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생태적 삶과 & 환경 이야기 510

세계 음식의 절반이 먹기도 전에 쓰레기통으로 간다?...

세계 음식의 절반이 먹기도 전에 쓰레기통으로 간다?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음식의 절반가량인 약 20억톤이 식탁에 오르기도 전에 버려지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10일 영국기계엔지니어학회(IMech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그 주범은 '원 플러스 원'(buy-one-get-o..

중국, 2012년 탄소 감축목표 초과 달성했다...

중국, 2012년 탄소 감축목표 초과 달성했다 온실가스 배출 세계 1위 국가인 중국이 기후변화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수 웨이(Su wei) 기후변화부장은 2012년 중국의 탄소집약도가 3.5% 이상 감소해 목표치를 초과달성했다고..

네이처지 논문, “온실가스 감축 시점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네이처지 논문, “온실가스 감축 시점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지난 10년 간 국제사회는 지구의 기온상승을 산업혁명 이전 보다 2℃ 이내(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450ppm)로 제한하자는 논의를 진행해 왔다. 산업혁명 이전과 동일한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재 인류가 처해있..

원전 재앙 후쿠시마에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가 들어선다...

원전 재앙 후쿠시마에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가 들어선다 위험한 에너지 원자력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시대를 열어가려는 일본에 세계 최대의 해상풍력단지가 건설된다. 올해 7월부터 2020년까지 후쿠시마 현 해안 16km를 따라 총 143기의 풍력터빈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1기가와트(GW)..

프랑스 레드와인 ‘그르나슈’의 운명은?...

프랑스 레드와인 ‘그르나슈’의 운명은? 프랑스 포도주가 위기에 처했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기온과 토양 조건의 변화 때문이다. 이는 보르도 와인 애호가들은 향후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것도 보르도 와인이 존재한다는 가정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20년쯤 지나..

연료비 40% 줄일 수 있는 웨딩카 나왔다...

연료비 40% 줄일 수 있는 웨딩카 나왔다 신혼부부들에게 반가운 소식 하나. 결혼식을 녹색으로 물들이고 싶은 사람들은 LPG(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다임러 사의 세단을 이용하면 된다. 물론 우리나라가 아니라 영국에서의 이야기다. 웨딩카를 대여해주는 월러시(Wallasey)의 Dallinge..

독일, 작년 말 태양광 발전시설 전년 대비 45% 증가...

독일, 작년 말 태양광 발전시설 전년 대비 45% 증가 2012년 말 독일의 태양광 발전시설은 130만개에 달한다. 이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독일태양광산업협회(Bundesverband Solarwirtschaft)에 따르면, 이들 시설들이 생산하는 전력은 독일 내 8백만 가구의 연간 전력소비량과 맞먹는다. 독일 프..

빙하 녹는 속도보다 더 느린 기후변화 협상, 카타르 COP18이 남긴 것...

빙하 녹는 속도보다 더 느린 기후변화 협상, 카타르 COP18이 남긴 것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의 일이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순간이었다. 총회 의장으로서 물밑 협상을 주도해 왔던 카타르의 압둘라 빈 하마드 알티야가 예고 없이 합의문이 통과되었음을 알리는 망치를 두드렸다. 이른바 ..

자동차가 유발하는 사회적 비용은 누가 부담하고 있나?...

자동차가 유발하는 사회적 비용은 누가 부담하고 있나? 유럽에서 교통사고, 환경오염, 소음 등 자동차가 유발하는 사회적 비용이 연간 1인당 1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 다른 납세자들이 부담하고 있는 금액으로서, 자동차 운전자들이 과중한 세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