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도시농업 현장

많은 뿌리를 키우는 텃밭 만들기 (1)

치유삶 2011. 6. 5. 21:25

유기농 텃밭 가꾸기- (1)

Ofica    

 

초등학교 생태교육 텃밭과 함께 도시농업운동본부 제주회원님들의 텃밭 만들기 모습입니다.

초등학교 학부모님 30여 가정과 제주회원 20여 가정, 초등학교 6개 학년 텃밭 포함하여 70여 구역이 텃밭이 조성과 작물성장 과정 연재입니다. 

 

사람이 다니기 좋고 작물 재배에 적당한 넓이의 텃밭 조성을 위하여 이랑 110cm, 고랑 60cm의 줄을 설치하는 모습입니다.

이랑의 넓이는 고랑 양쪽에서 이랑에 작물을 심거나 수확을 할 때에 이랑으로 올라가지 않아도 되는 넓이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생 텃밭(80cm~ 90cm)과 어른의 텃밭(110cm) 넓이를 달리하여 조성합니다.

텃밭이 한 번 조성되면 5년, 10년을 계속 밭 갈이 하는 이랑과 고랑 만들기 없이 사용할 것이므로 처음 조성을 할 때에 넒이 조정이 중요합니다. 

 

비료나 퇴비를 밑 비료사용 없이 고랑의 흙을 이랑으로 올리는 작업만으로 텃밭 조성이 됩니다.

일반 관행이나 무농약ㆍ유기농 농사의 작물농사에서는 밑 비료 살포 후에 밭갈이하는 농사가 일반적인 방법입니다만, 씨앗 파종이나 심어지는 어린 작물이 충분한 양분이 이미 밑 비료로 넣어진 충분한 양분과 부드러운 토양이기에 작물이 성장하여 후반기에 필요한 충분한 양분을 얻을 수 있는 뿌리 양과 깊게 뻗은 뿌리를 굿이 만들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밑 비료의 양분이 부족함으로 양분을 얻기 위하여 어린 작물 스스로 많은 뿌리를 갖추게 하여 성장하면서 필요한 양분은 액비나 추비, 자연 상태에서 얻도록 합니다. 액비나 추비는 성장에 맞추어 부족한 양을 작물 영양주기법을 응용하여 NPK와 미네랄의 미량 양분을 넣어주면 될 것입니다. (청초액, 음식물액비 등등)

 

고랑의 흙을 삽으로 이랑으로 올리는 작업 모습입니다.

방치되어 있던 밭으로 풀과 전체 정리를 하는 과정에 기계로 경운 된 모습으로 밭이 경운이 안된 상태일 때는 작물을 심을 이랑을 힘들게 밭갈이 없이 고랑의 흙을 이랑으로 올리는 것으로 간단하게 텃밭 만들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고랑의 흙이 이랑에 올려진 후에 쇠스랑으로 흙을 고르는 모습입니다.

고랑의 흙을 올리고 이랑 흙을 고르는 작업만으로 이랑 흙 뒤집기나 비료, 퇴비 살포의 밑 비료 사용 없이 텃밭이 조성됩니다.

 

도시농업운동본부 제주회원님들의 다 같이 참여하여 텃밭을 조성하는 모습입니다.

 

제주회원님 옆으로는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이 텃밭을 제주회원님들과 꼭 같은 방법으로 조성하는 모습입니다.

 

텃밭 조성과 앞으로 운영 계획과 연락을 담당하실 총무님이 정해졌습니다. 시루님이 제주지역 총무을 맡아 주셨습니다.

 

텃밭이 운영되는 제주시 해안초등학교 전경입니다. (하랑아빠님께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초등학생 텃밭과 제주회원님 텃밭, 학부모님들 텃밭까지 앞으로 진행 과정을 계속 연재됩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