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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ㆍ도시농업 그리고 기록, 나의 키워드...

치유삶 2012. 6. 9. 08:58

도시농업 현장과 도시농업학교... 나을 표현하는 키워드을 가져라...

Ofica    

 

지난주까지 보름여 동안 도시농업과 귀농교육을 전국 여러 곳에 다녀온 여정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 도시농부와 귀농인들과 같이하던 '광주ㆍ전남귀농학교' 특강 모습...

 

2시간의 특강은 필자도, 수강자도 아쉬움만 남기고 오는...

 

울산 북구청 주최 '도시농업학교' 2회 특강...

 

도시농업학교에서 토종 씨앗을 나누는 모습...

 

부산 해운대 "도시농업학교" 특강 모습...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시농업학교가...

 

부산 해운대구청 옥상에 마련된 도시농업학교 학생들의 도시농업 실습장...

 

부산 해운대 세계시민사회센터가 작년부터 일면 2회에 걸쳐 도시농업학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도시농업학교 수강신청이 곧바로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합니다.

수강을 한 이전 교육생들의 입소문으로 공도시농업학교 개강 공고하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신청자가 많다고 합니다.

 

 경기 광주시 도시농업학교 학생들...90명이 버스 두대에 참가할 정도로 수강자가 많았습니다.

 

도시농업 현장교육과 농가 견학을 위하여 서천에서 갈대체험마을에서 점심식사 모습...참가한 분들 중에 블로그와 카페 회원님들이 있어 처음 인사을 하는 기회도...

 

특강 후에 현장과 유정란 농가 현장 견학으로 진행...

 

전국 교육일정을 보내는 동안 카메라 밧데리가 방전되어 의정부 교육과 현장교육, 농가방문 등 다른 사진들은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디를 갈 때마다 카메라는 필수적으로 챙기는 데도 이번에 너무나 큰 실수을 한 것 같습니다.

사진 한장 한장이 나중에 교육자료가 되고, 기록이 되어 어떠한 홍보나 기록물보다 확실하게 전달력이 있는 내용이 사진입니다.

 

농장을 시작하면서 담은 2천여 장의 사진이 분실되어 얼마나 큰 아쉬움과 필요성을 실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몇 만장의 사진들은 소중히 보관하고 있어 교육과 키워드에 크게 쓰이고 있습니다.

귀농이나 도시농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지금 준비에서 부터 기록의 사진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만의 키워드을 준비하시면 나중에 홍보나 생산물 판매, 어떠한 일을 하드라도 세상에 자신의 일과 뜻을 전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필자가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지식이 많은 것도 아니고, 얼굴도 그렇고, 재력도 없으나 누구보다 많이 가진 것이 키워드입니다.

여러분이 이글을 보는 것도 필자가 소유한 키워드 검색으로 찾아왔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몇 개의 키워드, 

나를 세상에 표현하는 키워드가 있는지요!

키워드는 일과 삶, 뜻을 이루는 밑 거름이 되는 21세기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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