로에서 한림 이시돌 목장 방향을 바라보면서
제주에는 한라산과 작은 산들이 400여개가 있습니다
이 작은 산들을 제주 사람들은 "오름"이라 부른답니다.
해발 450고지 정도로 목장지대로 중간중간 감자밭들이 보입니다
가을에 심어 키워진
겨울 감자 수확이 지금이 분주한 시기입니다
평화로 북쪽 목초지에서 한라산 아래 오름을 바라보면서
가을에 파종하여 겨울을 지낸 목초들이
봄이 되어지면서 푸른색 옷으로 갈아입고 빠르게 자랄 준비을 마친 듯 합니다
5월정도가 되어지면 이 목초들은 건초로 만들어져 소들의 먹이가 되어 질 것입니다
지금은 방목 사육보다는 축사에서 사육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마불링이 많이 있는 고기가 최상급으로 맛의 가치을 매겨지면서
마불링의 고기 생산을 위하여 축사 사육이 앞으로 더
푸른목초지 중간에 보이는 것들은 돌이 쌓여 진것입니다
돌이 많은 제주에서 목초지을 조성하기 위하여 야초지 개간 중에 발견되어진 큰 암반의 돌과
캐어낸 돌을 모아 쌓아 둔 것들입니다
부지런히 살지 않으면 안되었던 제주어른들의 고달픔이
보여지는 제주 밭들의 모습입니다
제주의 밭들은 지형에 따라 작은 크기의 농경지로 조성되어졌습니다
땅을 일굴 때마다 거둬들인 돌들로 돌담을 쌓고 경계을 만들고
쟁기로 밭 갈이도 농작업도 수월치가 않습니다
밭 가운데에 흔하게 보이는 산소입니다
산소을 둘러싼 돌담들이 소,말들이 출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만든 돌담을 제주 사람들은 "산담"이라 부르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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