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신구간은 미신인가?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엄동설한이라는 이 추위에 제주는 지금 이사 중 입니다.
몇 년전 만은 못하지만 아직도 신구간에 이사하는 제주인들의 삶을 젊은 세대들과 타지인들이 제주의 미신의 풍습으로 여기는 모습이며, 지식인들이나 제주을 연구하는 학자나 연구가들 또한 미신으로 해석을 해오고 있습니다.
신구간이 大寒(대한) 후 5일부터 立春(입춘)전 3일까지, 2010년에는 1월 25일부터 다음 달 2월 1일까지 8일간이 新舊間(신구간)이라는 제주의 이삿 날입니다.
제주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고 고단 했는지 삼재라 하여 가뭄의 한재, 바람의 풍재, 비의 수재을 제주 어른들은 비가 많은 서귀포는 못슬포(쓸모가 없는 땅), 바람이 많은 모슬포을 못살포(살기 힘들다)라 어린시절 많이 들었던 이야기 였습니다.
대학나무로 불려지는 감귤나무가 키워지고, 감자와 마늘등 겨울작물이 심겨지면서 잘살포(사람이 살기 좋은 곳) 완전히 바뀌어 이제는 들을 수 없이 이야기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1만8000위의 신들의 고향이라 부르는 제주,
제주인들의 삶 속에 신이 없는 곳이 없다 할 정도로 바다는 물론 통새(화장실)까지 신이 있다 믿었습니다.
생활의 공간까지 신들이 있다 믿은 제주 어른들은 신에 대한 믿음의 반대로 삼재로 신들의 노여움을 준다 믿고 오랜 세월 열악한 삶이기에 신들에게 노여움이 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려한 삶이 바로 신구간입니다.
제주 사람으로 태어나 살아 간다는 것은 처음 밥 먹는 것 다음으로 "동티"라 하는 신의 노여움을 받지 않도록 하는 삶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동티'라는 신의 노여움을 쉽게 받게 되는 뱃일(고기잡이)과 농사로 배고픔과 삶을 살아 가야하는 처박한 삶이 더 신에 대한 믿음 컸으며, 바로 신의 노여움을 받지 않는 삶을 살아 가려는 제주 어른들의 지혜을 엿보게 됩니다.
신구간만 되면 춥지도 않았던 날씨가 추워지는 날씨의 온도을 들려다 보면 제주 사람들이 신의 노여움을 받지 않으려는 삶을 살았는지 드려다 보게 되고, 미신으로 그대로 보기에는 현대 과학으로 믿고 살아가는 21세기에 미신으로 치부해서는 아니 된다 봅니다.
필자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21살 처음 농부의 어설픈 삶을 살다 농사와 삶을 찾는 여정 속에서 흙과 삶을 들려다 보면서 놀라고 놀란 것이 초자연적인 환경에서 어울려 살아온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신구간의 8일 간에 숨어 있다 였습니다.
필자가 NGO나 여러 단체에 참여 하면서 매주 몇 개의 문자속에는 오름이나 골자왈 기행등을 떠나자는 제의을 받지만 아직 한 번도 이 기행에 차마 같이 참여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랜 전 아무런 생각없이 산을 가거나 농약, 비료을 나의 이기적이 나만을 위한 삶들이 8일 이라는 신구간이라는 신의 노여움의 "동티"가 없는 삶을 살아온 제주 어른들의 삶과 반대적인 지난 날 필자의 부끄러운 삶 이였습니다.
과학자도 아니고 학자도 아닌 제주의 어설픈 농부지만 몇 년전부터 신구간을 미신으로 드려다 보는 지식인들에게 결코 미신이 아니라 제주 어른들의 지혜며 초자연적인 삶으로 들려다 볼 필요가 있다 말하여 왔습니다.
신구간의 8일은 지구의 생명을 지배하는 대부분의 미생물들이 활동이 멈추어 쉬는 시간 입니다.
정글에 살아가는 원주민들이나 얼음이 덮여 있는 곳에 살아가는 에스키모인들도 토속적인 환경에 맞는 미신이 있습니다.
나무가 자라고, 동물이 자라고,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미생물이 없다면 영양공급이 차단되어 성장이 멈춤다는 뒤에는 바로 키우고 계속 순환과 지속을 시킨다하여 미신이 바로 살아 있는 '미생물'이 말하는 미신의 주체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지렁이가 많고 적은 것으로 좋은 흙과 나쁜 흙으로 드려다 보는 현대 과학의 세대에게는 설득력이 없을 수 있겠지만 미생물이 많고, 적은 수에 따라 좋은 흙과 나쁜 흙, 건강한 삶의 공간과 나쁜 환경의 공간으로 구분을 하는 초자연적인 삶에서는 맞다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도시보다 자연의 숲이 사람과 생명들이 살아 가기 좋은 미생물들이 압도하며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되고, 겨울이 되면 모든 생명들은 잠을 자거나 활동 반경을 줄이는 삶들이 바로 미생물들의 활동이 멈추고, 쉬는 시간으로 자연의 모든 생명들은 느림으로 쉬게 됩니다.
겨울에는 생명에 직접적인 일이 아니면 산이나 들에 가지을 않고 살아 가던 삶의 지혜가 지금 없어 짐으로서 노루나 생명들이 밖으로 내 몰리고 환경파괴의 원인 이기도 합니다.
제주의 신구간 8일 동안은 평군 5도 정도로 냉장고 온도로 오랜 삶 속에서 '동티'가 없는 신들이 이동과 활동을 멈추고 쉬는 시간을 찾아 낸 느림과 자연에 몸과 마음으로 느끼어 살아온 지혜의 삶이 속에 담겨 있습니다.
기상청의 날씨 분석을 보면 30여 년 제주 온도 분석에서 5도의 온도을 유지하는 날이 평균 8일 이였습니다.
그럼므로 필자가 몇 년전부터 강의을 통하여 나의 삶의 흙에서 살고 있는 미생물들과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 가는 것이 환경과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라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미신으로 해석이 안타깝습니다.
농사에 외부 구입 미생물을 넣어 환경을 살리고, 친환경 먹거리운동이나 농업을 살리고, 자연 치유도시, 환경도시을 만들겠다는 NGO나 행정, 지식인들에게는 멀고도 먼 메아리들인 것 같습니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요.
전통적인 음식이나 발효음식이 좋다 하는 뒤에는 경제적이 이득이나 이해적인 관계 속에서 운동과 정책으로 일관하며 풀어가는 모습들이 안따깝고 슬픔니다.
발효음식이 우리의 최고의 음식이라 하면서 외부 구입 미생물을 사용을 권하는 모습이 내가 살고 있는 자연과 숲, 흙의 몇 쳔, 몇 만 년 동안 사람과 생명들이 조화을 이루며 살아온 토착화 된 미생물들이 발효음식을 만들었고, 신구간을 만들며 지혜을 살아온 선조들의 삶을 들려다 보며 더 이상 이해적으로 되어서도, 외면 해서도 아니 됩니다.
사람들이 옷을 입고, 집을 짓고, 햇빛과 자연에 노출을 않하는 삶을 살듯이,
자연의 모든 생명들도 햇빛과 자연에 노출을 맞기 위하여 풀과 나무의 숲이 필요 합니다.
자연의 생명들의 옷을 벗겨 농사짓는 모습이나 자연의 옷을 벗겨내는 산으로 산으로의 삶, 자동차와 사람들의 집과 옷을 팽개치고 자연의 옷을 입고 살아 가는 노루와 새들을 내 쫏고 풀과 나무 숲의 자연의 옷을 차지 하는 삶들을 되돌아 볼 때 입니다.
제주 어른들의 신구간의 지혜가 자연을 몇 천년동안 지켜 지금 우리 세대에게 물려 주었던 지헤을 조금만 더 들려다 볼 때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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