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삶 이야기

삶 그리고 삶 (184)

치유삶 2010. 1. 14. 14:36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지난 주에 탁주나 한잔 하자며 신혼부부의 초대을 받은 약속 날이 올해 제일 추운 어제 저녂 이었습니다.

꽈메기에 탁주을 준비 한다고 하여 집에서 기른 배추을 들고 걷고 싶은 생각에 먼거리 정류장에서 내려 바다의 차가운 눈보라의 빙판길을 걸어 약속 시간보다 늦게 도착 하였습니다.

먼저 도착한 지인들과 꽈메기에 탁주을 곁드려 늦은 시간까지 서너병을 넘게 조금 과음하였습니다.

 

어두우면 거의 밖으로 출입을 안하다가 오랜 만에 지인들과 탁주에 취하여 제일 춥다는 날씨을 잊고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가려 콜 택시을 불렀지만 산간지역이라 갈 수 없다는 말과 다른 차들도 배차가 불가하다는 말에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 하였습니다.

 

오래 전 포항에 갔을 때에는 꽈메기가 먹을 수가 없을 것 같아 안 먹었던 꽈메기을 작년에 초대 하신 부부의 장모께서 초대을 해주시어 처음 맛을 보고 이 번에 두 번째 먹어서 맛 평가는 그렇지만 배추에 다시마 깔고, 파 한쪽, 꽈메기을 곁드린 맛이 다른 것을 섞은 맛 보다 제일 맞는 것 같았습니다. 

 

꽁치 꽈메기도 맛 났지만 청어가 많이 잡혀 과메기로 만든다고 하니 청어 꽈메기 생기면 다시 한 번 초대을 해달라는 간청을 하고 자리을 일어 섰습니다.

 

 신제주 신시가지 수목원 바로 밑에 길의 모습입니다. 어제 밤에는 완전히 빙판 이었습니다만 차가 많이 다니다 보니 체인 없이도 자동차 운행이 가능할 정도 입니다.

 

신시가지 골목길도 빙판이 풀려 사람이 걸어 다니기는 불편하여도 자동차들은 무난하게 운행도고 있었습니다.

아침 10시 쯤 모습.

 

11시 30분 쯤 제주시 유수암단지의 모습입니다.

이면도로는 아직 빙판길이라 정상적인 버스 노선이 아닌 큰 도로에서 하차하여 바라본 모습입니다.

 

 신제주에서 경마장으로 가는 길입니다,,,달리면 중문, 서귀포, 화순, 모슬포 방향 입니다.

 

평화로는 제설작업이 완전히 끝나 정상적인 운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0년 1월 14일 1시 현재 버스 노선 상황

1100도로는 전면 통제, 서부 번영로는 소형 체인, 5.16도로 전 차량 체인.

 

 유수암단지 마을 들어가는 진입로는 아직도 빙판길 입니다.

 

 유수암단지 마을 입구 모습입니다. 이면도로는 체인 없이는 통해이 불가능 할 정도입니다.

 

유수암단지 마을 광장의 11시 30분 쯤 모습입니다.

 

늦은 시간에 다른 집으로 가기는 그렇고 오랜 만에 찜질방으로 가자는 아내의 말에 같이 동행 하였습니다.

 

한 달하고도 보름 정도 만에 뜨거운 탕에 몸을 담그니 정말 좋았습니다.

오래 전부터 어느 분이 매일 목욕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건강이론을 펼치시는 것을 보고 의구심이 있는 것이 정말 매일 씻고 닦는 위생 청결이 정말 질병을 막기도 하지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일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간 4달 정도가 제일 긴 시간 머리 감기와 목욕을 안하면서 짦게는 15일, 보통 한 달 정도씩 4여 년째 관찰을 해오고 있습니다만 아직 머라 답을 내릴 수는 없지만 분명 한것은 신종플류나 감기 없이 살고 있다는 결과는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어떤 분이 수염에는 세균이 많아 비 위생적인라는 말에 필자는 몇 개월째 수염으로 감기나 세균감염이 없는 데 그 이유도 더 지켜보면 결과가 조금은 나오겠지요.

속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5여 년 전부터 역설하는 이유가 15여 년 동안 속 옷을 안입고 생활을 하면서 필자의 몸에서 느낀 관찰의 결과 였기에 머리감기나 목욕에 대한 어느 쪽이 현명한 방법인지 어느정도 필자의 답은 나오리라 봅니다.

 

필자가 오랜 시간 동안 단식을 하는 동안 몸에서 얻어진 결과는 10여 년이 넘도록 단식을 안하고 단식을 함부로 하지마라 하는 이야기들이 오랜 시간 단식을 해오면서 느낀 관찰에서 나온 답이라 봅니다.

필자가 단식을 해야하는 그 때가 오겠지만 단식을 한다는 것은 필자의 몸에 질병이라 판단 될 때에 단식을 제일 먼저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건강할 때에 아무나, 누구나 함부로 하다가는 더 몸을 망칠 수 있다는 위험의 메세지가 100여 회의단식에서 얻은 답입니다.

정상인들이나 큰 질병이 아닌 환우, 약간의 비만에도 단식들을 유도하는 일부의 건강이론이 위험 수위을 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나 어른들에 의하여 단식 강요는 아이학대요,

이윤과 성과을 얻기 위하여 단식을 할 수 밖에 없도록 유도하는 것은 인권침해라 하면 필자에게 또 다시 질타하겠지요.

 

벌거벗은공화국