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와 명품농산물- 1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석유에 의존한 대량생산 공장형 기계농업이 일반화되었으나 손으로 생산하는 핸드메이드 농업생산은 찾기가 어렵다.
석유, 식량, 환경이 위기라는 시대에 살면서 석유농업 생산 농산물이 100%라 할 정도로 환경, 석유위기에 대안이 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보장하는 헨드메이드 생산 농산물은 도시 소비시장에 없다고 단언할 정도로 찾기 어렵다.
40여년 전까지 5천년 동안 누구나 하였던 석유와 외국 의존, 기계 의존, 공장 농자재 의존 없이 농사를 짓던 헨드메이드 농사는 전업농만 아니라 한 평의 도시 텃밭 농사에서조차 찾을 수가 없다.
만원, 5만 원의 저가형 석유의존 대량 공장생산의 가방과 백만 원, 5백만 원 손으로 생산하는 헤드메이드 명품 가방이 있듯이 공장형 대량생산 저가 농산물은 넘치나 헨드메이드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는 왜! 없을까!
우리나라 도시 소비자는 핸드메이드 명품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소비자가 없는 저가형 소비자뿐일까!
현대 농업계가 주장하는 저가 농산물을 대량 생산하여 누구나 저렴하게 먹는 대량생산 농업구조는 필자도 이상적이라 생각한다.
문제는 저가 대량생산을 하였으나 행복한 대가나 자부심보다 매년 불안전한 농산물 가격으로 농사를 짓을 수록 농자재 가격 폭등과 인건비의 농사 고비용으로 농업부채 고통을 호소하고, 농사의 불안감으로 농민 자신의 농업에 대한 미래 불신이다.
그리고 소비자로부터 항생제와 농약 검사를 받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불신이라는 고통은 물론 기후변화의 이상기온 날씨 고통, 농경지 토양의 사막화(참고 1)로 농지 위기라는 농업발 재앙을 공장식 대량생산의 대가를 지금도 받고 있으나 지금보다 미래는 몇 배의 농지 사막화 재앙을 받을 것이라는 문제다.
외국에서 수입하는 옥수수 이용 가축사육 분뇨와 농사 원자재를 이용한 공장생산 비료와 퇴비가 없으면 한 평의 텃밭조차 농사를 짓지 못하는 외국 다국적농기업에 종손된 농업 주권 상실과 함께 토양 사막화 농업발 재앙은 다른 나라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농업 재앙이다.
농업 재앙은 식량 재앙이며, 식탁에 먹을거리을 채울 수 없는 빈 그릇을 만드는 미래 기아 재앙이다.
죽이는데 허락된 지구 재앙을 만드는 독약 중의 독약인 제초제와 농약(화학농약, 천연농약) 그리고 한 번 더 죽이는 밑거름과 전면 경운(참고 2)의 기계 경운 대량생산의 농민에게 주어진 지구 생명종 살인면허가 얼마나 재앙이 되었는지 이제 인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였다.
대량생산 공장식 농업이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쉬운 농사는 맞다 할 것이나 외국과 석유, 기계에 의존 없이 지속 가능한 핸드메이드 농사도 이제 도전하는 농부도 있을 필요가 있는 이유는 재앙을 막는 길이기 때문이다.
5만, 10만 원의 미친 농지 가격을 극복하기 위한 5천 평, 만평의 대량 생산의 석유의존 기계농사가 해법이라 주장을 하지만, 필자는 도시 자급농은 5백 평, 천 평 전업농은 천 평, 3천 평의 석유에 의존 없는 주변 자원만 활용하는 전통 농업의 방법과 같은 헨드메이드 소농이 대안이라 주장한다.
많이 확산되는 흙을 살리기를 포기한 생산만을 추구하는 자연섭리에 도전하는 발효퇴비나 경운의 일반 유기농업과 같은 농사방법으로 자급 소농을 주장하는 소농 운동이 아니라 필자는 자연이치에 맡겨 흙을 살리는 핸드메이드 6무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주장한다.
헨드메이드 생산으로 재앙도 막으면서 농민 스스로 행복을 만드는 안전, 안심, 믿음이라는 소비자로부터 신뢰의 농산물로 인정을 받자고 주장이다.
미래를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유지하는 헨드메이드 농업 생산은 소비자로부터 명품농산물이라고 인정받는 노력은 누구도 해줄 수 없는 농업 종사자가 해야하는 사명이다.
농지 사막화도 막고, 기후변화 위기도 막으면서 대응하는 환경 복원적인 석유에 의존을 안 하는 헨드메이드 농업 생산은 어쩔 수 없이 누구나 해야 하는 40년 이전의 농업 방법으로 돌아가는 농업발 역사 회귀는 어쩔 수 없이 동참해야 하는 시대의 흐름이다.
석유농업 생산농산물 100% 시대에 헨드메이드 생산의 농사는 불가능한 것일까!
다행인 것은 지금의 사회구조는 헨드메이드 생산은 명품이라 가격이 높다고 인정하는 헨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좋은 인식이다.
손으로 작업하는 힘든 농사 노동의 헨드메이드 생산 농산물의 시장이 없는 지금의 현실에서 도전이 어떻게 보면 무모할지 모르나 시대의 흐름은 헨드메이드 농업 생산 농산물을 지금의 도시 소비자는 애타게 찾고 있지는 않을까!
헨드메이드 농산물이 있다고 하는 다양성 제품의 시장을 못 만든 농업환경이 만들어낸 문제가 핸드메이드 농산물 시장이 없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만족한 대가를 받는 농산물은 핸드메이드 생산의 농사라 정의하여도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오는 18일 토요일 세미나에서 헨드메이드 농산물 생산의 농촌 농장과 소비하는 도시 농장을 활용한 헨드메이드 명품 농산물 생산과 소비, 홍보 등 방법을 찾아 농촌농장은 전업 생산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도시농장의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아볼 것이다.
분명 어디에 핸드메이드 생산을 꿈꾸는 농부와 소비자가 있을 것이라 본다.
공지된 세미나(참고 3) 일정대로 헨드메이드 명품농산물 생산에 도전하는 농부와 소비자와 함께 18일 의왕에서 시작해볼 예정이다.
*(참고 1): 좋은 토양이 기준이 되는 토양 농지 유기물 함량 (우리나라) 2.5%~ 내외의 토양과 염류 경반층의 농지 사막화 직전의 토양이다.
-염류: 비료와 퇴비의 밑거름으로 반복 사용으로 만들어낸 문제
-경반층: 밑거름 후 전면 경운 반복으로 15cm 토양 속에 형성된 토양 콘크리트와 같은 현상을 통칭한다.
-유기물 함량 부족과 염류 경반층의 문제는 일반 관행 농업만이 아니라 친환경 무농약, 유기농업에서도 똑같이 발생하는 문제다. 밑 거름 후 전면경운 농사방법이 같은 데서 꼭 같은 문제 발생이다. 자연농의 농사는 5%~ 7% 이상의 토양 유기물 함량이 필요하다.
"썩지 않는 사과"로 유명한 일본 기무라씨 토양의 유기물 함량은 무려 13%다.
*(참고 2): 밑 거름은 토양 염류, 전면경운은 경반층, 밑 거름과 전면 경운 두 가지는 토양 염류 경반층과 함께 또 다른 재앙 원인이 되는 토양 유실과 유기물을 유실시키는 원인 그리고 토양과 N(질산염, 요소비료)이 빗물에 유실되어 지하수, 하천, 주변 바다에 녹조와 백화현상, 물 오염 원인
*(참고 3): 5월 18일 토요일 9시 30분 의왕역에서 집결하여 "농장조성과 세미나" 장소로 이동(Ofica 자세한 내용 공지 중) Ofica 카페 세미나 참가 신청 중
'벌거벗은공화국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OFICA & 도시농업운동본부, 6무 자연순환유기농업 (0) | 2013.07.09 |
---|---|
유정란 생산 닭 사육농가와 자연순환유기농업 현장방문 컨설팅.... (0) | 2013.05.31 |
오피카 사무국장과 CSR 활동가 모집, 사무실 구함 (0) | 2013.05.01 |
자연순환유기농업 도시농장과 농촌농장 창업 세미나 (0) | 2013.04.22 |
'소비자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할 동지을 기다립니다. (0) | 2013.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