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外國 농업 현장

일본 톱밥퇴비 만들기와 탄소농법 퇴비사용, 닭사료 옥수수 오메가6 오염- 4

치유삶 2015. 10. 21. 10:08

일본 친환경농사와 태양광발전 시설의 탄소농법 농장- 4

자연순환유기농업: ECOROF (Eco-Recycling Organic Farming)

Ofica 

 

 탄소순환농법으로 벼와 채소, 유정란, 닭고기를 생산하는 일본 됴쿄근교 농가...

-규모: 벼 2천평, 채소 600평, 닭 300마리 사육

-판매: 직거래, 벼 재배(도보 10분), 채소 및 닭사육이 연계된 6차산업 농장으로 변화 과정

-계획: 유기농레스토랑과 농산물직판 건물 신축 중

 

*탄소농법 농가방문 후 일행과 평가, 컨설팅 내용(74회, 75회, 76회 자연순환유기농업 교육생들과 4일 동안 진행된 일본의 일반농가, 유기농가, 자연재배 등 농장 방문 후 5분 이내 또는 현장에서 평가 진행- 농가의 장점, 단점을 찾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평가)

-탄소순환농법의 농장 방문 후 내린 농장의 장점:

1- 농장주의 적극적 노력과 새로운 도전

2- 일반 관행농사방법을 탈피한 농사방법에 도전

3- 벼, 채소 7종 이상 생산, 유정란, 닭고기 등 다양 농산물 생산

4- 직거래와 6차산업, 레스토랑 준비하는 판매 마케팅

 

-단점(부족 부분)

1- 일반 농가보다 농사기술과 마켓팅이 약간 높을 뿐 농사기술, 저가격의 저품질생산 문- 낮은 이익율의 농사기술

2- 빗물에 토양 및 유기물, 퇴비유실, 닭사육장 방목, 노지 퇴비제조 문제- 환경피해 노출 심

3- 낮은 농산물 품질(맛과 향이 적은 미네랄부족 채소, 질산염오염 채소, 오메가6 오염 유정란 및 닭고기) 문제- 낮은 가격의 농산물생산과 마켓팅

4- 고품격에는 한참 부족한 약간 차별화된 토양살리기, 사료제조, 닭사육, 퇴비제조의 문제- 낮은 농사기술력

5- 준비하는 낮은 가치의 6차산업과 레스토랑에 대한 운영 및 준비부족, 메뉴구성 문제- 고노동, 고비용 낮은 수익율 위험 노출

6- 높은 가치로 이익율을 높이는 농사기술과 차별화을 갖추어 농사과정과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15차산업과 같은 창의력 부족- 주변 농가와 경쟁하는 차별화 없는 농장경쟁력

 

농장주로부터 농장 안내를 받는 모습...

같이 방문한 일행이 지역에서 유명한 22년 유기농가의 스탭이라 자세한 설명과 곳곳을 안내 받음.

 

연중 다양한 채소재배 모습... 농장이 만들어가는 과정이 아닌가 싶다.

 

방문 지역에서 흔하게 보였던 질소 과잉 채소의 모습...

 

톱밥비지퇴비 대량사용 후 밭갈이 모습...

질산염유실에 대한 농업계의 불감증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닮은 모습

 

땅콩...

 

경반층 심각한 모습...

 

밭 전체에 물 저장력, 흡수력의 흙상태 심각한 모습...

 

연재배하다 논 농사를 시작했다는...

 

2천평 규모의 논 농사...

 

깜짝 놀란...농로에 도로 안전 표지판이 설치된 모습.

 

탄소순환농법에 핵심적으로 사용한다는 퇴비제조의 재료인 나무분쇄목 모습...

 

나무분쇄목 퇴비에 추가한다는 비지...

폐비지가 가축이나 상위 그룹에서 효율적 사용이 아니라 그대로 퇴비로 사용되어 흙으로 사용되는 자원순환 부족이 안타깝다.

 

*초자연적 유기물순환과 자원 낭비

-유정란 생산 옥수수+ 쌀겨+ 청치를 사용하는 닭사육과 닭사료 기술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농가의 설명

-문제는 오메가6 오염 옥수수사료 50% 이상 사용으로 오메가6오염에 노출과 비지자원 비효율적 이용

-가정, 주변, 농가에서 나오는 곡물부산물, 가공부산물 효율적 자원활용 방법: ①사람섭취 ②가축 ③분뇨 ④퇴비⑤토양

 

비지를 넣어 만드는 톱밥퇴비 모습...

 

매일 50kg 비지가 퇴비로 사용...나무분쇄목에 고양분 비지 투입으로 발열과 발효가 되는 모습...

 

빗물에 그대로 노출된 톱밥사료 제조 모습...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게 일본도 퇴비제조나 퇴비 야적장이 그대로 빗물에 노출되어 비가 내릴때마다 질산염 유출로 환경피해 심각

 

*탄소순환농법

화학비료을 넣지 않고 폐버섯배지, 나무칩, 전정 잔사, 굵은 톱밥, 볏짚, 풀 등 탄소율(C/N비)이 높은 재료를 대량 넣은 후 전면 밭갈이 하는 농사방법으로 브라질 하야시씨가 정립한 농법이다.

연간 10a당 1t, 5cm 정도 전면 밭갈이하여 흙에 묻히도록 넣어준다.

폐버섯배지, 나무칩, 전정 잔사, 풀 등을 2~  6개월 자연에 방치하였다가 투입이나 재료에 미생물을 투입한 후 1~ 3개월 발효가 진행된 후에 넣어준 후에 전면 밭갈이하여 재료가 흙 속에 들어가도록 넣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을 들을 수가 있엇다.

 

-일본 탄소농법 농가로부터 전해 들은 탄소농법의 장점

1. 주변 다양한 유기물을 사용할 수 있다.

2. 빠르게 토양 통기성과 보수성을 높인다.

3. 채소가 다른 비료 투입 없이 잘 자란다.

4. 무농약 친환경농사를 할 수 있다.

5. 경영비가 적게 든다.

 

-필자가 본 탄소순환농법과 농장의 모습 (농가방문 후 교육생 일행과 평가의 내용이기도 함)

1. 톱밭퇴비 밑거름사용 후 전면 밭갈이한 부분의 농지는 보수성과 통기성이 조금 있으나 자연적인 물 빠짐이 될 정도로 토양은 현저히 부족(시간이 지나면 변화될 수도 있다는 생각)- 토양 자생력 부족

2. 빗물에 토양과 유기물유실 노출- 토양 자생력 파괴 및 하천, 강 등 환경피해 노출

3. 작물 파종 때마다 반복되는 전면 밭갈이로 토양 동생물환경과 동생물 양분생산 환경 파괴- 흙이 햇빛에 노출로 표토층에 집중되는 동생물에 의한 양분생산 환경 부족

4. 일반 관행농사, 친환경농사의 채소에 비교하여 맛과 향은 높으나 자연적인 맛과 향 부족- 작물의 고유한 맛과 향을 내는 미네랄 부족(현장에서 시식. 필자의 밭과 필자가 생산한 채소의 맛을 경험한 일본 22년 유기농부 2명이 같이 평가)

 

계속되는 연제에서 방문한 이곳의 유정란생산 닭사육모습 연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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