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안 소식 | 2010/01/19 21:08 |
원자력 발전이 친환경 발전 방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힌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이 탄소저감에 방해다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자력 발전, 전기 대량소비 유발하고 대체 에너지 투자 발목잡아
우선 원자력 발전이 전기를 다량으로 소비하도록 한다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원자력 발전의 발전단가가 낮기 때문이다. 전기의 과소비화는 결국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 소비를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는 “원자력 발전만 두고 보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지만 전기 소비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화석연료의 사용도 그만큼 늘어난다는 것”이라며 “총체적으로 보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원자력발전을 통한 저렴한 전기 공급은 대체에너지 개발에 방해가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기 가격이 비쌀 경우 많은 기업과 연구소가 시장 논리에 의해 다른 형태의 에너지 개발에 뛰어든다....더보기(동아사이언스 20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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