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키우기

유기농업 농가 방문과 교육

치유삶 2011. 8. 13. 09:44

 

Ofica    

 

*** 경험을 남기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친환경농산물 유통 단체의 활동가들이 생산지 점검을 위하여 방문했을 때의 충격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대량 사육하는 농가 방문 후에 채 20분도 안 되어 옷과 신발 그대로를 착용하여 농장으로 찾아 들어왔던 잊고 싶은 기억입니다.

다른 작업을 하는 동안 방문을 위하여 입구에서 기다림도 없이 농장 안으로 무조건 들어와 있었습니다.

 

지적하고 싶은 것은 같은 옷과 신발을 착용하여 곧바로 찾아왔기에 방문했던 농가의 미생물을 상당량을 들고 왔다 보면 좋을 것입니다. 그 농가에는 아무런 위험이 아니지만, 항생제를 쓰지 않아도 되는 건강하게 키운다 하여도 아직도 대처를 못 하는 인간이 모르는 바이러스나 기회감염성세균을 담아서 운반된 유입의 위험입니다.

유입한 미생물에 대응하는 균형적인 미생물환경도 갖추지 못하였기에 발생할 수도 있는 질병발생 문제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라는 우월적인 생각으로 농가 방문 시마다 자행하는 행동입니다. 다행히 보이는 질병은 발생은 안 했습니다만, 인간이 느끼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농가를 방문했을 때의 롱치마와 하이힐 같은 신발은 물론 질문 내용이 항생제사료와 유정란인가 하는 확인일 뿐 항생제도 먹일 필요없는 사육환경이나 자연먹이 급여 환경과 관리, 스트레스 유발환경, 농부가 지향하는 삶에 대한 물음이나 관심 없이 항생제사료와 유정란을 확인하는 수준 정도 질문과 관심밖에 없는 초보자적인 눈높이였습니다. 수많은 소비자를 대표하는 물품담당 활동가로서의 낮은 기준과 수준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높은 질적 기준과 수준이 안전하고 좋은 농산물 생산의 농사를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생제사용과 유정란도 중요한 소비자들의 기준입니다만, 항생제도 필요 없어도 되는 닭이 "자유와 삶을 누리고 살고 있는가" 하는 것과 먹이를 통하여 "자연 면역력을 갖추고 있는가" 하는 먹이 급여 환경이 닭의 질병에 좌우하는 먹이와 스트레스의 유발 환경인가하는 데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항생제 사용도 중요합니다만, 달걀 속에 양분이 어떤 먹이에 의하여 달걀이 형성되었는가 하는 안전하게 먹어도 되는 달걀과 스트레스는 닭 사육환경과 먹이 급여로도 상당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혈청을 채취하여 도시에서도 오메가와 스트레스 대응물질의 상태로 검사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닭에게 작은 배려가 있었다면 치마와 특히 롱치마는 입지 말아야 할 옷입니다. 바닥이 불안정한 하이힐과 같은 신발도 같습니다. 다른 농장에서 곧바로 왔기에 롱치마는 균을 가두어 운반하는 도구와 같은...

바닥 상태가 불안전한 농장에서 돌이나 장애물을 만나 신발 때문에 걸음이 불안전하거나 움직일 때마다 치마가 갑자기 움직여 닭이 놀라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와 문제 발생으로 몇 개월 동안 닭에게 일어나는 치명적인 스트레스 유발입니다.

 

농사와 농부가 지향하는 삶을 이해하는 소비자의 눈높이도 중요합니다만, 닭을 키우려는 농부나 닭을 키우는 농부는 필자가 말하는 그 이상의 눈 높이가 있을 때에 소비자를 올바르게 이 끌수 있습니다.

 

자연계와 같은 환경을 조성하여 병 발생 없이 안전한 먹을거리와 환경까지 지키려는 농부를 만나려는 者로서 지켜야 할 禮가 필요합니다.

농부에게 배려만이 아니라 만나게 되는 말이 없고 대응력이 없는 식물이나 동물, 닭에게 배려하는 몸과 마음을 갖추는 배려도 필요하다 봅니다.

 

 

********* 닭 사육 보은교육에 참가 회원님께 협조 공지****

 

8월 26일~28일 2박 3일 닭 사육교육에 참가하시는 회원님께 몇 가지 안내사항입니다.

원활한 교육 진행과 현장교육 농가에 피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다 같이 지켜주시면 좋을 참고 내용입니다.

 

ㅇ 교육참가 이전에 닭 사육농가 방문이나 조류와 불필요하게 접촉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외국 방문은 참고.

 

ㅇ 닭 사육을 하시는 분은 닭 장에서 일하는 작업복이나 신발은 피하여 교육에 참여을 바랍니다.

 

ㅇ 교육에 참가하기 전에 향수나 샴푸류, 화장품과 같은 냄새을 교란하고 압도하는 제품 사용은 삼가 바랍니다.

 

ㅇ 교육 일정 중에 27일과 28일 양일간 각기 다른 닭 사육농가 방문이 있사오니 같은 옷을 입고 방문은 실례가 돼 오니 방문 시 각기 다른 옷을 입고 방문하실 수 있도록 여벌의 옷을 갖고 참석 바랍니다. (또는 방제복이 있으시면 착용)

 

ㅇ 소리가 발생하는 신발이나 빨간색과 같은 강한 색의 옷은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 그 외에 일반적인 내용을 확인하시어 방문 농가에 피해가 아니라 도움이 되는 내용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지켜야 할 내용이나 도움이 되는 정보는 댓글로 남겨 주시면 앞으로 공지 내용으로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많은 의견을 부탁합니다.

 

앞으로 교육에서는....

ㅇ 앞으로 교육에서는 일회용 종이컵 사용이나 준비를 안 하도록 협조을 구할 생각입니다. 사용하실 컵을 들고 참여를 부탁합니다.

ㅇ 회원님들이 참여하여 준비하는 교육이므로 뒤풀이나 간식은 참가회원님들이 지역과 집에서 조금씩 들고 오시면 情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실행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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