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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가 그대로 살아난 끊이지 않는 쨈 만들기

치유삶 2013. 3. 25. 10:53

효소을 죽이지 않는 자연 잼 만들기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자연순환유기농업 기본교육 중에 자연 효소가 살아난 끊이지 않는 쨈을 만들기 방법을 가끔 강의를 하게 된다.

작년 교육 중에 자연 효소를 죽이지 않고 잼을 만드는 방법의 강의를 들으시고, 몇 번의 도움 요청에 따라 그대로 만드셨다는 완성된 끊이지 않고 만든 잼.

 

끊이지 않는 쨈을 강의하여도 그리 관심이 없는데, 배우겠다는 선생님의 열정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20kg가 넘는 항아리가 깨지는 위험에도 자동차로 힘들게 집에서 들고 오셔서 잼이 잘 만들어졌는지 확인을 부탁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다.

첫 작품 개봉을 직접하여 확인을 부탁 받는 것은 큰 영광이다.

 

교육 일정을 마치고, 작년에 만든 잼이 잘 만들어 졌는지 확인을 부탁하여 직접 시식을 해보는 모습...

 

색이나 맛, 모양 어느 하나 나무랄 부분이 없을 정도로 되려 이번에 배울 정도로 좋은 쨈이 완성되었다.

다음은 올여름에 멋지게 상품화하는 작업만 남은 것 같다. 

음식에 특허도 가지신 선생님이기에 멋진 작품이 기대된다. 상품화하는 데에 도움 요청이 있어 기대가 크다.

 

 

쨈 만들기는 재료 10kg: 설탕 6~ 10kg 정도 넣은 후에 끊이는 것이 일반적인 쨈 만들기다.

쨈을 만드는 과정에 자연에 미생물과 과일 재료의 자연 효소까지 완전히 사멸시켜 사람이 보충해야 할 체외효소 섭취는 아예 생각지도 않는 것이 오랜 역사의 쨈 만들기다.

 

사람의 생존을 좌우하는 것은 인체를 작동시키는 체내효소와 외부에서 계속 공급받는 음식의 체외효소라고 정의하여도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의 건강은 효소가 제대로 공급되어 원활하게 인체가 작동되는가에 따라 건강과 질병의 기준이 된다는 것은 현대 의학에서 조차 인정하는 내용이다.

오래전부터 전통 의학이나 민간치료에서도 효소라는 물질은 몰랐으나 강력한 체외효소를 채취하여 치료에 사용하는 방법은 계속 발전하여 계속 전해지는 내용이다.

 

효소가 단절된 생활과 식습관으로 질병이 많아지면서 체외효소를 보충하는 방법으로 설탕 등을 이용한 액체 효소, 시판되는 건조 효소 등 다양하게 자급 또는 산업화하였다.

자연농사로 자연 효소가 풍부하게 길러 낸 농작물을 불을 적게 사용한 조리 과정을 통하여 섭취하는 식생활과 흙이 살아난 자연에서 생활이라면 농축하여 제조한 효소제 섭취는 불필요할 것이다.

 

효소가 결핍된 농축산물의 재료로 만든 식생활과 도시 콘크리트 생활이라면 체외효소가 풍부하면서 체내효소를 인체에서 생산의 기본적 양분을 완벽하게 갖춘 독이 없는 흙이 살아난 자연농사에서 수확된 재료의 먹거리를 찾는 길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화학비료와 화학 합성농약, 제초제의 일반농산물과 N의 유기질 발효퇴비, 자연농약, 비닐재배 환경으로 자연 미생물과 자연 효소가 한계일 수밖에 없는 친환경 유기농산물이라는 현실에서 건강 유지나 치료에 한계는 당연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직접 먹을 자연농사를 짓는 방법과 자연 효소가 풍부한 재료를 고농축 한 효소를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효소가 풍부한 재료 구하기나 만들기 정보 부족으로 제대로 된 효소 만들기는 많은 한계에 있다.

재료의 일년 중 제일 강한시기, 재료의 제일 강한 부분, 하루 중 제일 강한 시기, 재료의 효소를 극대화하는 시간 단축의 노력, 효소를 고농축으로 담아내는 방법, 숙성 등 문제와 자연 미생물을 담아내 지을 못 하는 설탕 자당의 문제이다.

 

봄이 되면서 효소를 담는 가정이 많아질 것이다.

자연 미생물을 담아내는 노력과 효소가 풍부한 재료 확보, 재료 속에 살아있는 효소를 단시간에 끄집어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설탕에 재료를 섞어 항아리에 담아내면 완성이라고 한다면 인스탄트 라면을 끊이는 수준이 아닐까 싶다. 

효소 만들기와 함께 최근 가정에 빠지지 않고 먹는 잼도 효소가 살아난 그대로 먹을 수 있는 끊이지 않는 잼 만들기 방법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자연순환유기농업 교육이나 특강으로 효소 강의를 종종 하지만, 효소를 죽인 쨈에 만족을 하시는지 그리 관심들이 없어 끊이지 않는 쨈 만들기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은 시간 낭비로 취급된다.

벌거벗은공화국

 

일정

-3월 19일 부산 도시농업

-3월 20일 농수산대학

-3월 22일 인천 도시농업

-3월 24일 제주

-3월 29일 녹색연합

-3월 30일~ 31일 전문가 과정

-4월 4일 전남 생태교육

-4월 6일 녹색연합

-4월 7일 밭 만들기 현장교육

-4월 11일 귀농/ 자연순환유기농업

-4월 13~ 14일 닭 사육 서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