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여 굽이굽이 산길을 달려 밤이 되어 일정을 보낼 石磊部落(석뢰부락)에 도착 하였습니다.
도착한 밤에 羅慶郞(나경랑=로칭랑) 傳道篩(전도사=초안딴스)의 초대을 받고 기다리시는 집으로 곧장 방문 하였습니다.
일반 자동차로는 가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사륜구동 자동차로 갈아타고 올라가는 길이 밤 이였지만 소름이 돋을 정도로 큰 심장이 아니면 올라가는 길을 내다 보지을 못하는 현지 모습을 다음 소개에서 보여 집니다.
초대해주신 傳道篩(전도사=초안딴스)님 내외분과 동행하신 목사님과 함께.
우리가 먹는 양배추와 같이 살짝 익혀낸 양배추.
직접키운 배추로 전도사님 사모님(로우미쟈)이 담으셨다는 김치 입니다.
한국에서 먹어보고 김치에 대한 정보만을 가지고 고추가루와 마늘등 양념들이 배추와 어울려 부족민들이 누구나 같이 먹을 수 있는 김치 였습니다.
맵지도 않으면서 약간 퓨전화 된 김치 였지만 체계적인 배움 없이 만들어 냈다는 것이 대단한 한국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돼지고기에 파와 마늘로 맛을 낸 전통적인 중국 돼지고기 볶음의 맛이 였습니다.
생선에 마늘을 둠뿍 넣고 져낸 맛이 담백하여 우리에 입맛에 맞는 것 같습니다.
닭고기와 무우을 넣고 소금으로 맛을 내어 끊인 맑은 탕.
10여 일간 음식과 먹는 모습들을 지켜보면 일반적으로 식당이나 가정에서 우리의 반찬을 약간 넘는 요리라 할 수 있는 수준의 접시로 담겨 나오는 몇 가지의 小菜(소채=샤오차이)와 밥과 함께 꼭 탕(우리가 먹는 전골과 국의 중간정도로 보였습니다)이 곁드려져 나왔습니다.
밤과 小菜(소채=샤오차이)을 같이 먹고 난 후에 마무리로 탕을 먹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살짝 익혀 낸 부로콜리.
밥은 우리가 흔히 먹는 밥보다는 찰 진 것은 부족한 느낌 이였습니다.
쌀을 도정하여 오래 된 듯한 쌀로 밥을 했다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화권의 대표적인 소스인 굴소스 문화가 이 곳에도 보편화 되어진 것 같습니다.
방문에 맞추어 전도사님께서 작접 키우신 닭 한마리을 잡으시고 탕을 끊여 내어 닭의 맛을 보여 주셨습니다.
몇 번 뵈었던 전도사님 이였지만 방문은 처음 였습니다.
전도사님께서 큰 아드님을 공항까지 보내시어 일정에 맞추어 편안하게 여정을 소화할 수가 있었습니다.
전도사님은 사모님과 작은 아드님 내외와 함께 유기인증 받으시고 양계와 10여 가지을 넘는 채소을 키우시면서 옆 마을 교회에서 목회사역까지 담당하시고 계셨습니다.
유기인증을 15여 년 전에 받으실 정도로 대만에서 앞선 농사을 하시는 대표적인 분으로 대만에 많은 소개가 되어진 전도사님입니다.
3년 전부터 순환적인 자연양계와 농사을 지속 교류을 하시는 분으로 1달 동안 실습교육을 받으시고 돌아 가셔서 양계까지 시작하여 이 번에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연재 중간에 교육 중에 농가 현장지도 시간편에서 전도사님의 닭장과 채소 농사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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