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공화국 소식

어릴적 들녂에서 먹어보던 찔레

치유삶 2009. 4. 22. 15:30

 

 

 

매실이 탱글하게 여물었내여,,

이 대로라면 작년 보다는 몇 배정도 수확이 되어 매실 발효액을 넉넉히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종 옥수수와 단수수, 차조기등 봄 씨앗 육묘작업이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타지에서 제주에 온지 6개월 되셨다는 선생님과 통도사 근처에서 선생님과 아드님이 머무르시며 농사체험을 하시는 모습입니다.

 

어린 친구는 홈스쿨을 하는 중2학년 나이로 다른 캠프을 마치고 농사 체험을 위하여 먼곳에서,,

 

 

어린 여치가 올해 처음으로 볼수가 있어,,,

 

 

여치 근처에 무당 벌래가 부지런히 무언가 찾아 가는 길목에서,,,

 

 

찔레을 보니 먹고 싶어,,,

 

 

찔레 껍질을 조금씩 조심스럽게 벗겨내어,,,

 

어릴적 한번쯤 먹어 보았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겠지여

 

 

들녂에 고사리 꺽는 아낙네들의 계절입니다,,

 

요새에 내리는 비을 어른들은 고사리들이 많이 불러준다하여 고사리 장마라 불렀습니다.

 

 

작년에 떠나갔던 제비들이 일주일 전에 돌아 왔습니다.

작년에 제비들이 집을 다섯게 모두 차지하엿지만 올해에는 몇 개 집에 살아갈지 벌써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