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공화국 소식

줄거운 행사에서 선생님들과 같이 한 나눔

치유삶 2009. 5. 10. 16:08

 

 

밥 할때에 넣거나 뻥 튀기면 맛있는 토종 옥수수,,,

애들이

쩌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라 하는,,,

 

 

아내가 아무런 불평없이 올해도 전날부터 분주히 준비해 주는 모습이 너무나 감사 하더이다.

 

어른 키보다 작게 자라고, 많은 여양분이 필요치가 않으며, 바람에 강하면서 영양적인 면에서 뛰어난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4년전에 어른신께서 저을 보시고 선뜻 내주시어 혼종 되어진 것을 3년동안 고정 작업을 마쳤습니다.

 제주에서는 토종 옥수수만 자라는 곳으로 바뀌는 그날을 기대하며,,,,

 

 

야콘과 단수수, 차조기, 사탕무우, 수세미, 방풍, 창포, 콩 4종류을 준비하고,,

 콩은 너무나 귀한  토종들입니다.

한 농가가 80년 넘게 선친 때 부터 키워온 콩과 50년 넘게 키워온 각기 다른 곳에서 귀하게 모인  콩으로 임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농가나 개인이 한 종류씩만을 계속 지켜 나가자 하는 바램입니다.

 

 저의 농사 짓는 것을 보시고나서 귀인 선생님이 선뜻 너 같은 미친 놈이 임자라 하시면서 선뜻 내주신 귀하고 귀한 종자들입니다,,

제주인이여 도움을 주소서 

한 종자만 계속 키워줄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애절하게,,,

5년 전 오지에서 농사을 지으시는 선생님이 평생 모은신 20여 종의 종자가 뜻하지 않게 니 놈이 키우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보내주신 씨앗을 일부 밖에 분양을 못하여 버려지는 ,,저의 무능으로,,,제주인이여 도움을 주소서,,그냥 오시면 나누어 드립니다,,,부탁 합니다.

 

 

싹이 나오기 시작한 야콘 뇌두 4상자을 준비하고,,

싹이 자란 야콘 묘종들은  벌거벗은 공화국 농장에서 현장 분양하고 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제주대학교 잔듸운동장입니다.

매년 현직 선생님들이 주최하는 행사,,

 

 

토종씨앗 나눔을 기다리시는 시민 여러분들,,,

사람들이 무지 많이 모였습니다.

오래만에 사람 구경 잘하고, 방송을 보셨거나 공화국을 아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고 인사 나누며 행복하게 나눔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여러 단체들이 많은 체험이나 공연, 나눔이 많았습니다.

벌거벗은 공화국이라는 작은 농장이 한 북스에서 씨앗을 나누는 이유나 씨앗 나눔이 왜 필요한지 많은 질문을 받고 돌아 왔습니다.

 

 

제주아이 건강연대와 벌거벗은 공화국이 함께한 토종씨앗 나눔,,

 

아이 건강연대 사무국장님과  현직 선생님 다섯분과 민주노총 본부장임, NGO활동가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주 전교조 지회장님과 선생님들이 운반과 여러모로 옆에서 도움을 주신 것 감사 드립니다.

 

 

매년 씨앗 나눔이 큰 일로 여러 곳에 나누기가 혼자 벅찼는데,,

올해는 그래도 조금은 편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야콘 파종과 관리 요령을 간단히 설명하면서,,

야콘이 너무 부족하게 갖고간  저의 불찰로 오후에는 거의 분양이 안 되어지는,,,

 

야콘등 묘종이 많이 성장하여 나눔이 전주부터 가능하게 되어 본격적으로 나눔이 농장에서 계속 되어지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매년 아내는 씨앗을 낮에는 말리고 밤에는 갈무리 작업으로 늦은 시간까지 작은 수고가 올해도 5년째 이어지고,,

올해 토종 옥수수가 5천 평정도 이상 식재가 가능한 씨앗 나눔이 예정으로 6월 초까지 지속 될 것입니다.

 

제주에 살고 계시는 가정이나 단체, 학교는 벌거벗은 공화국으로 오시면 분양이 계속 가능합니다.

야콘과 토종 옥수수, 호박, 차조기, 단수수, 창포등 여러 종류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모두 무료.

* 단체로 신청하시면 직접 방문하여 분양과 텃밭 강의도 무료로 해드립니다.,,제주도내만 가능

 

예약 신청: 018-691-1500, 011-698-1005,,,벌거벗은 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