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생태적 삶과 & 환경 이야기

아직도 ' 이럴수는 없습니다'

치유삶 2010. 8. 21. 13:53

재난재해

Ofica

 

태풍 직후에 하천 다리공사장에서 떠 내려온 판자들이 몇 일 전에 재차 가본 결과 아직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비가 적은 태풍이라 물 피해가 없었던 것이 다행이었지 판자들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하천의 다리을 막았다면 또다시 물이 범람하는 막대한 피해를 주었을 것인데 아직도 그대로 두는 것을 보면 개탄스럽습니다. 또다시 비가 많이 내린다는 소식이라 하천으로  한 번 나가봐야 겠습니다.

 

정부 공사는 감리나 감독처가 있는데 자치단체의 다리공사는 감리나 감독조차 없는 것일까요?

 

 

 

 

 

 보시다시피 태풍 때 그대로 하천에 판자들이 있습니다.

 

 

 

 

2007년 제주도에 나리태풍이 100년 만에 한 번 피해을 준다는 막대한 피해을 남겼습니다.

비을 많이 내리기도 하였지만 다리를 나무들이 막으면서 물이 범람하여 더 큰피해을 주었습니다.

 

 

태풍 뎨무(DIANMU)가 지나간 다음 날 하천 다리공사장에서 떠 내려온 나무들 모습입니다.

 

 

 

태풍  뎨무(DIANMU) 때 그대로 나무들과 합판들이 그대로 놓여 있습니다.

 

 

 태풍 뎨무(DIANMU) 때 폭우가 내렸다면 물 범람은 자명 했을 것입니다.

 

 

감리나 관리감독조차 무시되거나 없는 것으로 보아 공사가 마무리되었을 때가 궁금합니다.

태풍이나 폭우로 물 피해들이 재해이기도 하지만 상당수가 인재라는 것을 모두가 인식하면서도 언제 폭우가 내릴지도 모르는 데도 하천공사장과 같이 위험지역에서조차 재난재해 예방에 대한 아무런 관리감독조차 없다는 것이 이상합니다.

재난재해 예방 메뉴얼이나 공사장 재난재해 관리감독이 없는 것인지, 아예 무시되는 것일까요...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