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공화국 소식

천연기념물인 오계(오골계)을 보고 왔습니다.

치유삶 2009. 11. 19. 10:50

 Ofica

 

논산 이승숙선생님의 안내을 받으며 대전에서 논산으로 이동하여 연산 오계(천연기념물 265호)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인천 무의도 "실미원" 신승주선생님을 뵈은 후에 파주 "이장집" 김정호 선생님을 만나 좋은 이야기을 들은 후 늦은 밤에 대전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몇 대째 살고 계시다는 본가의 모습,,,집 뒤의 오래된 토종 감나무의 맛이 지금까지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오계들의 치료 방사장,,,

 

 오골계 아니라 오계라 불러 달라는,,,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향신료가 강하지 않으면서 정갈한 맛이 남아 있습니다,,,맛난 음식을 먹어 볼 수 있는 기회 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종계 오계들 입니다,,,사료 조달과 관리등 경비 조달을 지금까지 자체로 지켜 왔다는 것이 대단 하였습니다,,,앞으로가 문제입니다.

 

천연 기념물로서 500마리의 오계 종계가 지켜져야 하는 의무가 있답니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어져 있을 뿐 아무런 도움 없이 500수라는 종계을 지켜야 하는 힘겨운 일을 계속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고

깊은 감동 받았습니다.

500마리의 종계을 보존 관리와 유기사료을 확보하고 먹이는 일이 힘겨운 데도 깊은 애정으로 한 마리 한 마리을 정성으로 보살피는 연약한 어깨의 오계들 어머니의 모습이 안따까웠습니다.

 

관리와 먹이에 투입되는 1년의 경비 조달을 500마리 종계을 지키면서 자체에서 조달해야 하는 일이 천연기념물 보존하는 개인 농가의 힘만으로는 불가능 한데도 지금까지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없이 지금까지 왔다는 것이 믿기 힘들 정도 였습니다.

진돗개나 다른 천연기념물등에는 많은 예산이 정부나 지자체들에 의하여 집행되고 지켜지고 있지만 오계(오골계)에는 지원도 관심도 없는 문화지청이나 논산시의 올바른 인식이 필요 하다 봅니다.

최근 많이 발생하는 닭의 AI등의 피해을 막고 좋은 유전자을 계속 찾아 남기는 데에 한 농가의 개인의 애정만으로는 한계라 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Of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