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을의 환경을 파괴시키는 팽나무 반출과 제초제...
더운 여름에 그늘이 되고 푸르름의 상징적인 제주의 마을주변 팽나무들이 수년 전부터 조경업자들에 의하여 채취되어 반출되는 일이 생태체험 휴양마을이라고 소개하는 여기에서도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몇몇 마을 주민이 조경업자에게 채취하도록 하는 일이 다른 마을과 같이 이곳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일이 있어 아침 일찍 나가는 길에 나무를 채취하려는 조경업자들 같아 사진 몇 장을 급히 담고 일을 마치고 늦은 시간 귀가하여 오늘 아침에 모습은 참담합니다.
채취한 나무가 반출하기 위하여 모아 놓은 팽나무들입니다.
팽나무 채취가 마을에서 시작되면 겨울동안 내내 마을 주민에 의하여 마을 주변의 개인사유지의 좋은 팽나무들이 팔여가는 안타까움이 여기만이 아니라 제주도내 곳곳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문제입니다.
누구의 식재 없이 야생적으로 자라 농지나 산지에 자라면서 여름에 그늘이 되고 푸른 풍경을 만들어주던 수십년 자라 후세의 귀중한 나무들이 팔료 나가고 있습니다.
마을 길에 팽나무...
보호되는 마을 안 팽나무...
도로에 살포된 제초제로 풀이 사라진 모습...
이곳 도로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곳곳의 도로에 제초제가 살포되는 끔찍한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문제입니다.
마을을 찾은 사람들은 누구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 칭찬할 정도로 마을주변 농지 곳곳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주던 팽나무들이 언제 조경업자에게 팔려나갈지 모르기에 지키는 방법을 찾아야할 것입니다.
제주시 유수암리 010- 3698-1005...조언을 받습니다.
도로에 자라던 팽나무가 농지 주민에 의하여 조경업자에 팔려 채취된 후의 모습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로부터 정책적인 생태농촌 개발관련 지원받아 생태체험 휴양마을로 가꾸는 마을 자체의 개발만이 아니라 몇십억이 지원되어 진행 중인 정부 종합생태개발권으로 선정되어 개발되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참상입니다.
몇몇 주민의 의한 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봄부터 여름 내내 도로에 살포되는 제초제는 마을 단위에서 행하는 모습이고 보면 나무반출과 함께 계속 드러나는 생태보전 개발이나 지역환경 보전과는 아무런 의미를 두지 않는 개발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답답함입니다.
지금의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현명한 대응의 방법이나 조언을 찾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읍사무소에 문의하여 법적인 규제나 막을 방법을 찾고자 문의하였으나 담당이 다르다며 다른 부서로 전화를 돌리며 40분간 통화에서 얻은 것은 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담당 부서의 말씀은 대부분 문제를 알고는 있으나 해당관련 행정적인 해결의 방법은 전혀 없이 담당자를 찾아 40분 전화에 연락을 준다는 전화가 벌써 3번째로 행정부서에서 해결의 답을 찾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긍정적 해결의 답을 기다려봅니다.
같이 공생하는 현명한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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