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無]자연순환유기농업-입문

외국수입 곡물가격 상승과 가축사료가격 폭등, 한국축산 먹거리가 위험하다- 33

치유삶 2019. 3. 24. 07:02

◆비대면 영상교육 접속하기: https://youtu.be/MUOfYd0WdRA

 

 

건강수명 연장과 노후준비, 제주  진짜 신토불이 로컬푸드 슬로푸드 농산물생산을 위한 가축사료만들기- 33자연순환유기농업: N.E.O.F (Nature of Ecosystems Organic Farming)

Ofica 

 

 2019년이 되면서 어느해보다 바쁘게 보내고 있다.

지금하는 일은 많이 늦어진 여러 작물이 자라는 밭에 첫 풀 관리와 나무심기와 관리, 가축사료와 농사용 자원 수거와 저장작업, 가축사육과 농사의 실증작업이 진행될 시설을 짓고 갖추는 등 여러 일을 하고 있다.

 

 

@여러 작물이 자라는 밭의 모습

 

 

 

 

@양배추, 양파, 제주 토종 보리콩이 자라는 모습

 

지금 밭에는

꽃이 피기 시작한 토종배추, 겨울초, 토종상추와 1년 자라게하여 수확될 양배추, 3년 이상 키워 수확되는 대파, 양파, 마늘, 부로콜리, 제주 토종 보리콩, 방풍, 달래 등 수확 중인 작물과 봄과 여름에 수확될 작물, 씨앗을 채취할 작물 등 여러 작물이 같이 자라고 있다.

 

 

 

@양배추, 양파, 제주토종 보리콩, 토종배추가 어울려 자라는 마당의 유기물멀칭 틀밭 모습

 

 

 

@마당의 작은 텃밭

 

 

@매일 먹는 녹즙을 만들기 위하여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야생무...

 

 

@녹즙에 들어가는 재작년 심어 수확되는 3년된 녹즙용 양배추, 부로콜리

 

하는 일 중에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쉽지는 않으나 노후를 위하여 실제 나이보다 10년 이상 생체나이를 젊게 만들기 위하여 운동과 생활습관, 자연통곡식 섭생 등 방법을 찾으면서 실행중에 있다. 

 

생체나이를 줄이기 위하여

건강에 제일 취약하고 부족한 근육과 근력을 높이는 운동과 근육 형성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하여 운동 전과 후에 단백질원의 곡물과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로 만든 녹즙과 통곡식 밥상을 즐기고 있다.

운동은 근육을 키우는 중량운동과 지구력, 균형감각, 유연성을 높이는 유산소운동을 기본으로 독 제거와 영양, 생체활동을 높이기 위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혈관운동도 같이 하고 있다.

 

 

@연중 밭에서 수확하여 만들어 먹는 녹즙

 

녹즙재료는

마당의 밭에 자생적으로 자란 야생무, 토종배추, 야콘, 부로콜리, 양배추에 설탕 없이 만들어진 효소을 넣어 만들고 있다.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원으로 콩, 옥수수, 보리 등을 분말화한 가루를 녹즙에 넣어 같이 먹고 있다.

 

녹즙용 양배추는

오래 자란 것이 흙의 양분을 더 많이 담아낼것이라 보고 재작년에 심어 죽지 않고 살아남은 횟수로 3년이상 된 양배추 잎을 녹즙에 사용하고 있다.

5개월 키워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인 양배추재배 방법이나 흙의 양분을 담아내기 위하여 양배추를 1년의 긴시간 동안 자라게하여 수확하는 것을 기본적인 양배추재배를 하고 있지만 녹즙용 양배추만은 1년 더 자라게 하여 3년된 2017년 8월에 심은 양배추를 녹즙으로 만들어 먹고 있다.

 

 

 

 

 

@가축과 농사의 여러 실증작업이 진행할 시설이 만들어지는 모습

 

 준비 중인 시설은 주변 폐기자원을 가축사료화하는 기술을 축적하는 것은 물론 축종별 효율성이 높은 사료배합이나 활용을 못하고 폐기되는 자원을 가축사료화와 농사자원화 기술정립, 돼지와 닭 사육의 기술정립 등 여러 실증작업과 현장기술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가에서 만들어진 사료가 가축의 용도에 최적화된 배합과 사용량 등과 함께 가축의 증체량, 건강한 면역력 등 영향과 농사에 필요한 자원활용 등 다양한 효율성 등 찾아내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많이 늦어졌지만 마무리단계인 퇴비제조 실증작업이 기다려진다.

 

수천km의 외국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GMO노출 곡물의 가축사료 문제와 수입사료 의존으로 농가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가축사료화 기술이 없어지고 있다.

자립적인 가축사료화 기반과 기술이 없다는 문제만 아니라 가축의 퇴비에 의존하는 농업생산도 외국에 의존하는 위기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수입이 없으면 퇴비의존 도시의 작은 텃밭조차 경작이 불가능하고 대체할 기술과 방법의 준비가 전무한 상태다.

 

최근 5여년 동안 세계곡물시장을 좌우하는 수출농업국가의 곡창지대에 태풍이나 가뭄, 홍수 피해가 없는 풍년의 5년은 우리나라 사료가격과 농산물가격, 식탁의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나 언제까지 지속될지 걱정 안할 수가 없다.

최근 10,000원 내외이던 25kg 사료가격이 어느덧 \15,000원에 육박할 정도로 소리 없이 가파르게 사료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가축사육 농가는 벌써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0여년 전 세계적인 곡물파동으로 가축사료 가격이 폭등하여 사료를 먹이지 못하여 소가 굶어죽는 것을 방치한 소사육 농가의 비극적 사고는 대부분 외국 수입사료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축산과 농업은 세계 제일 위험노출 국가라는 오명은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입사료가 싸다고 의존하고 있지만 축산물 수출국가 대비 10배~ 20배의 제일 비싼사료 의존 가축사육 국가이며 수입이 멈추면 우리나라 축산과 퇴비의존 친환경, 유기농업도 모두 멈추게될 정도로 자립축산이나 자립농업을 위한 시스템이나 연구조차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방치되고 있다.

 

근래 5여년 동안 세계농산물가격 파동이 없는 환경에도 우리나라 농업은 어려운 현실이고 보면 언제든 더 위기적일 수가 있다는 위험이다.  

지구상 최고의 농지가격과 창업비용, 농업생산에 필요한 사료 등 농자재를 전량 수입에 의존으로 지구상 제일 높은 고비용의 한국농업 환경은 미래에 농업은 물론 먹거리와 경제에도 언제든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잠제적 문제에 노출되어 있어 대비적인 준비가 필요해지고 있다.

 

 

 

@여러  자원을 저장하는 모습과 저장작업을 기다리는 저장통들...

 

 지난 3여년 동안 폐기되는 곡물부산물과 농산물부산물 등 여러 자원을 찾아 저장하고 있다.

육지부로 교육을 위하여 떠나는 날이 많고 저장하는 통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 많이 저장하지는 못했으나 시간이 나고 여유가 있는데로 우리만의 방법으로 노후준비라 생각하여 저장작업을 하고 있다.

 

사람이나 가축, 동물의 먹이나 사료에 제일 중요한 영양원은 근육의 성장에 없어서는 안되는 단백질 영양원이다.

가축사료에서 단백질원의 사료재료를 어떻게 확보하는가에 따라 사료의 가격과 사료의 질이 결정될 정도로 단백질이 높은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제일 어려운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곡물에는 10% 내외의 단백질이 있어 거축사료 가격에 단백질원의 곡물가격이 사료가격이라할 정도로 단백질 높은 사료자원 확보는 가축사육에 제일 큰 숙제다.

 

저장 중인 200여톤은 언제든 가축사료화가 가능한 자원이면서 100년 동안도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반 곡물보다 2배 정도 많은 20% 내외의 높은 단백질원을 가진 자원이다. 폐기되어 버려지는 자원이라 노동과 약간의 운송 등 비용이 필요한 주변 제주의 땅에서 나온 자원들이다.

 

폐기자원을 확보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100% 제주의 것으로 만든 사료와 퇴비가 있으면 진짜 제주의 신토불이 농산물, 로컬푸드 농산물을 생산할 수가 있고 외국농산물과 가격과 품질에서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역사에 보릿고개와 같은 배고픔은 최대의 문제였으나 소나 돼지의 가축을 키우는 집은 보릿고개가 없을 정도로 가축의 분뇨로 만든 퇴비는 생산성을 몇배 높여 소나 돼지 등 가축을 사람과 같은 가치로 여길 정도로 가축을 키우는 것은 생존을 확실하게 높여주는 방법이라는 것을 수쳔 년 동안 얻은 생활이고 문화였다.

 

지역에서 농가에 의하여 사료와 퇴비 해결은 어떠한 위기에도 외부에 의존 없이 멈추지 않고 농업활동과 인간생존이 같이 유지되는 자립생존적 가치라고 본다.

식량주권이 위험하다고 사회적 공감대는 높으나 식량주권보다 몇배 더 위험한 농업주권이 외국 1%의 대규모 자본농가와 다국적농기업에 종속된 위험을 대비한 준비는 필요하다.

 

외면받는 농업주권과 농업을 지키는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적인 방법은 이땅에 나온 것으로 이땅에서 생산의 농업실현이며, 자립농업을 실현하는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하는 행동만이 위기에 필요한 자립생존 농업의 시스템과 기술을 반복 실험하여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저장 중인 자원은 언제든 필요할 때에 가축사료화하여 가축을 살찌게하고, 가축이 배출한 분뇨는 흙을 살리고 작물을 자라게 하는 최고의 퇴비을 만들어낼 수 있다. 

가축이 만들어내는 양질의 퇴비는 작물을 안정적으로 수확량을 유지하여 필요한 식량 해결과 가정경제 유지에 필요한 것을 창출할 수 있는 가치가 있어 이번주에도 300kg 저장 작업을 하였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