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外國 농업 현장

소농업의 위기속에 외국 소농업의 채소농장

치유삶 2010. 7. 7. 08:56

대만 농부들의 농장구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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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소농가들이 농사짓는 모습들입니다.

소농업이 경쟁력이 없다는 농업정책들이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유럽같은 선진국까지 전세계적인 추세속에 지구온난화와 식량문제, 화석원료문제들이 대두되면서 대농업과 소농업에 대한 경쟁력 비교와 미래 대안농업을 찾기위한 노력들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약적 소농업들이 우리나라 농가들에 비하여 평균적으로 적은 규모의 소농장들이지만 연중 다양한작물을 생산하는 대만농가들의 모습입니다.

 

 

소농업은?

가족노동형 농업으로 소규모의 농지에서 집약적 농업생산으로 자급을 우선으로 하여 잉여농산물을 판매하는 지역 순환단위의 농업형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8억명 정도가 소농업으로 전 세계 식량의 1/3을 생산할 정도로 자급형 소농업이 오래 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경제부흥으로 도시로 농촌 인구가 집중되면서 농기계 보급으로 대규모 농업정책과 함께 도시 우선 개발에 밀려 쇠퇴한 도시 근교의 가족ㆍ소농업이 식량 자급과 안전한 농산물, 지구온난화의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소농업이 대안이라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추와 비숫한 채소지만 생야채로 생산이 아니라 볶아먹는 채소로 생산되는 채소입니다.

 

 

우리나라 농촌의 소농업 현장과 비숫하게 70대에 가까운 부부가 운영하는 채소농장입니다.

 

 

결구된 후에 수확한다는  배추입니다.

 

 

수확 시기가 다르고 성장속도가 다른 양배추와 결구상추(비숫한 채소)가 섞어짓기로 심겨진 모습이 주작물이 자라는 동안 생기는 공간을 활용하여 생산량을  높이는 농사지혜가 보입니다.

 

 

작은 농지에서 소농업의 지혜가 보입니다.

수확되는 배추와 결구가 시작되는 배추, 자라는 배추, 심겨지는 배추가 자라는 모습들이 노지농사지만 배울만한 지혜가 있습니다.

적은 면적에서 일반 관행의 농사지만 생산량을 연중 지속시키는 농사의 방법과 시설이라는 영농비을 최소화한 농사형태가 대단히 지혜가 있다 봅니다.

여기에도 아쉬움이.

일반 관행농사로 시장상인과 식당에 일반 농산물로 깍이는 판매형태가 아니라 안전과 생명을 살린다는 메세지가 담겨있는 유기농업으로 마음까지 담아 동등한 관계의 농산물판매가 지속과 믿음이 가능한 농사방법이 빠져 있다는 데에 아쉬움입니다. 필자가 지역소비자을 위하여 농산물을 생산하였고 판매하였던 경험에서 말씀 드립니다.

 

 

 이 곳은 대만 북부지역으로 겨울이라할 수 있는 시기로 우리나라의 서귀포의 날씨보다 2~4도 높은 정도 지역입니다.

노지에서는 바나나 재배가 안되지만 토종사탕수수는 자라는 지역입니다.

 

 

우리나라 농촌과 비숫하게 농촌에 젊은이들이 없고 50대다 젊은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고령농부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대만의 원주민들만은 외부와 오랜동안 차단으로 젊은 농부들이 많았지만 대안 2천만 인구 중에 원주민이 36만정도로 소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대농업이 대안인가?

천평의 농사에서 언제부터인가 5천평 이제는 1만평정도 일부는 3만평 규모가 되야 먹고살 수 있다는 농가들의 생각이 영농규모에 맞추어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와 시설증가들이 되면서 여전히 고비용으로 어려움에 있습니다.

높은 농지가격으로 농경지확보의 한계와 작은 단위로 쪼개져 있는 농지들로 인하여 농기계활용 한계와 생산 노동집중력 한계로 외국의 한 곳에 집중적인 대단위농업과는 아주 다른 한계들이 많습니다.

사계절의 날씨로 파종과 수확이 거의 같은 시기에 이루어지는 집단적농업 형태에서 영농철마다 노동력확보을 겪는 지금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의 농촌 노동인구가 고령화로 앞으로가 더 문제로 지금 외국노동자가 없으면 농업생산이 멈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입니다.

 

몇 만평이나 몇 천평으로 가족이나 기계영농으로 경영을 잘하는 농가들도 많이 있고 많이 만나 뵙습니다만 몇 %에 불과한 극소수들입니다.

영농을 하면서 생산과 판매의 부채을 감당되는 경영이라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우리나라 농가의 80%는 고민과 어려워하지 않나 싶습니다.

농업의 문제는 생산규모의 어려움보다 안정된 판매의 한계에서 돈이 안되는 문제입니다.

 

돈을 버는 데에는 우리나라 안에서만 5천만이 경쟁자들이 치열하게 싸우지만,,,

돈을 안쓰는 삶에는 경쟁자가 없습니다. 그럼므로 소농업인들은 굶지는 않는 다는 제일 큰 희망이며, 대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