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삶 이야기

휴가철 아직도 안전 불감증

치유삶 2010. 7. 27. 09:06

Ofica

 

비가 조금씩 내리는 일요일 이른 아침에 어린이집텃밭과 지역을 돌아보기 위하여 버스에 몸을 실어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두번째 버스로 환승하여 가는 길에 본 안전불감증의 모습입니다.

버스 출입구가 있는 제일 앞자리 좌석에 산으로 가는지 산행 옷차림의 일행들 중에 두분이 착석하여 버스가 출발하여 어느정도 달렸을 때에 안전벨트을 매라는 안내방송이 한 번 들려을 뿐 안전주의을 주는 운전사나 승객으로서 의무인 안전벨트 착용없이 정담이 아니라 시끄럽게 떠들 뿐이었습니다.

버스의 출입구의 앞 좌석은 제일 위험한 자리로 급정거만으로도 앞 유리창으로 바로 튕겨 나갈정도로 앞에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으며, 운전사 좌석보다 더 위험한 좌석인데도 무시하는 모습들 이었습니다.

 

이 번 일요일에만 한 번쯤 목격이 아니라 종종 보는 광경으로 안전벨트 착용을 권하는 운전기사님들도 계시지만 처다만 볼 뿐 아무런 지시나 의무을 다하지 않는 기사님들도 아직도 있다는 문제입니다.

기사님이 의무적으로 지시 이전에 승객이 안전벨트 착용의 기초질서 조차 지키지을 못하는 문제이며, 착용을 지시할 때에 곧 내릴 것이라 무시하는 증년 승객의 모습은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사회적 위치의 중년의 분들이나 젊은 분들이 무슨 궈위적인 생각인지 모르지만 안전벨트을 매는 일에는 인색한 모습들을 더 목격되지 않나 싶습니다.

승용차에 비하여 대형사고와 제일 큰 피해가 되는 앞 좌석 승객의 안전벨트 착용은 바로 앞에 주의 팻말이 있지만 무시하는 행태와 버스 기사의 의무을 다하지 안는 일부 기사님들의 자세는 이제 바뀌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버스 대형참사가 종종 일어날 때마다 안전벨트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매일 운행되는 버스나 이용하는 승객들이 아직도 위험을 인식 못하는 안전불감증입니다.

 

휴가철 장거리 운행등으로 새벽시간에 자동차 사고가 제일 많다는 소식입니다.

충분한 여유의 시간으로 충전하는 쉬는 휴가가  아니라 마시고 노는 휴가의 문화들이 쉬는 휴가가 아닌 피로을 더 가중시키는 휴가문화가 귀경하는 길에서 자동차 사고로 연결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과 휴식을 구분하여 일할 때는 혼을 쏟아 내는 열정으로 일을 하고, 휴식일 때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유적인 느림의 가정에서의 휴식문화가 절실히 필요한 것이 일과 휴식의 문화가 어릴 때부터 부모들의 일을 하는 모습과 일을 마치고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휴식문화 훈련이 없는 문제입니다.

놀고 마시는 유흥이 휴식으로 인식한 이 시대의 어른들의 휴식문화가 청년들과 청소년들 조차 따라하게 되면서 저녂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과 휴가가 어떤 것인지 배울 기회가 없는 위험들이 여유을 모르는 휴가철의 사고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멀리 떠나는 길이 여유와 휴식의 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무사히 돌아오기 위하여 안전벨트나 무리한 운행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