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外國 농업 현장

일본 최고의 유기농업 농가와 토양유실, 자연농, 유기농업의 위기- 12

치유삶 2015. 11. 9. 09:30

일본 유기농업과 빗물에 토양유실 위험의 자연농, 자연재배, 유기농업의 문제- 12

자연순환유기농업: ECOROF (Eco-Recycling Organic Farming)

Ofica 

 

 

유기농가의 소...

 

20여년 유기농업을 하는 농가로 소 2마리, 닭 400여 마리, 15여종의 작물을 키우는 순환의 방식을 이상적으로 구현해 농가의 노력을 엿볼 수가 있었다.

유기농업 출간과 유기농업 체험 프로그램, 세미나 등을 개최할 정도로 일본에서 유기농업 대가의 농장으로 소개될 정도로 실습생과 견학생이 많은 일본 최고의 농가라고 필자도 안내 받을 수 있었다.

농가의 이름만 거론하면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검색하여 농가의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연재로 소개할 예정이다.

일본 자연재배 농가와 시민공원(도시농업공원)도 계속 소개할 예정...

 

오크라가 사람 키만큼 자란 모습...

 

 

 

 

농가 모습...

 

 

대파 심은 모습...

 

농장을 첫 눈에 들어온 것은 우리나라 친환경,유기농가와 다르지 않게 모든 작물이 영양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색깔과 크기 등 수세가 대단하였다.

모든 작물이 색과 키가 큰 이유가 키우는 소와 닭 분뇨을 우드칩으로 섞어 만든 발효퇴비 사용이라는 것을 농장의 퇴비장과 곳곳에 쌓여진 퇴비가 보여주는 것 같다.

 

 

퇴비장 모습...

 

 

농장 크기에 비하여 넓은 퇴비장 규모에 조금 놀랐다...

 

우드칩과 가축분을 섞어 만드는 퇴비장 모습...

 

유가농가의 소...

 

*농업발 질소과부하 문제와 자연에 도전

농가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 안타까우나

퇴비장이 그대로 노출되어 빗물에 유실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는 어느나라, 어느지역, 어느농민을 떠나 질소과부하에 의한 지하수, 하천, 강, 연안해안의 녹조, 적조 발생 등 환경파괴의 원인에 가중시키는 위험은 농업계만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다.

 

화학비료, 발효퇴비, 농약, 제초제 등 사용한 가공 농자재가 농사과정에 전면 밭갈이에 의하여 빗물에 토양과 함께 유실되어 하천, 강 등에 유입되어 질소과부에 의한 녹조, 적조발생, 갯녹음현상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다.

 

밑거름 후 전면 밭갈이, 난개발에 의한 빗물에 토양유실 위험은 1년 3cm, 최대 100t, 평균 40t이라는 환경재앙 위험의 경고를 5년 동안 조사에 의하여 정부가 내놓고 있다.

일반 관행농업과 친환경농업, 유기농업은 물론 농업의 대안 중에 대안이라는 자연재배까지 과수를 제외한 90% 이상 전면 밭갈이하는 낙후된 농업기술의 문제에도 최첨단 과학농업으로 선진농업이라 말하는 한국농업이나 일본농업의 비극적 현실이다.

 

농기업 농사프로그램에 따라 공장 농자재에 의존하여 계절 없는 연중 시설농업이 최첨단 선진농업으로 소개될 뿐 농사의 근본인 자연, 흙의 농사와는 점점 멀어지는 30여 년 후퇴한 농업의 현실과는 너무나 먼 농업계의 현재 모습이다.

자연, 흙과 차단된 인공시설과 통제하는, 흙과 자연에 인간의 도전이 최첨단 과학농업이라 부르는 비극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전면 밭갈이하는 토양유실 위험 농업과 토양보호 농업으로 지금 농업계는 빠르게 정착되며, 세계농업은 새로운 미래의 규칙을 만들어내고 있다.

토양보호 농업은 토양, 환경, 규모, 노동, 철학, 기술 등 능력과 환경에 따라 부분경운, 보호 부분경운, 무경운 농사형태로 빠르게 기술로 진화되며 정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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