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기농 작물과 현장

유기물을 환원하는 자연순환형 농사와 멀칭 틀 텃밭- 10

치유삶 2012. 7. 13. 10:20

2012년 유기농 멀칭 틀 텃밭- 10

Ofica     

 

밑거름과 밭갈이, 비닐, 병충해 방제 없이 자연순환 근본의 원리에 따라 유기물을 토양으로 환원하여 농사를 짓는 틀 텃밭 모습이다.

인간이 만든 공장형 비료나 발효퇴비, 외부 미생물을 의존하여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토양에서 얻어진 만큼 이상의 음식물과 풀, 낙엽 등 주변의 유기물을 발효라는 작업 없이 자연상태로 토양으로 환원하여 농사를 짓는 농사가 멀칭 농사이다.

 

발효퇴비는 외부 미생물에 의하여 분해라는 발효작업을 마쳐 토양에 밑거름으로 넣어지면 농작물이 곧바로 흡수할 수 있는 속효성 비료이다. 발효퇴비는 무기화되어 10~ 30%로 유기물이 적어진 상태다. 

멀칭 농사에 사용하는 자연상태의 유기물이나 발열퇴비는 외부 미생물에 의한 분해 발효가 안된 100%의 자연상태로 토양으로 환원하면 토양에 살아가는 수많은 곤충과 벌레, 미생물에 의하여 분해라는 초자연적인 양분순환 공급작업이 진행하면서 농작물이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는 지속성 비료라 할 수 있다. 

 

밑 거름이 없이 심어진 고추와 옥수수 모습...

 

고랑에 차조기가 자라는 모습...

 

야콘과 토종옥수수가 자라는 모습...

 

씨앗으로 채취할 사탕무...

 

작년에 심은 양배추는 잘 결구가 되어 7월말 쯤이나 다음 달에는 수확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7월 24일 KBS 1TV 11시 40분 '세상사는 이야기' 촬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양에 유기물(발열퇴비) 멀칭 농사를 하면 좋은 점

① 유기물 멀칭이 토양보다 물을 4~ 5배 더 저장하여 토양과 농작물에 필요한 수분 공급력을 갖춘다.

② 토양 온도을 높여 동해와 저온 피해 방지, 미생물과 토양 생물을 활성화하는 환경을 갖춘다.

③ 토양 생물이 필요한 양분 공급으로 농작물이 초자연적으로 성장하는 지속적인 토양 균형을 유지한다.

④ 통기성과 배수성을 유지하여 토양이 필요한 물과 공기을 적정 유지한다.

⑤ 유입되는 해로운 (화학적) 성분을 흡착하여 해을 감소시킨다.

⑥ 토양 미생물의 활성화로 작물에 따라 필요한 미생물(pH)의 급격한 변화을 막으면서 적정을 유지한다.

⑦ 적정 수분 유지와 양분이라는 두가지을 동시에 공급하여 토양 균형에 필요한 미생물 활동을 돕는다.

⑧ 자연의 외기로 수분 방출을 줄여 가뭄을 방지함과 동시에 폭우에는 홍수방지와 지하수 저장을 높인다.

⑨ 빗물에 토양의 양분 유실과 용탈을 막으면서 양분공급 환경을 지속 유지해 준다.

⑩ 토양과 자연에 살아가는 수많은 곤충과 벌레, 미생물의 필요한 모든 환경을 갖추어 병충해 방제라는 일을 없게 해준다.

⑪ 공장형 비료나 퇴비 없이 농작물이 생육에 필요한 수분과 양분을 인간이 해주는 일을 지속적으로 알아서 해준다.

 

농부라면 인간의 간섭없이도 초자연적으로 양분을 공급하는 지속성 비료와 인간이 모든 것을 해주어야 하는 속효성 비료의 차이는 알아야 토양을 살리는 농사를 시작할 수가 있다.

언제까지 다 같이 공생하는 토양 농사의 초자연적인 생명 순환의 고리을 무시하고 작물만을 잘 키우는 농부를 농사의 명인이라 호칭하는 코메디가 더는 있어서는 아니된다.

 

10년, 30년만 살다갈 마음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이전 세대가 조건 없이 살아있는 토양과 자연을 물려 주었듯이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물려주겠다는 기본의 마음이라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벌거벗은공화국     ....

 

알림

*** 동물복지 윤리축산 Non GMO 국내산 자급사료 유정란생산 닭사육 교육

7월 21일~ 22일, 28일~ 29일 제주에서 개최하는 교육 내용이 공지 중

7월 13일 동아방송 A채널 11시 "먹거리 X파일' 유정란편 방송

7월 24일 KBS 1TV  11시 40분 '세상사는 이야기' 방송 (방영시간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