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공화국 소식

작은 호기심이 세상을 바꾸어 간다. (111)

치유삶 2009. 5. 15. 11:31

 

 

 

창포,,,

다른 식물의 꽃보다 화려하게 피지만 빨리 끝을 맺는 것이 아쉬움으로,,,

 

 

자연관찰이 이루어지는 생태연못,,

창포는 흡비력이 강하여 생태연못과 생활 오폐수 자연 정화수로에 창포을 많이 식재하여 물을 정화 식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생태연못에 수련이 일찍 꽃을,,

연들은 지금에야 잎사귀을 내밀고 있습니다.

 

 

아내가 소중하게 키우고 있는 선인장이 꽃을,,,

 

 

아침마다 낫을 이용하여 풀을 베는 작업이 매일 이루어 집니다.

 

 

풀을 베어오면 카타기을 이용하여 절단합니다.

작두로 풀을 절단하기도 하였습니다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몇 년전에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볏짚을 절단하는 데 이용하고, 농장에서 유일하게 이용하는 기계입니다.

 

 

작게 절단 되어진 풀입니다.

 

 

절단 되어진 풀들은 매일 오계들에게 급여 합니다.

(오골계가 아니라 오계가 맞다는 천연 기념물 오계 전승자이신 이승숙선생의 전언입니다)

 

물과 곡류사료보다는 풀을 많이 먹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아리가 부화하여 4일 째에 대나무 잎을 절단하여 한번 먹을 수 있는 량에서, 둘째날에는 두입, 세째날에 다섯입정도 먹이면서

풀이 귀하고 귀하다는 것을 병아리 때부터 인지 시켜 풀을 잘 찾아 먹는 탐닉의 습관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반대로

곡류사료는 병아리 부화 후 첫 먹이을 삼일정도 먹을 수 있는 현미을 넣넣하게 넣어 주어 언제든 먹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을 인지 시켜주어 곡류사료을 탐닉하는 것을 막아주는 훈련을 시켜 줌으로서 현미로 인하여 소화을 위하여 장이 길고 단단하게 길러져 성장중에 왕겨나 볏짚, 풀등을 많이 거침없이 먹는 훈련을 개척력이 제일 강한 첫 먹이에서부터 훈련을 시킵니다.

 (꼭 같은 체형에 꼭 같은 일을 하면서 곡류먹이을 적게 소비을 하다면 경영적인 면에서 천마리정도면 상당한 경영비 절감을 가져오는 동물사육에서의

 작은 지혜입니다)

 

"세살버릇 육십까지 간다"

"병아리 10일 이면 평생 버릇과 습관이 길드려진다"

 

 

풀은 365일 매일 먹일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이 바로 제주의 자랑입니다 한 겨울에도,,

 

바닥은 언제나 보술보술한 상태로 이로운 미생물이 살아기 좋은 최적의 바닥 환경이 병 발생이 없는 사육장의 조건이 되어 집니다.

이러한 바닥을 끌고 오는데에 몇 년간의 경험과 관찰에서 어느순간부터 너무나 쉬운 지혜을 얻고 손 쉽게 바닥관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식은 언제나 한계을 느끼어 계속 책을 놓지 않는 공부가 필요하지만,

일의 현장에서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며 생각하고, 고민하고, 관찰하고, 탐구하는 데서 언제인가 문제가 발생하거나 문제을 해결하는 데에 필요한

지혜가 아무런 누구의 도움 없이 샘물처럼 나온다고 봅니다.

 

작은 호기심이 창안이 되고, 창작이 되고, 창조되고, 창의력이 샘 처럼 쏟아 나오는 지헤의 시작이라 봅니다.

호기심을 가진 아이,

호기심이 있는 청소년,

호기심이 있는 청년,

호기심이 있는 장년,

호기심이 있는 노인들이 있을 때에 미래는 밝다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