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사육 및 사육관리

닭 사육 연재- 품종과 산란 유정란 - 1

치유삶 2010. 8. 9. 12:03

◆유트브 동영상 교육 접속하기: https://youtu.be/MUOfYd0WdRA

 

닭 사육- 품종과 산란 유정란 - 1

Ofica

 

닭 사육과정에서 그동안의 수시로 연재되었던 내용을 총정리하는 연재입니다.

병아리 키우기에서 자연육추 과정을 통하여 첫 먹이 현미와 거친 풀, 먹이관리, 백신, 급수와 병아리해방, 중병아리의 소화기관을 발달시키는 먹이 급여, 초란 시기조절, 자연 자재와 먹이 급여, 자연 자재 만들기, 흙 사료와 자연 계사, 사육시설까지 산란계 유정란을 중심으로 전 과정이 연재될 것입니다. 

 

 

 

* 닭 사육 방법 선택

1) 닭 사육은

육계

라는 닭고기 생산과 댤걀을 생산하는

산란계

로 구분되어 계사 시설과 생산방식, 판매방법이 달라짐으로 먼저 선택이 필요합니다.

2) 산란계로 선택이라면

무정란과유정란

생산 중에서 선택이 필요합니다.

- 참고: 달걀시장은 대량생산의 무정란이 시장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지만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로 유정란 생산농가들이 늘어 나면서 시장을 확실하게 형성하고 있습니다.

- 무정란: 대량생산 방식으로 대규모시설에 대부분 자동화 시설로 농가당 3만~5만 수정도 사육으로 5만 수 농가들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여 가격 또한 생산량에 따라 가격 변동이 많으며 대량생산으로 판매단가가 낮습니다. 중소 도시는 1~2개의 산란농가면 충분히 달걀소비량을 충족시킵니다.

- 유정란: 친환경 소량생산으로 판매가 급식, 친환경농산물 매장, 생협, 직거래 등으로 가격이 어느 정도 보장이 되어 시장변동이 적어 안정적인 사육이 가능하여 사육농가들이 빠르게 증가 추세입니다.

3) 유정란 생산으로 선택이라면 다음으로

토종계

98% 유정란 소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산란용 산란계 

중에서 한 종류 선택이 필요합니다.

 

 

 

* 유정란 산란계 품종 선택

1) 산란계 유정란 장점: 소규모사육하는 농가들이 갈수록 증가하는 이유가 21세기 키워드인 동물복지의 생명윤리에 맞춘 친환경적인 바닥 기르기 또는 방사 사육으로 안정성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등한 거래로 적은 투자시설로 가능하다는 장점입니다.

(필자 또한 연 1,500마리와 채소를 키우는 복합농사로 지역 직거래로 판매하던 생산과 판매의 경험으로 연재입니다.)

2) 산란계 품종 선택

어느 한 품종을 정할 수 없는 이유가 계속 새로운 품종이 나옴으로 소비시장과 사육에 맞추어 품종에 대한 자료확보는 필수입니다.

- 참고: 최근의 품종으로 이사브라운, 테트라, 아드란타(홍 적색)과 하이라인브라운 품종들이 있지만, 최근에 토종 색과 유사한 아드란타(홍 적색)과 하이라인브라운 품종들이 대세적이니 참고 바랍니다.

-  첫 사육이라면 지역 사료판매상이나 댤걀판매상, 사육농가와 의논하면 어렵지 않게 품종선택과 부화장, 병아리 입추 농가를 소개받기가 가능합니다.

(부화장에 비치된 품종별 자료를 요청하여 품종을 결정하기 쉽게 갈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 유정란 토종계

1) 토종계 사육 단점: 토종 사육농가 농장주님들이 공통으로 최소한 2,000수는 넘어야 경제적이라는 말씀으로 토종계는 1년 산란율이 낮기도 하지만 달걀이 작다는 것과 수취가격이 만족하지 못하다는 단점으로 소수의 유명농가 외에는 시작하는 농가는 어렵다는 문제가 있어 참고 바랍니다.

2) 토종계는 토종닭, 재래 토종닭, 재래 닭으로 불리는 닭들이 지역별, 농가별로 우월성을 주장하며 나름대로 보존되어 어렵지 않게 유정란이나 병아리 입추가 지역에서 가능합니다.

- 제주에서는 도 축산진흥원과 몇 개의 농가가 분양함으로 도 축산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각 지역에서는 지역 도 농업기술원이나 농업기술센터, 사료판매상으로 문의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 (참고 내용) 육계

1) 육계는 계열화에 의한 생산과 판매가 장악된 시장으로 개인 농가가 진입하기란 대단히 어렵습니다.

2) 육계사육 시에는 계약 사육이나 토종계을 소량 생산하여 지역 식당이나 소비자들에게 직거래하는 두 가지 생산형태가 가능합니다.

- 토종닭과 오리를 병행 사육하여 자가도축 후에 지역 소비자와 식당 등에 납품이 가능하면 이상적이지만 처음 진입하는 데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으로 판매처 확보가 된 후에 병아리 입추 생산이 필요합니다.

 

* (참고내용) 산란계

1) 산란계는 농장별 생산하여 상인을 통한 판매와 영농법인을 통한 상표단일화 방식이 많으며 소량생산하여 단체나 급식, 친환경매장, 직거래 농가들이 많습니다.

2) 차후 산란계 유정란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현재 거주하는 도시에서 판매할 수 있는 판매처를 확보할 좋은 기회로 생각하여 다양한 판매루투을 확보하여 귀농한다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 한 말씀

도시에서 백미와 인스탄트, 담배, 술, 유흥에 빠져 줄기면서 귀농하여 유기농사를 짓겠다 하면 앞에서는 잘 생각한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한심하다 할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유기농식단을 고집하고, 어두우면 집으로 들어가는 삶, 행복하게 가족적인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농촌으로 귀농하여 자급 유기농업을 하겠다는 모습을 지금 도시에서 보여 주신다면 따로 판매처 확보 없이 귀농하여도 도시에서의 그 주변 분들이 찾아와 같이 나누어 먹자고 할 것입니다.

라면을 즐기고, 커피 줄기고, 유흥을 줄기고, 인스탄트을 줄기고, 인간중심 개발을 외치고, 비환경적 대량생산을 외치고, 로컬푸드을 외면하던 사람이 어느 날 신토불이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였다 하면 누가 믿을까요!

종이 한 장의 농산물 이력서 보다 웃는 행복한 농부의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와 행복한 농부들이 같이하는 징검다리입니다.

(계속)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